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코리아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신경숙중국어학원 신경숙 설립원장이 오랜 기간 동안 경기도 파주보육원의 어린이들을 후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지난 24일, 시도교육청 학생 도박문제 예방 장학사 및 담당자와 ‘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박문제관리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도박문제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 10개 시도교육청의 장학사 및 담당자 11인이 참석했다. 1부 발표시간은 박애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예방부장의 ‘청소년 도박문제 심각성 및 현황’, ▲이용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 예방팀장의 ‘늘푸른 선도학교 운영 사례’, ▲임성재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의 ‘교육청·전문기관 간 연대 사례’, ▲ 박미숙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소년사업팀장의 ‘학교 도박문제 예방 사업계획과 추진방향’, ▲이정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연구개발팀장 및 오영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관의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및 영상 콘텐츠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자유토의는 ‘학교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법률·정책 기반 등 제안’을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시도교육청 도박문제 예방 장학사 간담회 정례화 △도박문제 예방교육의 교과과정 연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온라인 상담 채널인 ‘서울관광인 헬프센터’를 신설하고,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관광사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관광인 헬프센터’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고 관광사업자의 궁금증은 바로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서울관광인 헬프센터’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편의시설업 등 업종별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경영지원에 도움을 보탤 계획이다. 서울시는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관광 사업체를 경영하는 CEO로 구성된 업종별 자문위원과 세무회계, 노무인사, 법률, 언론, 정책 등 전문분야 자문위원도 위촉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서울관광인 헬프센터’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고, 상담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이외에도 업종별‧분야별 불편처리 사례를 정리해 ‘자주하는 질문(FAQ)’과 ‘불편처리 TOP3’를 매월 서울시 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카카오 채널은 월~금요일(공휴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4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아현산업정보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현산업정보학교 제과제빵, 조리, 실내건축디자인 전공 학생 27명이 한 가운데,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기초로 해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와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면서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 과정 테마별 관람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 군복 체험, 드론 VR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올해 7. 1. 서울지방병무청 내에 개원했으며,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관들이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20일 송파구 소재 주거지원 관리주택에 방문해 도배, 장판, 단열, 청소 등 노후시설 개선작업을 했다. KT&G의 환경개선 지원금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작업에는 서울지부 임재영 팀장, 서울동부보호관찰소 박수원 주무관을 비롯해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관계자는 “KT&G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의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해 보호대상자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활용하여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지원 분야를 신청 받아 관할 보호관찰소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 명령대상자를 투입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봉사명령제도로 보호관찰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간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는 것이다. 한편, 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진행하는 주거지원사업이란 범죄와 구금으로 해체된 가정기능을 복원하고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법무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내년 4월 ‘플랫폼택시’ 도입을 앞두고 불합리한 택시규제를 손질한다. 플랫폼택시 활성화를 전면 지원해 진입장벽을 낮추되, 택시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경쟁력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플랫폼택시를 제도화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내년 4월 시행된다. 명확한 제도적 근거가 없었던 다양한 운송수단을 제도권 내로 편입시키는 내용이 골자다. △타다와 같이 면허권 없이 플랫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운송사업’ △카카오 T 블루, 마카롱택시 같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택시’ △T맵 택시, 온다 택시, 반반 택시 같이 승객과 택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하는 ‘중개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완화를 통해 택시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운송수입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택시 규제완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법인택시 차고지 밖 관리(교대) 금지규정 완화 △택시 면허전환 자격요건 완화 △법인택시 차량별 가맹사업 가입허용 등”이라고 설명했다. 첫째, 택시기사가 업무교대를 위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소규모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47곳에 대해 소규모 건물을 신‧증축 할 경우 주차장 의무 설치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현행 ‘주차장법’에 따르면 건물 신‧증축 시엔 건물면적에 따라 주차장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노후 저층 주택이 다수 밀집돼 있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경우 필지면적이 작거나 길이 좁아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워 소규모 건축에 제약이 있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있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주차장 완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경우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 1면 설치가 필요한 신‧개‧재축의 경우와, 주차장 1대를 추가 설치해야 하는 증축의 경우가 모두 해당된다. 서울시는 이처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소규모 건축 시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6일 개정‧공포했다. 현행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 따라 주차장 설치기준은 공용주차장이 설치돼 있는 경우 해당 지자체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이런 내용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등포구 당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숙) 회원들은 23일 당산1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삼복 더위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손수 끓여 대접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59명이 늘어나 총 13,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39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 17명, 서울 11명, 광주 9명, 인천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5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1명, 부산 2명, 서울 1명, 인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현재 297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21,41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이는 12,758명이다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자 정부에서 제정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략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북한의 남침을 평화를 위협하는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유엔 회원국 16개국의 병력 파병과 6개국의 의료진 파견, 그리고 39개국의 물자 지원으로 북한의 침략에 맞서 싸웠다. 이것은 유엔 창설 이래 첫 번째 파병이었다. 1950년 당시 정부를 수립한지 갓 3년이 지난 신생국이었던 대한민국은 잘 알지도 못하는 먼 나라였지만, 22개국의 젊은이들은 대한민국을 구하고 자유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6·25전쟁에 참전했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그들이 피를 흘리지 않은 곳이 없었으며 그 결과는 참혹했다. 정전협정 시까지 유엔군은 37,902명이 전사하고 103,460명이 부상당했으며, 9767명이 실종되거나 포로로 잡히는 등 총 151,129명이 희생됐다. 이렇듯 195만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진 대한민국은 전쟁의 포화 속 세계 최빈국에서 오늘날 세계 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20일 영등포 소재 국민은행 신길동지점에 방문해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은행 신길동지점 김병희 지점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김덕환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희 지점장은 “이번 지원금이 출소(예정)자들이 출소 후의 재범방지와 자립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서울 지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학업지원, 허그일자리 지원사업, 직업훈련, 숙식제공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산업지원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관내 병역지정업체 인사 담당자 및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에서 ㈜리스트의 정상현씨의 ‘데이터 기술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자’를 포함해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산업지원인력 수기 공모전 당선 결과는 산업지원 병역일터 및 서울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수기공모전은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들의 선행 및 재능 나눔 봉사활동 수행 등의 모범 복무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산업지원 인력들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5편의 체험수기가 접수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상현씨는 수기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소개받아 졸업과 동시에 ㈜리스트 소속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했다”며,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이행과 동시에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음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이 제도를 통해 취업의 높은 문턱을 뚫고, 사회생활에 성공적인 첫발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5명이 늘어 13,8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0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18명, 경기 1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18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 3명 대구 2명, 경기 1명, 경북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96명이며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71명이 늘어 총 12,643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는 인원은 877명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 이하 공단)는 지난 17일 양천구 소재 양천벤처타운에서 기업인위원회 법무보호위원 등 3명, 서울지부 문성관 과장 등 직원 9명 그리고 ㈜더반협동조합을 비롯한 8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는 법무보호 대상자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출소자의 취업난과 실업 해소를 통한 사회 복귀 추진을 목적으로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단은 또한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사업으로 허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이는 전문상담가와 1:1로 취업 설계부터 직업훈련, 취업 성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취업한 후에는 적응을 위한 지원으로 취업 성공수당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1개월 20만원, 3개월 50만원, 6개월 60만원, 12개월 70만원) 지원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른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사람으로 교정기관, 보호관찰소의 추천을 받거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직접 신청할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 대리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사무원으로 위촉된 계약직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경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경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5시 11분경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위를 파악한 뒤 약 30분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A씨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선관위도 A씨를 사무원직에서 해촉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천 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천 명), 미국(15만3천만 명), 대만(15만2천만 명), 필리핀(6만9천만 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49.6%, 34.1%, 4.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99.1%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44.5%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4월 방한객은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1.8%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157만 명), 일본(104만 명), 대만(55만 명), 미국(43만 명), 필리핀(19만 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