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22일 중부공원녹지사업소(서울시 중구 소재)를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지하철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창우 사회복무요원이다. 김씨는 지난 2일, 지하철 귀갓길 2호선 지하철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성추행범을 끝까지 추적해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당연한 일을 한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칭찬해줘서 감사하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어도 도움을 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평소에도 김씨는 공원 순찰, 차량 통제 및 남산 진입 방법과 안내 등 임무를 성실히 하여 공원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위 사회복무요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을 수여하면서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보물 제654호 ‘자수가사(刺繡袈裟)’의 원형을 복원해 직물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한다. 조선 후기에 제작돼 우라나라에 현전하는 고가사(古袈裟) 중 전체를 수놓은 유일한 가사로, 한국 불교 자수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지만 일부 원형이 훼손돼 보관돼 있던 자수가사를 2022년까지 복원한다. 가사(袈裟)는 승려들이 의식 때 장삼 위에 입는 법의(法衣)다. 자수가사는 한국 불교 자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 작품이라는 점이 인정돼 1979년 보물로 지정됐다. 보물로 지정되기 이전에 이미 일부 원형이 훼손돼 액자 형태로 보관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30년 가까이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수가사를 작년 서울공예박물관이 수집해 공공 유물로 전환한데 이어 자수가사를 복원해 직물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민들에게 전격 공개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서울공예박물관은 문화재청 산하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재 종합병원인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함께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직물문화재 보존 처리와 전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예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자수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회장 곽종렬)는 지난 17일 영등포역 인근 한 골목에서 진행된 벽화봉사를 마무리했다. 금번 벽화봉사는 벽화봉사를 본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시작됐다. 자신의 집 담벼락이 흰색으로만 깨끗이 칠해도 소원이 없겠다던 할머니는, 벽화를 보시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할머니는 “담벼락이 밝아지니 기분도 밝아지고 몇 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허리가 좋지 않아 몇 년 째 담벼락 정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벽화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 봉사자 160여 명과 외부 봉사자 약 30명(주한 외국인 17명, 어린이 11명, 참전용사 2명) 등이 참여했다. 약 200명의 봉사자들이 한 달의 기간 동안 60*1.6m의 담벼락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물들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는 매년 4~5월 도시재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낡은 담벼락에 무너진 곳을 보수하고 벽화로 생기를 불어 넣는 작업으로 전국지부 에서 동시 이뤄진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벽화봉사는 끊이지 않고 진행됐다. 이 외에도 신천지자원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6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7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를 매년 선정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5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만약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더불어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호주 시드니시(시장 Clover Moore)의 초청으로 오는 23일 시드니 타운홀에서 개최되는 ‘City Talks’에서 영상으로 기조연설과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시드니시는 “서울시가 시정운영에 시민 참여와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고무적 성과를 보임에 따라 박원순 시장을 초청하게 되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기조연설을 맡는다”며 “‘City Talks’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장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현장방문 없이 3D 영상기술을 활용해 서울과 시드니를 연결해 기조연설 및 패널토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4회째를 맞는 ‘City Talks’는 세계 유명인사를 초청,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의 주제는 ‘세계 도시를 변화시키는 큰 생각들’(Big Ideas transforming global cities)이다. 그동안 ‘City Talks’에는 전임 아일랜드대통령 Mary Robinson,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Joseph Stiglitz, WWW(World Wide Web) 발명가 Tim Berners -Lee 경, 전임 뉴욕시장 Michael Bloomberg, 전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 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19명의 본부 직원 1차 채용에 이어, 262명의 산하기관 직원 2차 채용을 실시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직접 책임지고 제공해 종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이용자에게는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 28일 설립되었다. 본부와 산하기관(종합재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올 하반기 지역 내 맞춤형 돌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 3일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본부 3명과 산하기관 259명 등 총 262명의 직원을 공개모집한다. 2차 채용은 일선에서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서비스를 제공할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산하기관 직원 모집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본부는 1차 채용에 이어 팀장 1명, 변호사 1명, 회계사 1명을 추가 모집한다. 1차 및 2차 신규 채용을 통해 1실 4팀, 22명의 최소단위로 기본 운영 틀을 구성 후 운영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산하기관은 요양보호사 139명, 장애인활동지원사 9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독특한 복숭아 파이 디저트를 곁들인 맛갈스런 테이크아웃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인 시애틀 센추럴 칼리지의 라이언 폴 비헤이 학생이 올해 시애틀 한식경연대회 1등에 선정됐다. 시애틀총영사관이 시애틀 센추럴 칼리지와 공동으로 20일(현지시간) 이 대학 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개최한 한식 경연대회는 ‘푸드트럭 테이크아웃 한식’(코리안 스타일 퓨전 스트리트 푸드)을 주제로 전통적인 한식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은 요리 전공 학생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등을 차지한 비헤이 군에게는 1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한국문화 탐방 및 한식교육이 포함된 한국 여행 기회를 부상으로 제공된다. 2등은 '비빔밥'을 출품한 조나단 락스데일과 스티브 새티언 팀(시애틀 센추럴 칼리지) 그리고 3등은 '코리안 바베큐'를 만들어 낸 소피아 버진스키, 루비 토레스, 티오필로, 라티나 바카미 팀(사우스 시애틀 칼리지)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연에서 배추말이 볶은밥 고추장 양념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총 6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지만 2개팀은 참가를 포기한 가운데 4개 팀이 한식 조리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배추 볶음밥 말이, 계란 후라이, 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달리기는 하지만 순위 경쟁은 없고,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손을 잡고 5개 코스의 미션을 완수하는 아주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오는 25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잔디축구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축제 '2019 제5회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다둥이 마라톤 대회는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를 맞게 됐다. 3세에서 7세(2013~2017년생) 이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다둥이 가정 500팀이 참여하며, 형제·자매·남매가 협력해 5개 코스를 달리는 '다둥이 마라톤'부터 축하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인 행사인 '다둥이 마라톤'은 다둥이 팀이 손을 잡고 잔디축구장에 설치된 약 300m 마라톤 코스를 돌며 ▲아장아장 정글숲 ▲으랏차차 풍선나르기 ▲부릉부릉 타요타요 ▲요리조리 동굴 탐험 ▲영차영차 수레끌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순위 경쟁 없이 다둥이끼리 협력해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코스를 완주한 참여 아이들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이날 어린이대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로써,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2019년도 공개과제는 ‘사회적 관심자원 병역 집중관리, 예술·체육요원 제도 개선, 병역면탈 예방 및 단속 강화,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제도 운영, 인공지능 기반의 민원 상담·지원 시스템 구축, 병역의무자 여비 지급체계 개선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26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병무청은 지난해 연 1회 실시하던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3회로 확대 시행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 참여제도로서 병무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창구를 통해 실시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8월과 10월 두 차례 접수기간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된 안건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 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1일 육군 제28사단 신병 교육대(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28사단 입영문화제’를 개최 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청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역병 입영자와 가족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혁신을 실현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서울병무청에서는 올해부터 입영문화제의 대상부대와 횟수를 전년대비 2배 확대해 4개(6․9․25․28)사단에서 8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 주신 부모님의 노고에 보답하는 부모님을 업고 걷는 ‘어부바길’ 및 ‘사랑의편지 쓰기’로 가족 간의 사랑을 전했고, 말풍선사진관과 캐리커처, 파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 체험터’ 운영 등의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공정병역 UCC공모전 등 병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28사단 군악대와 팝페라 가수, 비보이그룹(퓨전엠씨) 등의 풍성한 공연으로 입영장정 및 동반가족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4일부터 26일까지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도미부인 설화’를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나루 고무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 해로 두 번째인 ‘광나루 고무줄 축제’는 한강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연, 놀이·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체험하는 한강 이야기 축제의 일환이다. 수려한 한강 수변경관과 옛 사랑이야기 결합된 동화 같은 포토존과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는 삼국사기에 실린 ‘도미부인 설화’를 배경으로 한다. 설화는 도미부인이 백제의 폭군 개루왕이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 남편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설화를 ‘역경을 극복하는 사랑의 힘’으로 해석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중심의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헤아려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광나루 고무줄 축제의 ‘고무줄’은 끊어지지 않는 도미부부의 사랑을 상징한다. ‘고무줄’은 어린이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고 흔한 재료이지만, 이번 축제에서는 도미부부를 상징하는 주인공으로 포토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미국 대학입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SAT가 한인 등 공부를 잘하는 아시안에게 불리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SAT 시험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16일(현지시간) 응시자의 가정형편과 처한 환경 등 사회ㆍ경제적 배경을 고려하는 속칭 ‘역경점수’(Adversity Score)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칼리지보드는 응시 학생의 가구 연소득과 거주하는 지역의 범죄율, 빈곤 수준, 재학 학교 내 빈곤층 비율 등 총 15가지를 고려해 역경점수를 산정한다는 것이다. 가난하고 힘든 지역 출신의 학생에게 역경점수를 더 주겠다는 것이다. 역경점수는 50점을 평균으로 해 1점에서 100점 사이 분포로 매겨지며, SAT 응시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 측에 제출되지만, 학생 본인은 이 점수를 받아볼 수 없다. 지난해 전국 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역경점수를 제공한 칼리지보드는 올해 150개 대학으로 늘린 뒤, 내년부터는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빗 콜먼 칼리지보드 대표는 “SAT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이 성취한 놀라운 학생들이 있다”며 “우리는 SAT에 반영된 부의 불평등을 무시하거나 그저 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인증 국제기준인 AZA 인증을 신청하고 오는 6월 인증 심사단이 서울대공원을 방문해 5일간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증심사단은 27~35년 경력을 갖춘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 소속의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다. AZA 인증이란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ssociation of Zoo and Aquarium)가 운영하는 국제적 인증제도로 동물복지, 보전과 과학연구, 생태교육, 안전훈련 및 재정상태 등 동물원 운영체계 전반에 대해 인증기준에 따라 실행 성과를 평가한다. 인증 절차는 6월 인증방문단의 현장 점검 후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조치에 대해 9월 AZA 인증심사위원회에서 대표자 청문을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AZA 인증은 2019년 현재 북중미 2,500여 개 동물원․수족관 중 약10%인 231개소만 받았으며, 그 효력도 5년마다 갱신토록하해 한층 더 높아진 기준에 따라 동물원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까다로운 절차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우리나라 최초, 최대 동물원으로서 110년 역사 동안 국내 동물원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적으로 주도해왔다. 이제는 세계적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17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자선大바자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7일부터 23일까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선大바자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1층 광장에서 진행되는 락앤락행사는 생활용품 200여 종 최대 75% 할인행사를 하며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영등포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 이용대상자들을 위해 전달될 계획이다. 롯대백화점 영등포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자회뿐만 아니라 영등포구지역 나눔행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약속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5일 장만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이산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가족 관련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정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와 협력해 6·25 전쟁, 탈북민, 통일 관련 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산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