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추석 명절 전인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995개소를 별도로 선정해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사업주들이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해 건설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한다. 또, 휴일 및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한 융자제도의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내려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할 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31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설치된 두 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오후 6시 30분부터 상영된다. 영화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태로 상영한다. ‘빌리 엘리어트’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미 벨, 줄리 월터스, 게리 루이스 등이 출연한 가족영화다. 이번에 상영되는 배리어프리버전은 정재은 감독이 연출했고, 화면해설은 배우 이요원이 진행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8년에 이어 배리어프리영화 전문 단체인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업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공단은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25~26도 온도로 냉방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영화 상영 1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128-2300)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영화 시작 전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20분까지 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추석대비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고 ▲관계자 면담 및 화재예방 당부 등 안전관리 지도 ▲화재 시 피난계획 확인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방염규정 준수 및 노약자, 장애인, 아동의 안전에 관한 대책 강구 등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이용객 및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컨설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2019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절차를 통해 서울지역 소재 청년 예비창업자 61개사(4차 산업혁명 분야 46개사, 관광분야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총 143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서울지역 61개사, 경기지역 23개사 등으로 서울지역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만 39세 이하 창업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의 개발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비용,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8일 중구 소재 환일고등학교를 방문,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에서는 미래의 병역의무자인 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병역이행과정 및 절차와 함께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복무할 수 있는 다양한 모집병 제도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이유와 공정한 병역이행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미래 병역의무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한층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진행된 병무행정 퀴즈시간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병역의무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현장으로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8일 오전 문래동에 위치한 비손어린이집에서 교사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인형극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과 119신고방법 등을 배웠으며 연기피난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도 배웠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조기안전문화 정착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법원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로버트 할리(61)에 대해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8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이승원 부장판사)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로버트 할리(61)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마약류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원을 명령했다. 또 로버트 할리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선고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3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1g을 구입해 은평구 소재 모텔에서 외국인 지인 A씨와 한 차례 필로폰 투약했고, 4월 초 은평구 자택에서 매수한 필로폰 일부를 물에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초범이고, 피고인이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로버트 할리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중독성이 강하고 개인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모두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국내 유일 국제 공인의 휠체어마라톤대회인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9월 1일 오전 8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1992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2004년 13회 대회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종목은 풀(42,195㎞), 하프(21.0975㎞), 핸드사이클(21.0975㎞), 5㎞(경쟁)종목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5㎞(어울림) 종목 등 5개 종목이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풀코스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s Committee) 공인대회로 대회 기록은 국제공인 기록으로 인정된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국 선수와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며 풀코스 종목에 16개국, 34명의 선수가 하프코스 종목에 7개국, 2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19 IPC 국제공인 랭킹기록(1:22:23) 1위 패트릭 모나한(아일랜드) 선수와 1:18:50의 비공인 최고기록 보유자인 소에지마 마사즈미(일본)가 출전한다. 이외에도 1시간 20분대 선수가 총15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전년도 오이타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24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7일 오전 3층 소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조직 정비 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김대선 재난관리과장을 위원장으로 총 6명(위원장 1, 위원 5)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지역대장 및 신길지역대장의 1차 연임건과 여성대 구호부장 신규임용에 대해 심의했다. 김대선 재난관리과장은 “화재나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장과 부대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법과 절차에 따라 엄격한 절차를 거쳐 능력이 검증된 임원진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국 내 한국 유학생이 7년 사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대학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이 급감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거의 학생비자(F-1) 발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나타났다. 특히 미국 유학이 가장 많은 중국과 인도, 한국 등 주요 3개 국가 출신 중 한국 학생들의 미국 학생비자 취득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 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18 회계연도 비자발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까지 2018 회계연도에 발급된 학생비자 비자는 38만9,579건으로 집계돼 2015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무부의 학생비자 발급건수는 지난 2015 회계년도에 64만4,233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60만 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3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2016년 47만1,728건에 이어 2017년에는 39만3,573건이 발급됐다. 사상 처음으로 60만 건을 돌파하며 정점을 찍었던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학생비자 발급 건수는 3년 만에 40% 급감한 셈이다.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6일 오전 양평동에 위치한 영은유치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성숙한 시민사회 일원으로서 위기상황 등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시민을 말하며 서울시가 제공하는 8시간의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안전파수꾼으로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침착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위기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성숙한 인격의 시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안수동)은 지난 25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제17회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와 영등포구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영등포지회가 주관했으며,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여의도에서 한강마곡대교 왕복구간에서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거행됐다. 한편, 이날 대회현장에는 신경민 국회의원과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일 방송된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 숲속 1박2일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그 이후로도 이한이는 이따금 이를 만지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뽑고 싶은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내적 갈등에 빠진 것인데, 이한이 모습은 또다시 열정 삼촌 이승기의 눈에 띄었고 이승기와 멤버들은 이한이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뭉쳤다. 박나래는 "아침을 못 챙겨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삼촌들에게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이승기는 "대체 어제 어떤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이한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승기는 한숨을 쉬며 힘들어 했다.이 모습을 본 이서진은 "승기가 '리틀 포레스트' 공식 대변인"이라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3일 오전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에서 강사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소방인형극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흥미롭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조기안전문화 정착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5월 28일 오후 4시, 교통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경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광규 서울조합 이사장과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 자동차정책연구소 백안선 소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영주 검사전략실장, 한광현 검사정책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정비사업 경영자 교육은 서울조합에서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많은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1교시에는 자동차정책연구소 백안선 소장이 우리나라 자동차 검사제도의 연혁, 자동차 검사 관련법령, 우리나라와 외국의 검사제도 발전 동향, 검사제도 강화 및 유지발전을 위한 검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2교시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영주 검사전략실장이 검사환경의 변화와 검사정책의 방향, 검사제도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한 공단과 민간의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자동차 검사 수수료 인상과 검사 대행업체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 해소 등 검사업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1963년 처음으로 지정되었다. 올해 국가보훈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하고, 보훈이 모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가치로 재발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시작으로 제99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각종 기념·추모행사를 거행한다. 또 국가에 대한 헌신에 보답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위문, 포상 및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일상 속에서 보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에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시작으로, 여의도한강공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