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0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자아를 다시 찾은 뒤, 백경(이재욱 분)에게 맞서기 시작한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와 백경 두 사람은 경쟁하듯 전작 '능소화'의 비밀에도 점차 다가섰다. 오남주(김영대 분)는 여주다(이나은 분)의 아르바이트 장소에 찾아가 이도화(정건주 분)의 A3 복귀 축하 파티를 열며 여주다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모두의 앞에 선전포고했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도화 역시 여주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오남주와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 물오른 삼각관계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백경은 책 능소화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진미채를 찾아갔고 진미채는 능소화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 너스레를 떨며 백경에 두려움 섞인 경계를 드러냈다. 하루가 자아를 되찾았음을 알게 된 백경은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백경은 "매번 사람 괴롭히고 상처 주는 설정값, 그것도 이유가 있는 건가. 고치라"고 말하는 하루부터, 죽어가는 은단오를 사업에 이용할 생각만 하는 부친 백대성(최진호 분)까지 모든 것이 짜증났다. 백경은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진미채(이태리 분)을 찾아가 '능소화' 책의 행방을 물으며 "내가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지역 민주평통동우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청풍리조트에서 한천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양 도담삼봉과 다누리아크아리움 관광을 비롯해 풍기 인삼전시장,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등을 관광하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천희 회장(현 영등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위크숍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힐링을 통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30일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 및 국외여행 허가 등 병무행정제도를 알리기 위해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병역의무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과 복무단축 안내, 국외여행허가제도 관련 병무상담을 함께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병무청은 공정병역 추진과 국민감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병역이행 정보를 직접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소통 강화를 통한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정착에 앞장서 왔다. 이를 위해 병역의무자 및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병역정책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국외여행허가 등 다양한 병무행정 제도를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며, 병역의무자들이 모르고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민원안내 및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전남 완도경찰서(서장 김범상)는 지난 10월 28일, (사)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에 대한 인장도용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J모씨(전남 완도군 청산면 거주)는 슬로시티청산도를 상대로 해남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인장을 승낙 없이 도용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정성껏 살피고, 기본과 원칙을 확립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하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1월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한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신부 J씨는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연주앨범을 발매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한다. 최근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것도 아들 결혼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이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히트곡을 내며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핀테크 창업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서울핀테크랩’ 개관식이 29일 오후 영등포구 위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주 특허청장, 유용 서울시의회 기경위원장, 등 내빈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서울시, 금감원, 특허청이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1·2·3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남을 따라갔지만 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핀테크 산업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개관식 후 채현일 구청장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내빈들은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에는 총 70개 핀테크 창업기업이 입주해 최대 2년간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기업은 핀테크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부터 법률․특허분야 1:1멘토링, 글로벌 투자역량강화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회의실․교육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9일 소방서와 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과 진압ㆍ구조ㆍ구급ㆍ통신 등 소방장비 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은 소방장비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점검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가을에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장비 가동 여부 ▲장비 조작 요령 숙지 상태 ▲장비 유지ㆍ관리 및 정비 상태 ▲소방장비 예방 점검 및 효율적인 관리 상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방지 대책 추진 실태 ▲그 밖의 장비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소음, 미세먼지, 자외선 등 도시데이터를 한 번에 수집하는 ‘스마트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Smart Seoul Data of Things)’를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2,500개 설치한다. 스마트시티의 핵심이자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다양한 민간‧행정 데이터와 융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시는 “지난 18일에 발표한 ‘S-Net(스마트 서울 네트워크)’이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식 자가통신망을 구축하여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면, ‘S-DoT’는 ‘S-Net’의 사물인터넷 망을 활용해 서울 전역에 센서 기반 도시데이터의 수집·유통·활용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구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Net(스마트 서울 네트워크)’는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식 자가통신망을 촘촘히 구축(총 4,237km)하고 이에 기반한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시민의 통신기본권을 전면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1,027억원을 투입하여 2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10월 26일 2019 영등포구 플리마켓 ‘영플마켓’ 축제장에서 지역주민 및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행사 및 아름다운 선거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영등포구 플리마켓 축제 ‘영플마켓’을 통해 어린이 선거놀이체험으로 자두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종이투표함 만들기, 판박이 스티커 붙이기 등을 진행하고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모의투표 체험행사 및 대한민국 역대 선거사진전 전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계기를 이용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선거분위기 및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8일 금융감독원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불나면 대피먼저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도로이동오염원 중 대기오염물질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화물차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LPG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은 LPG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의 규모를 적극 확대한다. 미세먼지 2차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에 대한 실외 도로 주행 배출량 시험결과, LPG차 대비 경유차가 93배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이동오염원 중 차종별 미세먼지(PM2.5 포함) 발생량은 화물차가 전체 18천여 톤 중 13천여 톤으로 약 70% 가량 차지하여, 화물차의 미세먼지 배출관리 필요성이 시급하다. 화물차는 3,590천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소형 2,574천대(72%), 중형 581천대(16%)로 소형 화물차의 등록 대수가 크다.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연료별 소형 화물차 판매는 경유차 1,058천대(99% 이상), LPG차 3천대로 경유차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컸다. 소형 화물차는 주요 물류수단으로 택배, 자영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장거리 운행 등 생활권 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0월 25일 오후 1시 청사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자 주 최대 52시간제 업종별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설명회에는 보건, 사회복지, 금융 업종의 사업주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공인노무사가 주 최대 52시간제, 기초노동질서에 관한 사항, 개정 최저임금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개정 노동법 주요 내용 등에 관해 전문성 있는 강의와 질의응답, 상담 등의 방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사전에 컨설팅(상담) 희망 신청한 사업주들이 해당 분야 담당 근로감독관(주무관)에게 심층적인 컨설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자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남부고용노동지청은 “미리 안내한대로 11월 1일과 8일 도소매, 기타 서비스업 등 및 인쇄, 제조 등 업종별 사업주 설명회를 각각 진행하며, 앞으로도 두 차례 설명회를 통해 관내 사업주들이 주 최대 52시간제 도입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애틀 북쪽 벌링턴 한 가정집 파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3명의 10대들이 총상을 입었다. 하지만 총격사건이 왜 벌어졌는지, 범인은 누군지 의문에 휩싸여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0시30분 벌링턴 이스트 리오 비스타Ave 1200블록의한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살과 16살, 18살의 남자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총격을 받은 10대들은 각자 따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관내 노후고시원과 산후조리원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독려에 나섰다.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비를 일부 지원해 거주자 주거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2009년 7월 8일 이전에 허가받아 스프링클러 없이 영업하고 있는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이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원하는 고시원 업주는 서울소방재난본부나 관할 소방서 예방과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 지원사업 추진단(02-3706-1550~4)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이 세균의 침습 감염 사례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며 공중 보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 국내 '숨은 감염' 실태…10년간 383사례, 사망률 14.4%에 독성 변이까지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확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8군 최고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