[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이홍덕)는 산하 19개 지회 지회장 및 회원 400여 명이 동참해 광복절부터 약 한 달 간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75주년 광복절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 각 지역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고, 이러한 분들의 희생정신이 담긴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무공수훈자회 각 지회의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미아·가양·월곡·온수역 및 서울대입구, 코엑스, 중앙보훈병원, 서대문구 역사박물관 등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홍보했다. 또한 약 300기의 차량용 태극기를 만들어 택시 등 차량에 배부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홍덕 서울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청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복지시설의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전달한 위문품은 올해 4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약한 영등포구 신길동 대신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이다. 청운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잊지 않고 방문해주셔서 관심과 마음을 나누어 주시니 복지시설 어르신들께서도 즐겁게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주변에 소외된 분들께서 마음 푸근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23일 구로구 소재 주거지원 관리주택에 방문하여 서울남부보호관찰소 서명신 계장, 사회봉사대상자 3명, 서울지부 임재영 팀장, 도배업체팀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주거지원사업 관리주택의 도배, 장판, 단열, 청소 등 노후시설 개선작업을 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관계자는 “KT&G의 환경개선 지원금 후원을 받아 노후시설 개선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KT&G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의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해 보호대상자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활용해 실시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지원 분야를 신청 받아 관할 보호관찰소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 명령대상자를 투입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봉사명령제도로 보호관찰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간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는 것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8일 오후 대림중앙시장에서 추석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안내 ▲ 홍보리플릿 등 홍보용품 활용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촉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림중앙시장은 중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홍보리플릿에 중국어를 겸용하여 홍보교화를 극대화 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초기에 화재를 발견할 수 있어 인명ㆍ재산 피해 경감에 매우 큰 효과를 낸다”며 “오는 추석을 맞아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박재강)는 23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100만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강 지사장은 전달식에서 “나눔 실천 노력이 더욱 확산되어 나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영등포남부지사는 홀로 사는 노인으로 구성된 자매결연세대에 명절맞이 선물을 전달하는 등 주기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2일 오전 대림1동에 위치한 우리시장에 대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지 확인 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오전에 발생한 청량리 전통시장·청과물 일대 화재과 관련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시장특성과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권태미 서장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들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관계자 교육 및 소방 훈련들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엘리베이터 내 안내스크린에 테러 경각심을 일깨워줄 테러예방영상을 송출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연간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있으며 방문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 할 때 안내스크린을 통해 테러예방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테러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가 높아져 다소 소홀해질 수 있는 테러 위험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줘 테러의심물, 거동수상자 등 발견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주변에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등 영등포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기에 테러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며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 내 방문객이 많은 시설을 상대로 테러예방영상을 추가로 송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비해 막바지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 한창이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h이하로 낮추고,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특별히 보행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h로 지정하는 정책으로, 내년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차량 운전자는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통해 제한속도에 따라 50km 또는 30km 이하로 도로를 운행해야하며 본격적인 과속단속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후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제한속도 하향을 위해 구청과 협의해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및 보수, 속도제한 노면표시 도색 등 시설개선을 올해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사람중심 교통정책으로 바뀜에 따라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립4·19민주묘지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 추세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묘지 방문은 금지되며, 현장 참배 대신 온라인 참배 서비스가 운영된다. 다만 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기일, 삼우제, 49제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9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국립4·19민주묘소를 방문한 이성춘 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참배객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지침과 야외·온라인 참배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2회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입영 신청자가 ‘입영희망월’만 선택하고, 12월이 되어서야 입영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었으나, 병역의무자 중심의 입영제도 개선으로 올해 신청자부터 본인이 입영일자를 선택하고, 그 즉시 입영부대가 결정되어 입영일 확정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입영 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병무청 앱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메뉴에서 다음 해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유의사항으로 지방병무청마다 접수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본인이 접수 가능한 해당 지방 병무청별 접수 날짜와 시간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누어 접수하며, 7월 29일 1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오염 관련시설 1,797여 개소 및 주요 하천에 대하여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특별감시를 관리ㆍ감독이 취약한 연휴기간을 악용해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행위를 막고자 추석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로 연휴 전인 9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자치구와 한강사업본부 등 소속 공무원 총 47명이 24개 조로 편성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 중점 단속대상 234개소의 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대상은 1,797여 개의 폐수 배출업소 중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 배출업소,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등이다. 또한 세차장 등 폐수 배출업체가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별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 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폐수 배출업소 1,860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점검을 통해 관련규정을 위반한 2개 업소를 적발해 조업정지 및 고발조치를 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와 서울 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9월 21일부터 도박행위자의 재범방지와 치유서비스 연계를 위한 ‘온라인 도박문제 조기개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양 기관이 도박문제 현안사항 협력회의를 통해 구축됐으며 경찰관의 도박행위자 조사 및 민원상담 시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범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 온라인 조기개입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도박행위자 및 민원인은 서울센터가 제공하는 도박예방 문자서비스를 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문자 내용은 도박문제의 증상·진행과정·예방 관련 정보 제공, 치유 상담채널 등을 안내하는 카드뉴스로 되어 있다. ‘온라인 도박문제 조기개입 서비스’는 QR코드 바로가기(https://sbirt.kcgp.or.kr)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도박행위자의 재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며 “서울 경찰과 온라인 조기개입 서비스를 활용해 도박행위자의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30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모습과 서울시의회가 제·개정한 조례 내용을 시민들과 나누고, 또 이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요구사항을 전해 듣는 소통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이다. 서울시 조례 및 서울시의회 활동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출품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고, 30초영화제 홈페이지(http://www.30sfilm.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2천만 원으로, 출품작에 대한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 및 수상식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이다. 새롭게 선정된 서울시의회 슬로건에서 따왔다. 코로나19를 포함해 어려운 사회적·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의 모습이나 시민의 일상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온 조례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여 년간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을 실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6일 오후 양평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1층 거주자가 화장실 냄새 제거를 위해 불을 피우고 외출한 사이 인근 가연물에 착화돼 주변으로 연소 중 인근 거주자가 타는 냄새 및 연기를 발견하고 집 앞 골목길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1대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해 화재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서 소화기 한 대가 초기소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유사시 누구나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 대리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사무원으로 위촉된 계약직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경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경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5시 11분경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위를 파악한 뒤 약 30분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A씨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선관위도 A씨를 사무원직에서 해촉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천 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천 명), 미국(15만3천만 명), 대만(15만2천만 명), 필리핀(6만9천만 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49.6%, 34.1%, 4.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99.1%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44.5%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4월 방한객은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1.8%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157만 명), 일본(104만 명), 대만(55만 명), 미국(43만 명), 필리핀(19만 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