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는 지난 1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백미순)과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삭에는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백미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서울시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 담당자인 김선홍 대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팀 김송이 팀장, 송이은 박사 등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가 수행하는 ‘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수행하는 ‘아동영향평가’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실현가능한 아동 정책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에 소속되어 있는 아동의원 15명, 대학생 멘토 3명이 아동영향평가사업에 참여해 아동권리 및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의원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정책 마련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덕섭, 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제12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을 17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 도박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도박중독 추방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도박중독 예방·치유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김난희 전 대구센터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한현화 신서고 전문상담사와 서울시교육청이 사감위 위원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2020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수상자 5인을 위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이어 ‘2020년 센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나태주 홍보대사는 “대한민국 도박문제 타파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순서인 ‘랜선 청소년 도박추방 법률안 토크콘서트’에는 박종훈 변호사,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이현수 한국청소년법학회 학회장, 박애란 센터 예방부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올 가을 문화비축기지에서 차에 탄 채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의 서커스 축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9월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서커스 기예가 펼쳐진다. 6m 높이의 줄 위에서 펼치는 공중곡예부터 15m 상공에서 펼치는 화려한 불꽃과 로프 퍼포먼스까지, 총 74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100% 사전예약제이며, 무료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서울 서커스 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며 “올해로 3회째인 ‘서울 서커스 축제’는 매년 5월마다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는 9월 셋째 주 개막한다”고 설명했다. 관객이 문화비축기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 관람과 퇴장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된다. 시민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공연자와 관람객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촉까지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 0시부터 하늘공원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하늘공원은 185천m2 규모의 억새밭 정취를 감상하기 위해 매년 9월부터 11월 많은 시민들이 찾는(평균 평일 2만명, 주말 및 공휴일 10만명), 서울시의 대표적 명소지만 올해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 부득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늘공원의 한시적 개방 중단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44일간이다. 토·일·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일체의 관람객 출입과 방문을 제한한다. 또한 노을공원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기존 운영시간을 2시간 단축해 일출 후부터 일몰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으며, 개방 시간 중에도 개인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문객간 2m 거리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한시 폐쇄하는 하늘공원과 단축 운영하는 노을공원과 달리 평화의공원과 난지천공원은 상시 개방한다. 변경된 운영시간 등을 비롯한 공원이용 정보 안내는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6일 서울병무청 청사를 찾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식 병무행정안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하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집중 홍보했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병역면탈 범죄 예방 단속활동 및 병역의무자 기파자 공개제도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5일간 모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참여대상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관련 적극행정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접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존 관행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으로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 사이트(http://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민원실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병무홍보 주간을 이용한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나태주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국내 도박문제 예방 홍보에 나선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국내에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수 나태주를 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센터는 오는 17일 ‘제12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센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가수 나태주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수 나태주는 앞으로 센터의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에 참여해 일반인들에게 도박중독의 폐해와 치유법을 알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태권도 그룹 K타이거즈에 소속된 나태주는 2018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한 체육인이다. 노래에도 재능이 있던 그는 올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첫발을 뗐다. 나태주는 박상철의 ‘무조건’, 송대관의 ‘네박자’를 만든 박현진 작곡가와 손잡고, 오는 15일 미니앨범 1집 ‘인생열차’를 발매할 예정이다. 가수활동 외에도 ‘전자랜드’와 ‘스테어’의 광고모델은 물론, tvN ‘캐시백’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홍식 센터 원장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도박이 빠르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직접 감독·연출한 트로트 가수 태윤의 뮤직비디오 ‘그때로’가 대중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수 태윤은 최근 1년 만에 신곡 '그때로'를 발표하고, 조영구의 지원 속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는 방송인 조영구가 직접 제작했다. 조영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수 태윤을 위해 직접 자신의 사비를 들여 전격 지원하며 직접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참여 했다. 또한 가수 태윤은 자신의 영상앨범 판매를 통해 사랑의 복지 기금을 조성하고, 직접 사인한 영상메들리 앨범을 현장에서 판매해 모금한 전액을 독거 노인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가수 태윤은 “사랑의 실천을 테마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사랑의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전달하며, 조영구의 히트곡 '무심한 달력'과 '세월아 세월아' 등 다양한 영상를 선사하게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4일부터 30일간 병무행정에 관한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2020년 하반기 병무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병역이행 관련 적극행정 아이디어’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으로 병무행정의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 사이트(http://www.epeople.go.kr)의 ‘국민제안-공모제안’ 메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현장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한 후 우수제안을 선정, 포상 등급에 따라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1명(상금 30만원), △장려상 1명(상금 10만원)을 선정하여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12월 중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개통된 지 20년이 넘은 영등포시장역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생산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영등포시장역은 서울시 정책사업인 ‘문화예술철도’사업의 1호 사업 역사로 선정되어, ‘시장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역의 노후 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예술가, 상인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새롭게 변신한 영등포시장역이 지역문화예술활성화 공간으로 구축되기 위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 대표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월간 주제별 전시와 워크숍 시범 프로그램인 ‘다음 역은 사이 숲’을 운영한다. ‘다음 역은 사이 숲’ 총괄 큐레이터인 임종은 씨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과 같은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작지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고, 지역 예술가들은 고유의 예술세계를 개인전 형식으로 표현하지만 전시의 일관된 주제는 도심 지하철역에서 가장 낯선 것들 중 하나인 자연, 생태, 숲 등을 다루게 된다”고 했다. 또한, “사람들은 지하철 안내방송이 호명하는 목적지가 아닌 도시 속 삶의 생기를 더해주는 예술로 만든 지하철 역사를 경험하며, 우리의 미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전 국민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는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5일간 모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 주제는 ‘국군장병 여러분! 당신이 있어 우리 국민 모두는 든든합니다’이다. 참여대상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병무청은 국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편지 작성 참여자 중 매주 추첨을 통해 음료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접수된 편지는 11월~12월 중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 전국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과 함께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2010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우리 국민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군 장병에게 전달함으로써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군 장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이야말로 병역이행의 자긍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8일 오후 도림동 소재 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화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1층 거주자가 약재를 달이는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방에서 잠든 사이 과열되어 발생한 연기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옆집 거주자가 그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한 화재로, 주택 내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재산피해 등 화재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1호가 탄생했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보신각 앞 지하철 수준점, 구 통계국 청사(서울노인복지센터)를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된 시·도등록문화재 제도에 따라 서울의 역사·문화에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근현대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서울미래유산 중 50년이 경과한 공공 자산을 1차 대상으로 조사해 최종 3건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유산 중에서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이 지나고 서울의 역사·문화·생활·경제·종교 등 각 분야에서 보존하고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등록된 문화재이다. 서울을 대표하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근·현대 유산으로 선정된 서울미래유산 중에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50년이 경과한 문화유산을 1차 대상으로 조사했다.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1호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한강대교’가 선정됐다. 한강대교는 1917년 준공된 한강에서 가장 오래된 인도교로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어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산 증거이자 우리나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9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12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고등학교인 서울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근)와 1:1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병역 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안정적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병무청은 재학 및 졸업생에게 1:1 맞춤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공고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하고,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 지원자를 발굴하며,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에 협력한다. 병무청은 국가인적자원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병역 의무자들에게 병역과 진로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 이하 병역 의무자가 입
올해는 6·25전쟁에 있어 특별한 해인데, 이는 금년이 6·25전쟁 발발 70주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한 6월은 지났지만 9월 또한 6·25전쟁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개전 초기 전황을 일거에 전환시킨 인천상륙작전과 그 상징적 결과인 서울 수복이 모두 9월에 있었기 때문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렇듯 특별한 상징성을 지니는 2020년 9월의 6·25전쟁영웅에 에드워드 알몬드(Edward Mallory "Ned" Almond) 미국 육군 중장을 선정했다. 이에 아래에서는 알몬드 장군이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유와 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에 남긴 발자취에 대해 알아보겠다. 낙동강 방어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1950년 8월 말, 연합군은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키고자 암호명 크로마이트 작전을 결정했다. 이 작전의 주공은 새롭게 편성된 미국 육군 제10군단으로 지정되었는데, 지휘를 맡을 장교가 없자,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는 자신의 참모인 알몬드 장군(당시 소장)을 군단장으로 임명했다. 그렇게 이 작전에 참여한 알몬드 장군은 성공률이 1/5000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뒤엎고 9월 15일 역사에 길이 남을 승전을 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 대리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사무원으로 위촉된 계약직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경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경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5시 11분경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위를 파악한 뒤 약 30분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A씨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선관위도 A씨를 사무원직에서 해촉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천 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천 명), 미국(15만3천만 명), 대만(15만2천만 명), 필리핀(6만9천만 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49.6%, 34.1%, 4.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99.1%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44.5%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4월 방한객은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1.8%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157만 명), 일본(104만 명), 대만(55만 명), 미국(43만 명), 필리핀(19만 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