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다양한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던 양희승 작가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극본을 맡은 양희승 작가는 “주말 드라마의 결이 강한 흐름으로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일상적이며 소소한 이야기가 주는 공감대, 캐릭터가 주는 힘, 경쾌함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여전히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문을 뗐다. 그러면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리얼하게 그려 보이고 싶다”며 “정답은 없고 결국 모든 것이 행복을 향한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그 모든 삶 안에 아직도 굳건히 존재하는 건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솔직한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주변에 이혼 커플이 꽤 있지만 그들은 마냥 불행하지 않다. 오히려 결혼생활을 할 때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행복해한다”면서 “부모님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강세정과 신정윤이 ‘기막힌 유산’ 남녀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다.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제작진이 강세정과 신정윤의 주연 캐스팅을 알렸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 공계옥이 팔순의 백억 대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하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꽃미남 아들 넷의 새어머니가 되는 엉뚱발랄 유쾌발칙한 가족극이다. ‘아현동 마님’부터 ’내 인생의 황금기', '녹색마차', '보석비빔밥', '자체발광 그녀’, ‘내 남자의 비밀’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온 매력 부자 강세정은 극중 마장동을 종횡무진하는 정육 배달원이자 초보 정형사인 공계옥 역을 맡는다. 계옥은 정육 업계에서 일하며 무늬뿐인 가족들을 먹여 살리느라 청춘을 다 바쳐 서른 셋까지 연애도 한 번 제대로 못해 본 처녀 가장이다. 그런 계옥이 갑자기 팔순 노인과 위장결혼을 하게 된 기막힌 사연이 무엇일지 벌써부터 예측불가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같이 살래요’에서 훈훈한 비주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신정윤은 자산가의 꽃미남 네 아들 중 셋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마지막 예선 경기 전 슈트를 차려입은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6강 진출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합을 앞두게 된 멤버들은 진짜 프로 선수들처럼 올 슈트 차림을 하고 등장했다. 차은우는 “아직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았다”라며 기대감을 높였고, 문수인은 “자신 있다”면서 승리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한편, ‘스윗 대디’ 강경준은 경기 당일 생일을 맞게 됐다. 지난 ‘ATP’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던 유선호는 “제 생일에도 이겼으니까”라며 기분 좋은 ‘승리예감’을 밝혔고, 멤버들 역시 “꼭 이겨서 강경준에게도 최고의 선물을 남기자”고 의기투합했다. 평소엔 볼 수 없었던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의 수트룩은 지난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공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세 명의 ‘엄마’와 ‘자녀’들이 등장하는 가족 레이스가 펼쳐졌다. 작품 속 인상적인 ‘엄마’ 연기를 펼친 게스트 배우 이일화, 황영희, 개그우먼 박미선과 자녀 역할의 가수 강다니엘이 출격했다. 세 명의 엄마 게스트는 상황극을 통해 가족을 구성, 3인 3색의 매력이 돋보였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음식을 대량으로 만드는 손 큰 엄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일화는 ‘런닝맨’ 상황극 속에서도 어마어마한 음식을 만드는 엄마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억척스러운 엄마부터 재벌 엄마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황영희는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 장착한 엄마로 분했다. 예상치 못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엄마로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박미선 역시 개그계의 대모답게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상황극을 리드해 감탄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자녀 게스트로 등장한 강다니엘은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귀여운 허당 매력으로 엄마들의 사랑을 받는 자녀로 맹활약했다. 오프닝부터 신곡 ‘2U’ 무대를 선보이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이 인스리 워싱턴 주지사는 23일 모든 주민들에게 그로서리 샤핑이나 병원치료 등 긴급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러 있도록 명령을 내렸다. 인스리 주지사는 이날 오후 5시3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요한 비즈니스를 제외하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주지사실은 즉각 발효되는 이번 외출 금지령은 앞으로 2주간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 종교적, 레저 등 목적의 모든 모임이 금지되고 결혼식, 장례식도 전면 금지된다. 또한 긴요한 비즈니스가 아닌 모든 사업장은 48시간 이내에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레스토랑의 테이크아웃 배달, 약국, 푸드뱅크, 편의점, 은행 등 서비스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도 이날 23일부터 모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에서 나오지 말라는 '외출 금지령'을 내렸다. /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해피투게더4’ 배우 허성태가 러시아 어학연수중 중학생과 백야가 질 때까지 싸웠던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내 연기 클라쓰'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오늘 방송에는 서이숙, 차청화, 허성태, 하도권, 신예은이 출연, 명품 배우들의 명품 에피소드를 쏟아 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성태는 “러시아에서 중학교 3학년이랑 싸운 적이 있다”며 웃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는 허성태가 러시아로 어학연수를 갔을 당시, 함께 수업을 듣던 중학생에게 잘못 찍혀(?) 결국 주먹다짐으로까지 이어진 것. 그는 “러시아 백야를 이렇게 경험할 줄은 몰랐다”며 하루종일 해가 지지 않는 러시아 백야와 함께 끝나지 않은 싸움을 했던 특별한(?) 경험담을 고백, 결투 다음날 이어진 반전을 거듭하는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 하게 했단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허성태는 ‘10대들의 전지현’이라 불리는 신예은과 함께 상황극 호흡을 맞추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악역 위주의 선 굵은 연기를 보였던 그가 화난 여자친구를 달래는 멍뭉미 넘치는 남자
[시] 오일 장날 첨단의 시대에도 장마당은 시끌벅적 산나물 몇 무더기에 덤으로 정(情)도 얹고 그 곳엔 보리 싹 같은 사람냄새 풋풋하다 쭈그려 앉은 할매 광주리 속에도 향긋한 풋내 서린 봄이 가득 담겨 있다 오일장 정겨운 소란 정이 뚝뚝 흐른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7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폭풍같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다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위험한 거래와 약속, 봉인된 그날의 진실이 7년 뒤, 차은동(박하나)의 등장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면서, 다섯 남녀 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 관계까지 요동치게 될 예정. 얽히고설킨 인물관계가 예측 불가 전개를 이끌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위험한 약속’의 흥미진진 인물관계 속 기대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1. 박하나-고세원의 멜로 가장 궁금증을 자아내는 관계는 바로 차은동과 강태인(고세원)의 멜로다. 모두가 자신의 억울함을 외면하는 상황에서 열아홉 차은동은 유일하게 믿었던 어른, 강태인에게마저 배신당하고 세상으로부터 내쳐진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희생값으로 강태인은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고, 그녀는 이를 보며 처절한 복수를 계획하게 되는 것. 그런데 이렇게 차은동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7년 전 약속에서 두 사람의 치열한 멜로가 시작된다는데. 나를 배신한 남자, 내가 지옥으로 밀어 넣은 여자, 원수로 남을 수밖에 없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들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안길강과 백지원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으르렁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안길강(양치수 역)과 백지원(정옥자 역)의 모습을 공개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안길강은 송영달(천호진 분)의 친구이자 정육점 주인 ‘양치수’역으로, 백지원은 정옥분(차화연 분)의 동생이자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인 올드미스 ‘정옥자’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얼굴부터 따지는 ‘외모 지상주의’인 두 사람은 서로를 탐탁지 않아 하며 으르렁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붙어있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현실 ‘남사친’과 ‘여사친’의 에너지를 발산,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표출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길강과 백지원의 심상치 않은 대치 상황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파트너 백지원을 눈앞에 두고도 다른 곳을 바라보며 헤벌쭉 웃고 있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노장우)는 18일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 19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며 “전달된 물품은 식료품과 손 세정제 등이 담긴 생필품 키트 총 46개이며, 지난 10일, 11일, 16일, 17일 나흘 동안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신되고 장기화 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등이 담긴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노장우 지부장은 “개학 연기로 가정 내에서만 머물러야 하는 아동들과 보호자에게 굿네이버스에서 준비한 생필품 키트가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후에도 생필품 키트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배분을 계획하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코로나19로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이 4월로 다시 연기되면서 도서관 사서, 방과후 교사 등 방학 중 미 근무자들의 생계에 큰 부담이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방학 중 미 근무자들은 방학 중 근무 의무가 발생하지 않아 기본급 지급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교육청은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정책의 방향을 떠나서 현재 방학 중 미 근무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교육청이 특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장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현재 방학 중 비 근무 직종은 특수교육 실무사, 사서 등 10개 직종, 총 1만 2백 명을 상회하고 있고, 방학 중에는 출근의무가 없어 기본급은 무급으로 근속수당, 가족수당 및 자녀학비보조수당만 월 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장상기 의원은, “사립유치원은 교원 인건비 추경으로 국비 약 488억 가량이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소위에서 긴급 편성되었지만 방학 중 미 근무자들의 대책은 현재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안이 심각하다”며 “방학 중 미 근무자들에게 연
2020년 3월 27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을 상기시키고 국민 안보의식을 다지자는 취지의 법정 기념일이다. 2016년 제정되었고, 날짜는 세 사건 중 가장 많은 희생이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일을 기준으로 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 북한은 1999년 제1연평해전에서 완패한 후, 그 보복 격으로 3년 뒤인 2002년 연평도 인근에서 경비정 2척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왔다. 이로 인해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하였는데 이 사건이 제2연평해전이다. 2010년 3월 26일에는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의 공격으로 해군 초계함이 침몰하여 47명이 희생되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인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백령도에 170여 발의 포격을 가하여 2명의 장병이 전사했다. 이 사건은 연평도 포격도발로 명명되며 정전협정 이후 북한군의 공격으로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경우이다. 이 외에도 정전협정 이후 우리가 겪은 침투&도발의 횟수는 3천여 회를 상회한다. 이렇듯 위협이 상존하는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국민으로서 개개인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능 천재’ 김희철의 방송 인생 최대 위기(?)가 펼쳐졌다. 이날 각종 예능 프로를 종횡무진 하는 대표 예능돌 김희철이 “PD가 내 리액션을 방송에 쓸 수가 없대” 라며 숨겨왔던 고충을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알고 보니, 평소 입이 짧은 김희철에게는 ‘먹방’ 이 너무 어려웠던 것! 심지어, 백종원과 함께 출연 중인 ‘맛남의 광장’ 담당PD로부터 “복 없게 먹는다”라며 촌철살인 혹평까지 들었다고 전해 모벤져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이런 김희철을 돕기 위해 ‘식신’ 정준하와 ‘먹방 여신’ 소유가 출동했다. 두 사람은 수준급 발골 기술과 음식의 맛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꿀조합' 등 먹방 최강자다운 먹스킬(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먹방 꿈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희철이 뜻밖의 장벽에 부딪혔다. 급기야, 정준하가 “이런 애들이 밥 다 먹고 나서, 이 집은 물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며 폭풍 분노를 표출해 녹화장이 초토화 됐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의 좌충우돌 먹방 현장은 지난 15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 공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는 홍콩의 위성 방송 TV인 PHoenix TV와 KBS 다큐인사이트 '생명의 선 DMZ'의 국제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KBS 다큐인사이트 '생명의 선 DMZ'(2부작)는 2018년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긴장완화조치와 유해발굴 등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금단의 땅 DMZ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KBS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2013년에 '다큐멘러리 DMZ'(4부작)을 제작하는 등 그동안 DMZ를 직간접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DMZ ‘안’에서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남북간의 대치상태에서 안전과 보안 등의 문제로 실제로 다큐제작팀이 DMZ 내부로 들어가 촬영하는 것은 군당국의 허가를 받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KBS 다큐인사이트 '생명의 선 DMZ'(2부작)는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시작된 남북간의 긴장 완화 정책에 힘입어 DMZ ‘안’을 취재했으며 DMZ의 시작점인 서해안 군사분계선 1번 말뚝에서 동해안 1292번 말뚝까지 249Km의 구간을 공간의 축으로, 1953년 정전협정이후 67년간의 시간을 시간의 축으로 DMZ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Phoenix TV와의 공동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