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국내 유일의 도박문제 전문상담 전화인 헬프라인 1336을 다시 24시간으로 운영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헬프라인 1336은 도박중독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 서비스다. 센터는 2014년부터 365일 24시간 헬프라인 1336을 운영해왔다.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된 지난 3월 12일부터는 콜센터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로 축소 운영하고 야간 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코로나 블루가 심화되는 등 야간시간대의 도박문제 위기상담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센터는 13일부로 헬프라인 1336을 24시간 운영체제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므로, 정부의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헬프라인 1336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영사협)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방역지원에 앞장섰다. 영사협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방역지원 사업은 오프라인 개학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의 철저한 개인 방역 생활 습관 제고를 통한 지역 집단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방역지원 대상은 영등포 관내 18개소 지역아동센터와 LG디스플레이 결연 아동시설 3개소를 포함해 총 21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방역지원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방식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1개소 당 8회 방역서비스를 실시해 총 21개소에 168회 방역서비스를 지원했으며, 각 센터에 항균필름과 항균티슈 및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2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개인 방역 물품 7종이 담긴 휴대용 항균꾸러미 600세트를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센터 아이들이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세심한 부분까지 방역지원에 힘써주신 LG디스플레이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5명 늘어나 총 13,3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이 23명, 지역감염이 22명이다. 지역 감염은 서울 7명, 대전 7명, 경기 3명, 광주 3명, 전남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의 경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경기 11명, 경남 3명, 충북 2명, 서울·인천·전남 각 1명씩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환자는 46명이 증가한 12,065명, 격리환자는 985명이다. 23,52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사망자도 1명 증가해 288명으로 집계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너무나도 놀라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제10대 후반기 원 구성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당초 10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선출 및 원 구성을 완료하고 개원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 서울시의회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모든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의 원 구성과 관련된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서울시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며,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여러모로 놀라셨을 천만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중증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휴관하거나 축소 운영함에 따라 도전적 행동으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해 긴급돌봄을 실시하고자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15명이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2-2135-3628, 3629)로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자 선정 및 배치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최중증 장애인 95명을 선정하여 23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사업의 목적은 도전행동을 하는 성인기 발달장애인 사례를 발굴해 긍정행동지원 등 개인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 및 그룹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권태미 영등포소방서장은 9일 오전 관내 신길8주택 정비사업 건축 공사장에 방문해 화재예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권 서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임시 소방시설 설치지도 ▲화재 시 건물 특성과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태미 서장은 “공사현장은 가연성 건축재와 인화성 물질이 많아 작은 불티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관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국내 방문 중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중지되어 어려움에 처한 몽골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성애병원에 따르면 홀로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몽골인 Amarjargal(아마르자르갈)씨는 당초 3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출산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출산하게 됐으나 출산의료비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하시에르덴 주한 몽골영사로부터 전해 듣고 안타까움을 느낀 김석호 이사장의 결단으로 성애병원은 출산 전 과정을 지원했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김석호 이사장은 "아마르자르갈씨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드린다“며 ”올해는 몽골과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민간외교역할에 첨병이었던 성애병원에서 몽골의 귀중한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고, 훌륭하게 자라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마르자르갈 씨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특히 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편의점 샛별이’ 볼수록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생활밀착형 공간 편의점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는 예능 뺨치는 재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 간의 정, 따스한 감성을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러한 ‘편의점 샛별이’의 이야기 속에서 최대현(지창욱 분)의 가족들은 정감 넘치는 캐릭터들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엄마 공분희(김선영 분)와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살림꾼 아빠 최용필(이병준 분), 철없는 누나 최대순(김지현 분)까지. 어딘가에 살고 있을 듯 친근한 가족의 모습으로, 또 시트콤을 보는 듯한 요절복통 가족의 모습으로 ‘편의점 샛별이’의 재미와 감동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엄마 공분희와 정샛별(김유정 분)의 ‘친모녀’보다 더 모녀 같은 케미는 훈훈한 시청 포인트다. 극중 정샛별은 점장 최대현을 좋아해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지만, 이를 통해 만난 최대현의 엄마 공분희와 훈훈한 케미를 만들며 안방극장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아들 최대현의 등짝을 후려치고 남편 최용필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8일 노원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방지대책 실천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음주운전자를 검거해 경찰에 신고한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복무기관의 특성상 환자의 민감한 정보가 사회복무요원에게 노출될 위험이 있어 복무기관의 개인정보취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방문하게 됐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복무기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게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 미부여 및 주기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고, 복무기관장도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면담을 진행해 개인정보보호 의식강화, 공적임무 수행자로서의 성실복무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조현민 요원은 작년 4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되어 성실한 복무자세로 복무기관에서도 신임이 두터운 요원이다. 최근 음주운전자를 붙잡는데 큰 공로가 인정되어 모범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됐다. 조 요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자정 쯤 노원구 상계동에서 앞 차량이 비정상적인 운전을 하자 경적으로 경고를 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8일 관내 두날개지역아동센터(시설장 문제영, 이하 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교육 유튜브 방송 ‘두날개 TV’운영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7년 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치어리딩, 방송댄스, 난타, 밴드, 축구 등 5대 동아리 활동의 자료를 기반으로 유튜브 방송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등을 키워나가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문제영 시설장은 ”2015년 7차 개정 교육은 경험교육과 탐구교육의 창의융합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유튜브 방송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연결성, 실용성, 창의성 등을 향상시킴으로써 앞으로 살아가야 할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두날개지역아동센터는 특히 5대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설립초기부터 이어진 치어리딩은 지역사회 축제는 물론 각종 대회에도 참여할 만큼 수준도 높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2대를 추가배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동대문소방서(2권역), 구로소방서(3권역)에 각각 배치했다. 이로써 서대문소방서와 강동소방서에 이어 서울시내 동서남북 총 4개 권역에 음압구급차를 운영하게 됐다. 음압구급차는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서 차량외부로 바이러스가 누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구급차를 말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경우 일반 환자에 비해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소요시간이 길어 업무강도가 높은 실정이다. 2019년도 구급대원의 구급출동에서 처리완료까지 현장 활동 소요 시간이 1건당 42분이었던 반면, 올해 코로나19 관심․경계 단계 발령 이후에는 45분으로 늘었다가 심각단계에서는 52분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의심신고 현장출동 후 귀소 시까지 평균 소요시간 58분으로 평소출동 시 평균 소요시간 42분보다 16분이 더 소요됐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출동 구급대는 귀소 후에 구급차량 및 대원 소독에 추가로 1시간 더 소요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압구급차 추가배치로 감염병 환자 이송 시 119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권태미 영등포소방서장은 지난 7일 오전 관내 화재경계지구 3개소 중 하나인 영등포전통시장에 대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지 확인 점검했다. 지난 1일 취임한 권 서장은 관내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화재 예방·지도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건물 특성과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권태미 서장은 “영등포 전통시장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렵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 교육 및 소방 훈련들을 주기적으로 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전날 대비 확진자 63명이 추가로 확인돼 13,2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감염자 중 지역감염은 30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5명, 경기 11명, 인천 1명, 광주 7명, 충남 3명, 대전 2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겸역과정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56명이 추가돼 11,970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명 늘어난 989명이다. 현재, 24,01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85명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 교회에 대해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지는 않지만 정규 예배외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되고, 출입명부 관리 등 핵심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취약시설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총 2,704개소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말까지 유치원 566개소와 어린이집 2,138개소의 아동급식시설 2,704개소를 전수점검한다”며 “유치원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어린이집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협업해 긴급점검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 차원에서 별도로 2인 1개조 10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2년간 위반업소, 급식인원 140명이상인 아동급식시설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타 시도 아동급식시설에서 대형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수점검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며 “최근 아동급식시설에서 발생한 식중독사고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식중독균이 원인균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동급식시설에서 ‘보존식’을 보관되지 않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식 보관 시간준수(144시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 대리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사무원으로 위촉된 계약직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경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경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5시 11분경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위를 파악한 뒤 약 30분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A씨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선관위도 A씨를 사무원직에서 해촉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천 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천 명), 미국(15만3천만 명), 대만(15만2천만 명), 필리핀(6만9천만 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49.6%, 34.1%, 4.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99.1%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44.5%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4월 방한객은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1.8%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157만 명), 일본(104만 명), 대만(55만 명), 미국(43만 명), 필리핀(19만 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