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도심지 보도 공사 현장에서 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보도공사 시공방법 개선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최근 일부 보도블록 공사현장에서 뒷정리를 철저히 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블록 위에 남겨진 모래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에 밟히면서 먼지를 날리기도 하고, 비가 오면 빗물에 쓸려 하수관으로 들어가 퇴적됨에 따라 하수나 우수의 흐름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자체 T/F팀을 구성해 보도공사 건설관계자들이 도심지 공사특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시공과정에서 비산 먼지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동영상을 제작했다. 공사과정 중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 절단 시 방진천막(비산먼지방지시설)을 설치해 천막 안에서 절단기로 절단하고, 모래포설 후 고무밀대로 블록 사이를 1차적으로 충진하며 블록표면 다짐과정에서는 부직포를 덮어 다짐토록 했다. 또한, 그동안 블록사이에 채울 모래를 블록위에 뿌린 채 방치했지만 앞으로는 전용 솔 밀대를 사용해 블록 틈새마다 모래 채움을 마무리해 먼지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공단은 이번 동영상을 16일부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와 아시아배구연맹(AVC)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대한배구협회․서울시배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9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9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는 2년(홀수년)마다 개최되는 여자배구 국가대항전으로, 아시아 지역 최고 경기력을 갖춘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1975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44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는 더욱 의미 있고 뜻 깊다. 또한, 최근 여자배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연경, 양효진, 이재영 등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국민들의 열띤 응원 속 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 출전권이 걸려 있다. 상위 8위 안에 들어야만 내년 최종 예선전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등 총 13개 팀이 4개조(A~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최근까지 삼성그룹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었던 한인 2세 의료전문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의료책임자(CMO)에 임명됐다. MS는 데이비드 류 박사를 CMO 겸 세계 커머셜 비즈니스를 위한 헬스케어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기술 혁신으로 헬스케어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류 박사의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이해를 통해 MS의 커머셜 헬스케어 고객과 파트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탠포드 의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는 류 박사는 컴퓨터 과학자로 임상 결정 지원 시스템 등 분야와 관련된 다수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류 박사는 성명을 통해 "데이터가 헬스케어의 새로운 유통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부문을 주도해 나갈 위치에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팀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박사는 삼성에서 CMO 겸 기업 헬스케어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임상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헬스 기술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미시건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졸업후 2013년 삼성SDS를 거쳐 2015년부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경찰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에 대해 정식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4일 “양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한 첩보 내용을 근거로 내사한 결과,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며 “절차대로 수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양 전 대표와 승리가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범행 내용과 횟수, 액수 등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어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치단체에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구매를 제한하는 조례 제정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전국 광역의원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3)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일본 대사관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전국 17개 광역의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의 취지와 당위성, 쟁점사항 설명 등에 대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홍성룡 시의원은 “조례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많은 광역의원들로부터 조례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있었고, 조례 제정 의지도 강했다”면서 “전국적인 지지와 관심에 힘입어 이번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홍 의원 이어 "14일은 위안부할머니 수요집회 1,400회가 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이날 전국 광역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문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형식을 통해 조례안 제정 취지와 당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은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 찾기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병역명문가 신청을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받아 매월 선정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인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은 지금까지 총 5,378가문, 27,154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고, 이 중 서울 지역에서는 1,011가문 5,072명이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를 신청하려면 병역명문가 신청서와 함께 가문의 3대(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갖추어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www.mm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서를 접수한 지방병무청은 제출한 서류를 확인하고 적격 여부를 심사해 접수한 다음 달 20일까지 병역명문가 선정여부를 신청한 가문에게 알려 준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을 우선 교부해 병무청과 협약된 전국 9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등 각종 우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14일 오전 안양에 위치한 7688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불 나면 대피 먼저’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 하임리히법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부대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서 교육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유사시 효율적인 대응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이현기 시애틀-대전자매도시위원장과 서인석 아태문화센터(APCC) 이사장, 오정방 오레곤한인회장이 올해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정부 포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외교부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사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96명의 포상 대상자(6개 단체 포함)를 확정하고 현재 공람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 가운데 서북미에서는 이현기 위원장, 서인석 이사장, 오정방 회장 등 이들 3명이 포함됐다. 올해 94세인 이현기 위원장은 시애틀시 공무원 출신으로 시애틀한인회 창립 멤버이며 4대와 5대에 걸친 시애틀한인회장과 두 차례에 걸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을 거쳐 시애틀과 대전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30년간 이를 이끌고 있다. 서인석 이사장도 1996년 APCC를 창설한 뒤 한국은 물론 아시안과 태평양 연안 국가 출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과 문화예술 함양을 위해 공헌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정방 오레곤 한인회장은 오레곤문인협회 회장으로 16년간 봉사한데 이어 현재 오레곤 한인회장을 맡아 한인들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이들 포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돌봄노동자가 함께하는 ‘2019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좋은날! 함께하는 좋은돌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며 “서울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함께 모여 좋은돌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인협회 고문이자 8090베스트셀러 ‘학창보고서’로 청소년 문화를 선도했던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이은집 회장이 한국 소설문단 사상 최초로 콩트105인선집 ‘두 여인의 오월’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선집에는 베스트셀러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이광복 한국문인협회장, 이은집 소설분과 회장, 전경애 국제펜본부 부이사장 등 한국소설문단의 원로에서 신예작가에 이르기까지 총 105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글솜씨로 콩트의 향연을 펼쳐 독자들에게 이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주고 있다. 이광복 이사장은 “1970-80년대만 해도 각 기업체의 사보에 감초처럼 실린 콩트는 촌철살인의 해학과 파격적인 소재, 기상천외한 반전의 묘미로 독자들을 열광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오랜만에 콩트105인선집 ‘두 여인의 오월’에서 이런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은집 회장도 “요즘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는 K-POP 아이돌 방탄소년단에 이어 K-NOVEL(한류소설)도 세계에서 각광 받는 날이 올 것”이라며 “콩트105인선집 ‘두 여인의 오월’은 폭염과 장마로 지친 독자들에게 국민독서의 붐을 일으킬 계기가 될 것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 주한미국대사관의 이민국사무실이 오는 9월 말로 폐쇄될 예정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연방정부 산하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9일(현지시간) 전 세계 각국 대사관에 있는 필드 오피스 20곳 중 13곳을 내년 여름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울과 멕시코 몬테레이 두 곳을 이달 말 이전에 가장 먼저 폐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비자나 이민 수속을 할 때 지금보다 더 불편해지는 것은 물론 처리 기간도 상당히 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국은 서울에 있는 주한미대사관 필드 오피스가 담당했던 이민 업무의 대부분은 서태평양 미국령 섬인 괌에 있는 USCIS 괌 필드 오피스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시민권 신청과 가족이민, 입양 등 각종 이민수속 업무가 큰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비용도 적지 않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발표 내용 중에는 △자녀입양 청원서(I-600A 또는 I-600)는 오는 16일까지 접수 △19일부터는 자녀입양 청원서를 미국 내 내셔널베니핏센터로 우송 △9월 1일부터 시민권 신청서(N-400)와 시민권증서 신청서(N-600) 업무 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 3인3색 THE 효 악극콘서트 ‘설이랑·김인효·이수진’ 콘서트가 열린다.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8월 23일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과 함께 살아온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인효, 가수 이수진·설이랑의 3인3색 효 악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항조의 ‘가지마’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김인효는 인기가수들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연주 재능까지 인정받으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중견작곡가로서 널리 알려진 조항조, 최진희, 김연숙 등 다양한 가수와 앨범 녹음 및 공연을 함께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가수 이수진은 ‘님이 좋아’를 비롯해 ‘한방의 훅’, ‘사랑꽃인생’ 등의 노래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수많은 콘서트를 통해 가수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데뷔 9개월만에 콘서트에 합류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설이랑(TV서울 홍보대사)은 ‘꽃반지’, ‘엄마’ 등의 노래로 수많은 방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라져가는 우리가요을 살리기 위해 꾸준히 버스킹과 콘서트,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김인효의 기타연주, 이수진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15일 광복절 당일, 서울로 7017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복절 기념 평화 버스킹을 개최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미스뚜라’, ‘포도아저씨’ 등 총 5개의 공연 팀이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홀로아리랑’, ‘직녀에게’ 등의 곡을 들려준다. 또한 오후 8시 15분에는 서울로 버스커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평화의 아리랑 합창’이 진행돼 광복절 평화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로 7017 평화 버스킹’은 서울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에서 시정 협치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로 7017 평화열차 마켓’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서울로 7017에서는 ‘평화로 가는 서울로 7017’을 주제로 하여 ‘평화열차’를 상징으로 한 상설마켓과 유라시아 평화열차 포토·포스팅존, 버스킹,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 금, 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로 수국전망대~서울로 전시관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서울로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공원사랑 서울 혹서기 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과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김건섭 과천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내빈들과 2천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공원사랑 혹서기 마라톤대회’는 무더운 여름을 마라톤으로 극복하고, 도전을 통해 한계를 이겨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물원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마라톤대회로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은 7㎞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 외곽구간을 6회 왕복하는 풀코스(42.195㎞)와 3회 왕복하는 하프코스로 나눠 열띤 선두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마라톤TV와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하고, 과천시의회와 모두투어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5월 28일 오후 4시, 교통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경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광규 서울조합 이사장과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 자동차정책연구소 백안선 소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영주 검사전략실장, 한광현 검사정책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정비사업 경영자 교육은 서울조합에서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많은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1교시에는 자동차정책연구소 백안선 소장이 우리나라 자동차 검사제도의 연혁, 자동차 검사 관련법령, 우리나라와 외국의 검사제도 발전 동향, 검사제도 강화 및 유지발전을 위한 검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2교시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영주 검사전략실장이 검사환경의 변화와 검사정책의 방향, 검사제도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한 공단과 민간의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자동차 검사 수수료 인상과 검사 대행업체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 해소 등 검사업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1963년 처음으로 지정되었다. 올해 국가보훈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하고, 보훈이 모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가치로 재발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시작으로 제99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각종 기념·추모행사를 거행한다. 또 국가에 대한 헌신에 보답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위문, 포상 및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일상 속에서 보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에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시작으로, 여의도한강공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