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 "동물원 종보전연구실에서지난 6월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멸종위기 1급으로 분류되는 천연기념물 제217호 토종동물인 산양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산양은 한국 멸종위기1급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토종동물이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을 통해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등에서 복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은 지난 2017년 11월 종복원기술원에서 산양 두 마리를 기증받은 바 있다. 산양은 매우 예민한 동물로 원활한 번식을 위해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종보전센터에서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6월 8일 번식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에서의 산양 번식은 최초이며 번식 이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며 산양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산양이 지내고 있는 방사장은 마음껏 뛸 수 있는 넓이로, 높은곳을 좋아하는 산양의 생태에 맞춰 산양이 오를 수 있는 나무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충분한 공간과 야생의 서식지와 비슷하게 수풀이 우거져 있다. 아기 산양이 처음 태어났을 때는 보호를 위해 어미가 수풀 속에 숨겨두었었으며, 현재는 부모와 계속 함께 있고, 떨어져 있어도 엄마가 아기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20년에 입영할 카투사를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9월 24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1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자)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나 지원서 접수 후 지정된 일시에 응시지역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외 토익, 국외 토익스피킹, 국내외 토플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특히 일본에서 토익 또는 토익스피킹을 응시한 지원자는 성적조회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외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다. 합격자는 11월 7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며, 선발된 사람은 2020년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월에 입영하게 된다. (관련문의 1588-909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북미 최대 언론사인 시애틀타임스가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제2포지션에 출마한 한인 2세 샘 조(한국명 조세현, 29)후보에 대해 호평을 했다. 시애틀타임스는 22일자(현지시간) 로컬면 톱 기사로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선거’에 대한 분석기사를 내보냈다. 이 신문은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5개 자리 가운데 올해 선거에서는 2개에서 선거가 실시되고 있다”면서 “제2포지션에선 샘 조를 포함해 7명, 제5포지션에는 현역인 프레디 펠맨을 포함해 3명이 출마했다”고 전했다. 시애틀타임스는 전체 10명의 후보를 소개하면서 제일 먼저 조 후보를 소개했다.이 신문은 “조 후보가 지난 19일 현재 5만1,000달러의 후원금을 모아 후원금 모금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조 후보는 오바마 행정부시절 백악관 근무와 보좌관을 통한 정치경험, 한국 등 아시아국가와 무역 회사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조 후보가 각종 노동조합 등으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는 사실도 전했다. 하지만 시애틀타임스는 이 같은 보도에 앞서 시애틀항만청 제2포지션 후보 가운데 벨뷰시장 출신인 그랜트 데징거(63)후보를 지지(endorse)한다고 발표했었다. 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진학박람회가 오는 8월 28일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게 됐다. 7월 24일부터 온라인(blog.naver.com/seoul_kdream)을 통해 사전 신청이 시작되는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크게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학입시설명회·면접·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1:1 개별입시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면접 코칭 운영 ▴수도권 28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대학별 진학 컨설팅 및 학과 소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 강사들이 2020학년도 대입 전형 및 입시요강,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지원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준비법 등을 안내한다. 이날 전문성을 갖춘 대입상담교사단은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및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토대로 맞춤형 1:1 개별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로써 평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 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2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7월 26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 A,B 2개의 권종,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했다. A권종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합창 ‘명작시리즈Ⅱ’,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 등 5개 공연을 1만 6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B권종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기획공연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5개 공연을 1만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10월 처음 도입해 큰 호응을 받아 지금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중·고·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를 개최하고 A형간염 등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에 ‘격리입원 치료비 추가지원’, ‘119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체계 개선’ 등을 공동 건의한다고 밝혔다. 3개 시·도는 감염병 공동협의회를 통해 위기시 공동대처를 넘어 실질적 제도개선 추진으로 감염병 대응력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간다.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는 2017년 광역단위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서울·인천·경기 공동 협약을 체결, 발족했으며 ▲감염병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환자·의심환자 정보 공유로 공동대응체계 유지 ▲인적·물적 지원 협의를 목표로 3개 시·도가 번갈아가며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시·도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 2019년 정기회의’를 개최, 최근 A형간염 발생 급증에 따른 격리조치 강화로 입원치료비 부족 현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공동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3개 시·도는 격리 입원치료비 현실화를 위해 중앙정부에 우선 ‘국비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감염병관리사업 입원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19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병역판정검사 시 전자 색각검사 시행 등 달라지는 7가지 제도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우수 모집병 선발을 목적으로 병역판정검사 시 실시하는 색각 검사를 종전 색각검사표 책자 방식에서 전산 프로그램에 의한 전자 색각검사로 개선, 수검자 불편 해소 및 시간을 단축했다.종전에는 색각검사 책자 활용 1:1 대면검사를 실시했으나, 색각검사 전산시스템 구축, 개별 PC 전자 색각검사를 실시하도록 개선했다. 둘째, 초․중․고등학교 교사 사유 입영일자 조정 범위를 확대, 학생들에 대한 안정적인 학습 지도와 학년 말 진로상담 환경 조성 등 여건을 개선했다.종전에는 입영일자가 3~7월일 경우 같은 해 8~9월로 조정하도록 했으나, 같은 해 8~9월 또는 다음 해 2~3월로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셋째, 각 군(의무경찰 등 전환복무 포함) 모집에 지원, 수험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의 ‘군 지원 사유’ 입영일자 연기를 제한한다. 그 동안 군 지원 사유 입영일자 연기는 연령 제한 없이 허용됨에 따라 입영을 늦추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다수 있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바다동물관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TOGETHER:사라져가는 동식물과의 공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DMZ의 생태계 및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를 주제로 동식물을 그린 작품 3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출품작은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 동물보호동아리 ‘선화동물지킴이’가 제작했고, 학생들이 전시회에 직접 나와 작품 해설하며 DMZ의 생태학적 가치를 환기시키고 한국 호랑이 종 보전에 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선화동물지킴이’와 지난 2015년부터 협업해왔다.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50-9381)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8일 오전 영등포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 천장 LED 전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으로 연소 확대 중 집주인이 거실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신속히 신고해 화재를 초기 진화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오리건주에 사는 한인이 미 연방 하원직에 출마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주인공은 1975년 한국에서 미군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온 앨버트 이(44ㆍ사진)씨이다. 그는 포틀랜드시 마운트 후드부터 웨스트힐 지역까지를 관할하는 오리건주 연방 하원 제3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뒤 지난 1996년부터 23년간 의원직을 유지해 온 민주당의 현역인 얼 블루메나우어 의원과 불꽃튀는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 선거구에는 또 다른 찰스 랜드 바넷 후보도 출마한 상태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후보는 5살때 부모, 여동생 등 가족과 함께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 인근으로 이주했고 양로원과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요리사로 근무하며 가족을 등한시 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자녀들을 교육시킨 어머니의 밑에서 힘겹게 공부를 했다. 어머니의 헌신으로 크레이튼 대학과 조지 워싱턴대학 법대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보는 미주리주에서 부친의 가정 폭력 및 학대에 시달리다 어머니 및 여동생과 함께 보호소 생활을 하는 등 힘겨운 시절을 겪기도 했다. 그는 이 같은 고난을 극복하고 대학을 졸업한 뒤 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는 지난 5월 7일 영등포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초기 화재를 진압한 유공시민 김상진씨에게 18일 표창을 수여했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김상진씨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지하5층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내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119 신고 후 소방차를 기다리던 중 불꽃이 커지고 연기가 많이 나와, 엘레베이터 앞에 비치되어 있던 분말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해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김상진씨에게 화재 진압 유공을 기리는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비 냉방용품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폭염대비 냉방용품 나눔은 롯데홈쇼핑과 진행한 플리마켓사업의 수익금과 일월(ILWOUL)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을 위해 일월(ILWOUL)에서 쿨매트 1,000개를 기부해 줬으며,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손선풍기 2000개와 여름이불 300개를 구입했다. 손선풍기는 사회복지기관(시설) 22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분됐으며, 쿨매트와 여름이불은 관내 18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대비를 위해 에어써큘레이터, 손선풍기, 여름이불 등을 구입해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18일 (주)코스콤으로부터 감자10Kg 330박스를 기부 받았다. 이번 감자나눔은 (주)코스콤이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구입해 기부했으며, 기부 받은 감자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이용자와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주)코스콤은 매년에 저소득층을 위해 감자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정 취업교육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IT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코스콤은 올해 본 협의회를 통해 ‘설 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KIT’ 사업과 ‘영등포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66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8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체결했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약한 곳들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가 총 15억여 원을 투입해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3년 간 입실료를 동결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고시원은 종로구 2개소와 영등포구 9개소를 비롯해 총 66개소로 월세 수준, 고시원 노후도 및 피난난이도, 건축법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준수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으로 영세한 고시원 운영자는 비싼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 부담을 덜게 되고 3년간의 입실료 동결로 고시원 거주자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입실료 인상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09년 7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전부터 운영중인 고시원들은 화재에 취약해도 공공에서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제할 수 없을뿐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5일 장만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이산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가족 관련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정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와 협력해 6·25 전쟁, 탈북민, 통일 관련 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산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