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9회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진화와 투닥 케미가 폭주하는 중국마마-파파의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졌다. 진화는 치열한 식당 현장에서 요식업 교육을 받으며 창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고, 중국 마마-파파는 별장 운동실에서 치고받다가도 머리를 직접 헹궈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일상으로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 중국 시부모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혜정을 위해 준비한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사주를 보며 둘째에 대한 가능성을 들었던 중국 마마는 곧장 ‘신혼방 무드 살리기 대작전’을 펼치며 함진 부부의 방 인테리어 바꾸기에 돌입했다. 파파는 방을 나서면서 마마가 무심하게 벗어둔 옷가지를 집어들고는 "이건 누구 거야"라며 대화를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마마는 "시끄러우니까 빨리 나가"라고 호통쳤다. 영상을 본 함소원은 "어머님 진짜 화나신 거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29일 , 중국 마마가 세 차례 함소원-진화 부부를 ‘심멎’시킨 된 깜짝 현장이 담긴다”라며 “과연 공항에서부터 환호성을 일으켰던 중국 마마-파파가 어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8일에 첫 방송된 SBS 'VIP'에서는 나정선(장나라)이 누군가에게 남편 박성준(이상윤)이 외도를 하고 있음을 알리는 의문의 문자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아(이청아)는 오피스텔에서 출근 준비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차진호(정준원)은 이현아에게 말을 걸더니 "남자 있냐"고 물었다. 어느 날 박성준은 나정선과 취침을 하다 휴대폰 문자 소리에 깼다. 휴대폰에는 '보고싶다'는 문자가 와 있었다. 나정선은 박성준이 피곤해 보이자 "자기 요즘 눈이 일자다. 너무 무리하지 마라" 라며 위로했다. 이날 박성준은 나정선이 잠든 사이 '보고싶다'라는 문자를 받아 외도를 하고 있음이 예고 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7일 설현(에이오에이)은 “파티온”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설현(에이오에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서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청순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설현(에이오에이)은 예전부터 꾸준히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중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범시민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화재는 6,263건이 발생했으며, 이중에서 겨울철인 11월부터 2월까지의 화재는 연평균 2,025건으로 32.3%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2,025건 중 공동주택 484건(23.9%), 단독주택 335건(16.5%)로 주거공간에서 발생한 화재가 819건으로 전체의 40.4%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 화재피해는 사망자 53명 중에서 겨울철 사망자는 35명으로 6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 평균 사망자는 43.3명으로 이 중에서 겨울철 사망자는 20명이며, 이 중에서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10.3명으로 51.5%를 차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겨울철 화재 사망자가 전체 69.7%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제6대 심홍익 본부장이 11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심홍익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공단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또 우리 공단을 찾아주는 구민은 물론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함께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홍익 신임 본부장은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후, 성일TMS 상무, 성일(주)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으며, 올해 11월 1일부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이사장 신경숙)는 오는 2019년 11월 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중경제문화포럼을 개최 한 후 ‘제4회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경숙 이사장은 “평소 문화예술은 무기 보다 더 강하다”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이사장은 또 “한중양국의 문화예술인들이 민간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양국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한중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매년 강동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한류문화공헌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묵묵히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는 이종기 중국 중과 특허법인 변리사와 박천학 우리은행 구례지점 부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상을, 섭흔 한국서법예술원 원장과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이 국회 교육위원장 상을 각각 수상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김장문화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거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 및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체험 ‘찾아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 투표’, 정치후원금 리플릿 배부, 느린 우체통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 ‘서울공명이봉사단’은 서울김장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권자와 직접 소통하고 이웃사랑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 4월 15일에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 서대문구 나라사랑채 입주식에 참석, 독립·민주유공자와 유가족 24가구를 방문 위로·격려했다. ‘나라사랑채’는 독립과 민주정신을 잇기 위해 서대문구에서 독립·민주유공자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2017년 천연동에 1호를 공급한바 있으며, 오늘 입주식을 가진 ‘나라사랑채 2호’(홍은동 소재)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11세대와 민주유공자 13세대 등 총 24세대가 입주대상자로 선정되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서대문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나라사랑채 2호 입주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직원, 광복회 부회장, 입주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사, 축사, 이웃주민 환영퍼포먼스, 제막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김연진 서울보훈청 복지과장은 입주자 전원에게 입주기념품으로 차렵이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 지하영 선생의 손자이자 중국에서 2005년 영주귀국한 지정일 님이 입주한 주택을 방문해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살폈다. 서울보훈청은 국가유공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라사랑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서대문구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제결혼여성들의 모임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김복란)가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불우이웃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김복란 회장과 김양옥 고문 등은 한국시간으로 29일 동두천시를 방문해2명의 다문화 가정에 불우이웃성금으로 2,000달러를 건넸다. 김복란 회장은 “동두천시 복지국이 추천한 필리핀 어머니를 둔 설연양과 페루인 어머니를 둔 지민군 등 2명에게 워싱턴주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가운데 일부를 전달했다”고 전해왔다. 김 회장은 “한미여성회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이 바르게 잘 성장해 지역 사회의 귀한 일꾼이 되도록 지켜보며 도움을 주기로 결정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미여성회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앞으로 동두천시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는 한편 이번에 성금이 전달된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결혼여성 세계 대회 때 어린이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미여성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서 매년 5월 바자회를 개최해 미국내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군인양로원 봉사, 홈리스 돕기, 불우한인을 돕고 있다. 특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0월 30일 오후 8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불티 (Spark)’ 안무 연습 영상은 강렬한 분위기의 음악과 어우러진 태연의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불티 (Spark)’는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소울 팝 장르의 곡으로,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한 데 이어 현재까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음원퀸’ 다운 태연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태연 정규 2집 ‘Purpose’는 국내 음반 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로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최다 1위를 달성했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해 태연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31일 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료 콧 수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진쩌 너무 이뻐요”, “언니 미모 리즈갱신”, “뭘하든 이쁘고 귀여워요”, “너무 예뻐요! 컴백 축하해요!”, “언니 미모...진짜.....진짜.......”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개는 훌륭하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월요일 밤을 책임질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 스페셜 MC 붐이 자리해 알찬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자신의 예능 관록을 바탕으로 현재 예능계를 이끌고 있는 MC 3인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을 분석했다. 먼저 그는 자신이 야외 예능을 많이 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스튜디오 예능은 유재석 같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유재석과 자신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강형욱은 개통령의 유명세 때문에 기상천외한 상황과 장소에서도 반려견 상담을 해야 했던 에피소드를 꺼냈다. 길거리는 물론 치과, 톨게이트 등에서 펼쳐졌던 강형욱의 반려견 상담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이유비는 자신이 아닌 천우희가 견미리의 딸이라고 소문이 났던 데뷔 초를 회상했다. 이유비는 “이와 관련해 자신에게 사실을 묻는 스태프에게 천연덕스럽게 모르는 척을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31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인형극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과 119신고방법 등을 배웠으며 연기피난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도 배웠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조기안전문화 정착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에서 제니장(김선아 분)이 사무실에서 잠든 선우(김재영 분)를 발견했고 선우는 제니장의 목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다. 자신을 바라보는 제니장을 보며 선우는 와락 포옹했다. 제니장 역시 그런 선우를 감싸안았다. 위정혁은 자리를 피해주려는 미세스 왕에게 "이렇게 벌 받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위정혁은 제니장이 자신을 미워했을까 걱정하며 "이 집에서 도영이(김선아 분)을 만나 너무 기뻤다. 내가 숨쉴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라고 자신에게 있어 제니장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혁이 제니장의 정체를 알았지만 변한 것은 없었다. 정혁은 제니장을 지지했고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도 숨겼다. '시크릿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이 세균의 침습 감염 사례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며 공중 보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 국내 '숨은 감염' 실태…10년간 383사례, 사망률 14.4%에 독성 변이까지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확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8군 최고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