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회참여와 자치의 공동체 ‘영등포시민연대 피플’(대표 배기남 , 이하 피플)은 지난 27일 오후, 피플 회원 및 국제전략센터 소속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중초등학교 주변 일대 골목을 돌며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피플은 지난 5월 총회를 통해 나눔활동의 실천으로 올해부터 월1회 피플 사무실 주변 골목을 청소하는 ‘골목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는데, 마침 한국의 지역시민운동에 관심을 갖고 경험해보길 희망한 국제전략센터 컨텐츠팀 외국인 활동가들의 참여요구와 맞아떨어져 두 단체가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배기남 피플 대표와 송대한 국제전략센터 편집장의 주도로 피플과 국제전략센터 회원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영중초등학교 주변의 국회대로44길 46길과 양산로29길과 31길, 영중로 29길 등을 구석구석 돌면서 길을 쓸고 쓰레기를 주우며 골목을 청소했다. 피플 회원과 국제전략센터 회원들은 국적도 서로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언어도 달랐지만 공동체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여한다는 자긍심으로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함께 소통을 하며 그동안 사람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아 지저분했던 골목길을 깨끗하게 정화를 했다. 거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는 영등포구 당산1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지난 7월 1일 당산1동 '당산골 문화의 거리'를 돌며 "안전한 거리 만들기 우리 모두의 책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거리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 2)은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의 종합적 추진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30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현행 조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정한 것”이라며 “‘여성폭력 피해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규정하고, ‘2차 피해’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는 등 여성폭력에 대한 기존의 정책범주를 확장 적용해 사실상 여성폭력 방지 기본조례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피해자’의 범위를 여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과 그 배우자, 직계친족 및 형제자매 등 간접피해를 입은 사람까지 확대하여 규정하는 한편, 수사ㆍ재판 과정에서 겪는 사후 피해, 집단 따돌림, 사용자로부터의 불이익 조치 등을 ‘2차 피해’로 정의하고, 2차 피해 방지 및 최소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여성폭력 방지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할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설치ㆍ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 직장 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박원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초청으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중소기업 대표 등 30명과 약 두 시간 동안 만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포스트 코로나 경제대책을 논의했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3월 2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갖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재택근무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1962년 창립 이후 58년 만에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또 서울시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고용유지 지원금을 50인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 방역지원,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등도 추진 중에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들이 '서울 메이드(SEOUL MADE)' 사업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 서울메이드 사업은 서울시가 중소기업 제품 해외 수출 시 품질을 보증하고 인지도를 높여주기 위해 붙여주는 신규 브랜드로, 작년 연말에 런칭했다. 이어 인력중개 플랫폼 운영 업체 ㈜에이에스엔 윤주열 대표, 항공물류업체 ㈜로얄지엘에스 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이후의 삶 ‘그리고 행복’(도서출판 SUN)은 20대 외국 유학생, 젊은 학부모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연령층이 필자로 참여했다. 작가, 언론인, 기업인, IT 전문가, 교수, 외국 유학생은 물론 대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사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스마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제1부 함께 살아내기 △제2부 새로움에 익숙해지기 △제3부 더욱 단단해지기 △제4부 소소한 행복 나누기 △제5부 마음의 거리 줄이기 등 5부로 구성해, 기적같이 한 달여 만에 초스피드로 완성됐다. 필기도구도, 종이도, 책상도 필요 없는 글쓰기.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를 헤쳐보자는 뜻있는 지식인들이 모여 핸드폰 하나로 글을 쓰는 공동 작업으로 이룬 열매다. 다양한 인재가 모인 필자들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핸드폰 하나로 미래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팬데믹을 몰고 온 코로나19 사태는 21세기 인류에게 다가올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르네상스’의 전주곡인 듯하다. 분명한 것은 그 이후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가 엄청나게 많이 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그중의 하나가 비대면(Untacti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판매열량(MJ, 메가줄)당 0.074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만이다. 서울시에는 5개의 도시가스회사(서울도시가스㈜, 코원에너지서비스㈜, ㈜예스코, ㈜대륜이엔에스, ㈜귀뚜라미에너지)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5개 회사의 공급비용을 총평균한 단일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경제를 고려해 가스요금 인상요인을 최대한 억제한 결과, 5개 도시가스회사의 총괄원가는 전년대비–1.64% 감소하였으나 올 상반기 기온상승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전년대비–4.4%로 크게 감소하면서 공급비용 단가를 0.074원/MJ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에 지역별 도시가스사업자의 소매 공급비용을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은 인상되었으나 최근 유가하락에 따른 천연가스 원료비 인하로 전체 소비자 요금은 12.6% 인하된다. 서울시는 아울러 도시가스회사 산하 고객센터에서 검침업무 등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종사자의 인건비에 대해 전년대비 5.97% 인상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에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지역사회 안전과 대시민 봉사활동을 선도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 신규 선발된 대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신규 선발된 대원에 대한 임명장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대선 재난관리과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 관내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모종화 병무청장이 1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으로부터 복무계획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최영수(남, 52) 소방위가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 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며 모범을 보인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지난 197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7회까지 개최됐다. 최영수 소방위는 1995년 임용 후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왔고, 특히 총 6회에 걸쳐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CPR)로 구하는 등 소방이미지 제고에 큰 성과를 이룬 것이 높이 평가 됐다. 신고자 및 요구조자, 민원인 등에게도 항상 친절해 서울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칭찬 글이 자주 올라오기도 했고, 서울특별시장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앞으로 감사편지도 10회나 보내지기도 했다. 또한 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태안 앞바다 기름제거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오지마을을 방문해 이발 봉사활동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을 했다. 최영수 소방위는 “영예로운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하게 돼 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무사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승미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급속히 확대되고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교육에 대한 제고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개인형이동장치와 관련된 사고는 2017년부터 2019년 까지 117건,225건,447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며 이에 대한 이용안전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되어 왔다”며 “이번 개정안이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최근 급격하게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이용방법과 관련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 및 편의증진 등을 위한 시장의 재정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이 시장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김인호 의장이 7월 1일 의장으로서 첫 행보로 서울시의회 소속 시설청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조찬을 함께 했다. 이날 조찬에는 시설청소원 15명과 김인호 의장, 비서실장, 의정담당관 등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른 새벽부터 시의회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시설청소원들의 역할을 깊이 존중하며, 더운 날씨에도 청사미화와 소독에 성실히 임하는 시설청소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시국에서도 여러분들의 고생 덕분에 서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무사히 근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9월 둘째 주 한 주간을 생명나눔주간으로 지정해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린다. 서울시의회는 6월 30일 이 같은 내용으로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2014년 이후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과 걷기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장기기증을 활성화해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1명의 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구(9)할 수 있다’는 의미로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는 것은 기증자의 희생과 헌신보다 기증된 장기의 수에 주목하는 것이라는 비판 또한 존재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장기기증의 날이 생명나눔주간으로 확대 운영되면서 이런 논란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을 발의한 박상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장기기증자의 이웃 사랑과 희생정신을 더 높이 기리고 생명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6월 30일 28사단(경기도 파주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역병 귀가자 감소 협조 요청 등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육군 제28사단장(소장 김권) 관계자들과 현역병 귀가자 발생 현황을 공유하며 귀가 감소 방안을 논의했고, 일시적 부적응 등 경미한 사유로 귀가 시,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점 등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 귀가 업무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입영현장을 방문해 입영대상자들의 코로나19 관련 발열검사 및 진단검사 과정을 참관한 후 입영장정을 격려하고,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군부대 감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힘쓰는 부대 관계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귀가자 발생을 최소화해 국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성평등임금 실천을 통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 성평등임금 실천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 7월 초 배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에는 성평등임금 실천을 위해 정보가 필요한 기업과 노동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성평등 실천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국내 법령‧제도 등이 담겨 있다”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에 7월 초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해 민간기업 및 시민 누구나 자가진단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서울시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위원(전문가)의 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업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자가진단표 및 관련 법 규정을 명시해 성평등임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모집 및 채용 △교육‧배치‧승진‧평가 △정년 및 퇴직 △육아휴직 및 육아기근로시간 단축 △임신‧출산 △노동조합 △임금 등 각 분야별로 성평등임금 실천을 위한 자가진단표 및 임금‧고용 관리 자율 실태조사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업에서는 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