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영등포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식당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 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도 전 직원이 동참하여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규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직원들이 필요한 식료품 및 기타 잡화류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화선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시 정보부족, 경제적 문제로 심사청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해주는 ‘선정 대리인 제도’의 자치법규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선정 대리인 제도 시행을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세 기본 조례」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의 입법예고를 마쳤고, 8월 구의회 상정,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지만 복잡한 절차와 세무 대리인 선임비용으로 불복을 망설였던 납세자를 위해, 법령검토와 자문 등을 대신 수행해주는 ‘선정대리인’을 무료로 지정해 권리 구제를 돕는 제도이다.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의 지원대상은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액이 1천만 원 이하의 개인 납세자, ▲신청인(배우자 포함)의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평가액이 5억 원 이하인 납세자가 해당된다. 단, 지방세 체납으로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대상이 된 경우와 담배‧지방소비세, 레저세 세목에 해당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대리인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납세자는 지자체에 불복청구서 및 대리인 선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힘든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을 7월 13일부터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추정치매 환자수는 약 83만 명으로, 유병률은 10.25%에 달한다.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경증을 포함한 치매증상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이에 구는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고, 부양가족의 부담도 덜기 위해 자체 제작 동영상을 활용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 가정에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화상수업은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습이 진행되며, 치료사와 수강자가 서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학습 대상자는 집에서 정해진 시간에 프로그램에 접속해, 치매안심센터의 인지훈련, 운동‧미술활동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의 사전 등록과 개별상담을 통해 치매군, 경도인지장애군 대상자로 분류되며, 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의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12일까지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에게 문화로서의 건축의 의미를 호소하려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의 시도이다. ‘서울, 건축산책’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 대장에 명시돼 있는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5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과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6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특별시 건축기획과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www.서울건축산책.kr)를 통해 접수 방법을 확인한 후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먼저 ‘제5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POE부문과 준공부문으로 접수받으며, 수상자는 각종 건축 관련 심사위원 추천요청 시 우선추천, 각종 공모전 기관추천 시 우선추천, 건설기술자 경력사항 상훈 이력에 등재된다. ‘제6회 중·고등학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일 용산구 소재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홍보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에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모집병 제도이다. 이번 방문에서 서울병무청 전문상담관은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관계자에게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재학생들에게 적극 소개하는 등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관계자도 재학생들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제도가 군복무로 인한 배움의 단절 없이,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4,389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 23명이 추가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38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모두 3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3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현재,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이는 13280명이고, 808명이 격리되어 치료 받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0일은 병무청 창설 50돌이 된다. 1970년 창설 이후 ‘국가안보에 필요한 병역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가안보와 국가발전에 기여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달려 온 세월이 어느덧 반세기가 흘렀다. 그 세월만큼이나 병무행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날아든 입영통지서를 손에 들고 느꼈던 그 당혹감을. 하지만 요즘 세대들은 학업일정, 취업, 자기계발 등을 고려하여 입영일자를 본인이 직접 선택한다. 병무청은 그 동안 행정편의주의적 병무행정을 ‘병역의무자’ 중심으로 변화시켜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등 병역이행의 자율성을 확대해 나가는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병역이라는 무게는 최근 취업난과 겹쳐 여전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는 많은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에 병무청에서는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인 병역과 취업을 연계해 해결하고자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제도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입영 전에는 개인의 적성에 맞추어 군 복무 분야를 설계하고 필요시 직업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히며 입영 후에는 그 분야에서 복무함으로써 경력을 쌓고 전역 후에는 해당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6명이 증가해 총 14,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4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현재, 821명이 격리되어 치료중에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이는 51명이 늘어나 13,18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총 301명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어나 총 14,2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감소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38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7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3명, 경기 4명이고, 해외유입 국가별 분포는 필리핀 4명, 사우디아라비아 3명, 미국 2명, 이라크 1명, 우즈베키스탄 1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00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이는 총 13,132명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참여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호텔조리과, 미디어크리에이터과 전공 학생 35명은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와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면서 입영 전부터 전역 후 까지 병역이행 과정을 테마별 관람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군복 체험·드론 VR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지난 1일 서울병무청 내에 개원했으며,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관들이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호원 목사(72)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을 지킨 6.25 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고엽제전우 유공자들을 초청, 삼계탕으로 오찬을 나누며 자유 수호를 위해 애쓴 공로에 대해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 목사는 “우리 사회가 5.18광주민주화항쟁이나 세월호 사고 관련 추모행사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데 반해,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할 6.25전쟁과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호국 영령들은 잊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다”며 “더욱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도 현충원에 발길이 끊긴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6.25참전유공자들과 월남참전고엽제 전우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UN참전국 전우회 종무관이기도 한 안 목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고엽제 전우들과 철원, 파주 등 전방에 있는 충혼탑 및 유엔군 참전비 등을 찾아 헌화와 함께 추도예배를 주관하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8명 늘난 총 14,251명(국외유입 2,363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34명으로, 21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경기 6명, 서울 2명, 인천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북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가 13명(외국인 12명, 내국인 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8명(외국인 4명, 내국인 4명), 우즈베키스탄 7명(외국인 4명, 내국인 3명), 카자흐스탄 2명(외국인 1명, 내국인 1명), 인도 1명(외국인 1명), 이라크 1명, 필리핀 1명, 프랑스 1명 등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 1명, 부산 1명 등이 확인됐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이는 62명이 증가한 13,069명이다. 현재 882명이 격리 중이며, 19,32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그리고,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소득‧재산기준과 위기사유 등 지원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맞춤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제도다. 옥탑방‧고시원‧쪽방촌 등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거비 및 의료비는 가구원 수 구분 없이 각각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타 교육비, 연료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실직 또는 폐업으로 소득이 끊기거나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직 같이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고난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기댈 언덕이 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선,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한다. 4인 가구 기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기존 현장 무대 경연에서 온라인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변경됐다”며 “참가 방법은 한국119소년단 누리집(http://www.young119.or.kr)의 119자료실에 있는 소방동요 제1집부터 제7집까지 152곡 중 한 곡을 선택해 1절만 부르는 영상을 촬영, 땡기지 모바일 앱(www.thankage.com)에 개별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여자에게는 신청한 접수 영상에 대해, 랜덤방식을 통해 무작위 25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 대리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사무원으로 위촉된 계약직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경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경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5시 11분경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위를 파악한 뒤 약 30분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A씨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선관위도 A씨를 사무원직에서 해촉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천 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천 명), 미국(15만3천만 명), 대만(15만2천만 명), 필리핀(6만9천만 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49.6%, 34.1%, 4.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99.1%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44.5%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4월 방한객은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1.8%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157만 명), 일본(104만 명), 대만(55만 명), 미국(43만 명), 필리핀(19만 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