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탑승한 유람선 ‘하블라니’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에 "한국에서 간 단체 관광객이 해당 유람선에 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7명을 구조했으며,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AP통신은 34명이 탄 유람선이 옆을 지나던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 3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장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제공: 조이시애틀(제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이 병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1회 공정병역 UCC 공모전’이 이번 달 31일 마감된다.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병역, 나라 사랑 등을 주제로 초, 중, 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인 이상 3인 이하로 참여가 가능하다. 영상 장르에는 제한이 없고, 영상 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하로 제작하여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병무청 유튜브를 통해 게재된 후 심사위원 평가 등으로 입상여부가 결정되며, 심사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국방부장관상과 병무청장상 등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공정한 병역과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담은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라며, 특히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은 서둘러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9개 노선 및 기타 하부도로에 대한 교통관리시스템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공단은 5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Variable Message System), 영상장비(CCTV, 영상검지기 등) 777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세척작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세척작업이 실시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일부 구간 등 9개 노선이다. 세척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들 도로에 대한 1,2개 차로 부분통제가 실시된다. 공단은 갓길을 이용한 작업 시행 등을 통해 교통체증 유발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도로의 부분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도봉구청 행정팀 김동진(62) 팀장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린 문경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공인울트라마라톤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
올해 초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 공직사회 변화 지속 계기로서의 정부혁신 추진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정부혁신 추진체계를 완비하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운영 기반을 마련해 정부혁신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닦았으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2019년에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화하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형 정부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도 정부의 혁신 기조에 맞추어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보훈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한 분 한 분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개별 여건에 맞추어 촘촘히 지원하는 정책으로 ‘국가유공자가 합당하게 보상받고 존경받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정부혁신 브랜드과제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도 국가보훈처의 정부혁신 브랜드과제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 과제는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포상으로 소외된 독립유공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4월 25일과 26일, 5월 17일과 20일, 24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 서울회관과 함께 영등포구사회복지시설 사무가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사무소 이전에 따라 사용하던 사무용 가구 및 물품 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나누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가 5회에 걸쳐 교육용테이블, 교육용의자, 책상, 피아노, 서류보관함, 쇼파, 회의테이블, 방송장비(빔프로잭트, 믹서, 음향조절기 등 25개종) 등 물품 총 300여 점을 지원 받았다. 소규모 예산으로 운영하고있는 사회복지시설들은 이번기회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가구와 물품을 충족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연금교육, 제테크교육 등 제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11일 기부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지역사회로부터 접수된 54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최종 50개 사업에 대해 1억7천만 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매년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 및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기부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1개 사업, 1억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전년도에 비해 신청사업이 54개로 크게 증가했고, 이에 지사에서는 당초 하반기 지원사업 추가 발굴을 위한 예비비 3천만 원까지 포함하여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결정된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22개교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사업,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영등포전통시장살리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반영했다. 안계명 지사장은 “각 단체로부터 접수된 사업 하나하나가 소중하기에 외부 심의위원들께서 한정된 금액내에서 효율적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 영등포지사는 기부금 외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대공원은 오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장미원 사진관’을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아름다운 장미와 호젓한 호수, 봄 내음이 가득한 풍경 속에서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100여종, 45,000여주의 장미를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심어,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르시부셀, 메어리로즈, 위즐리 2008 등 17종 40주의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미터널을 조성해 덩굴장미 골든샤워, 코랄던, 안젤라 등을 볼 수 있으며, 장미터널 상부에는 버베나, 목마가렛등 초화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원거리로 취업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강원동부권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5월 22일,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 취업워크숍과 순회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5년 이상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 16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센터 박시범ㆍ엄소영 상담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선 집단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직목표를 점검하였고 이후 제대군인에 적합한 채용정보를 살펴본 후 구직서류 작성과 면접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또한 폭넓은 구직활동이 되도록 강릉고용복지플러스 김미향 취업지원팀장을 초빙해 ‘고용복지플러스 인프라 활용’이라는 주제로 소개교육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양양군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전문중씨는 “원거리 거주로 서울센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곤란해서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워크숍 참여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제대군인 상호간에도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 7월 1일 부로 강원도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어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중ㆍ장기 제대군인들에게 보다 따뜻한 보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용산구지회는 서울보훈청 현충시설 지킴이로서 이봉창 의사 동상(용산구 효창공원 내)을 방문해 참배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현충시설 지킴이는 특정 현충시설의 관리가 용이한 단체(또는 개인)를 선정해, 현충시설을 수시로 방문하고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시설 개보수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모니터링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서울보훈청은 이봉창 의사 동상을 비롯해 서울시 12개 자치구 관내에 56개 현충시설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 중 실질적인 관리가 필요한 10개의 현충시설에 대해 현충시설 지킴이를 통해 최선의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은 23일 청사 강당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습 실시에 앞서 각 부서별 을지태극연습 목표와 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및 연습기간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됐으며, 김종호 청장은 “을지태극연습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을지태극연습(5.27.~5.30.)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대규모 재난을 포함한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 훈련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진행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태극훈련 기간 중에 소산 이동훈련, 병력동원집행관요원 전시임무수행 숙달 훈련 등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 시 신속한 대응체제가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2∼3년 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3년 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주거· 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월 15만 원 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 원에 추가적립금 540만 원을 더한 1,080만 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안정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지난 해 2,000명 선발에 14,000명이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아 올해는 선발인원을 3,0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 4년 간 총 5,088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면접심사를 폐지하고, 소득기준과 근로기간, 부양의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정부는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는 지난 해 12월 17일 ‘법무부서울시 외국인정책 업무협력 협약’ 후, 서울시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뜻 깊은 행사로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세계전통공연 및 퓨전공연,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세계다과 체험, 희망메시지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1부 행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오마르와 동방전력 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2019년 서울특별시 모범 외국인주민 9명 및 법무부 사회통합지원 유공 6명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 행사로 외국인주민이 직접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뽐내는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이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가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에서 올해 4월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한 한강 여의도편의점 1,2호의 운영수익금 중 2천5백만 원을 매월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하게 된다.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건흥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 상임이사와 신범식 운영위원장,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배형우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건흥 상임이사는 “편의점 매장 운영을 통해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강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한강 여의도 편의점에 들러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도 기리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사무처장은 “한강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강바람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사회공헌사업인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5일 장만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이산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가족 관련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정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와 협력해 6·25 전쟁, 탈북민, 통일 관련 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산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