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1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5명, 중졸 868명, 고졸 3,519명 등 총 4,752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1명과 재소자 20명도 함께 시험을 치른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이고, 중졸은 신현중·원촌중 등 2곳이다. 고졸은 가재울중·신도림중·공릉중·강명중·월촌중·구암중·광남중·삼선중 등 8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재소자들은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고사장 내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으로 유지하고 고사실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가 응시할 경우에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도 마련했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29)씨가 경기도 광명시 자택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치를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8일 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과 보행자가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외제차 1,900여대를 포함한 6천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손해보험사들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전 기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에 5,657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이들 5개 대형사의 손해액만 774억원으로 추정됐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화재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2,371대의 침수 피해를 접수했다. DB손해보험은 0시 기준 1,247대, 현대해상은 오전 7시 기준 1,047대, 메리츠 화재는 오전 9시 기준 194대, KB손해보험은 오전 9시 30분 기준 798대의 침수 피해 신청을 각각 받았다. 이들 침수 차량 중 외제차는 삼성화재 939대, DB손해보험 397대, 현대해상 245대, KB손해보험 266대, 메리츠화재 47대 등 5개사만 합쳐도 1,894대로 손해액은 424
쥐띠 운세 36年生 지난일이 떠올라 회한에 잠기면 아쉬움만 커지니 후회되는 일은 빨리 버리세요. 48年生 오늘은 주변 사람들에 기대면 안됩니다. 그동안 경험만큼 노련하게 처리하세요. 60年生 물질적인 부분은 아쉬움없지만 정신적으로 괴로움이 있으니 힐링이 필요합니다. 72年生 오늘은 욕심껏 가질 수 없으니까, 욕망은 조금 내려놓고 현재를 지켜야 됩니다. 84年生 주변 사람들과 마찰이 많은 날이니 부드럽고 온화한 언행이 문제를 방지합니다. 96年生 연인간에 배려와 사랑이 필요 합니다. 사랑이 담긴 말 표현이 중요한 날이에요. 소띠 운세 37年生 예기치 못한 어려움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상황이 안좋으니 과욕은 금물 입니다. 49年生 행동하고 나아가는 일은 여유를 가져야 됩니다. 조급하면 힘든 변화가 생깁니다. 61年生 왠지 마음이 불안한 날입니다. 사람간에 부딪침도 많고 사고수도 조심해야 돼요. 73年生 잘 진행되던 일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마시고 꼼꼼하게 살펴야돼요. 85年生 곤란하다고 편법을 쓰면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울 수 있으니까 정도를 지켜야돼요. 97年生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는 말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으니 주의해야돼요. 호랑이띠 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시 이재민을 지원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9일 오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이동식급식차량을 급파하고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개했다. 강남구 적십자 봉사원들은 구룡중학교에 대피중인 구룡마을 이재민 170여 세대에게 이동식급식차량에서 조리한 간편식(백미, 오뎅탕 및 반찬류)을 제공했으며, 서울 구로구와 동작구, 영등포구에는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세트와 간편식(김밥, 생수, 두유 등)을 전달했다. 추후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관악구, 동작구, 강남구, 영등포구, 구로구, 서초구에 이재민 쉘터와 긴급구호세트, 비상식량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이후에도 적십자사의 재해 현장 구호 역량을 총동원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까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재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앞으로는 미성년 자녀가 사망한 부모의 과도한 빚을 떠안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9일, 미성년 자녀가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상속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민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민법상 부모가 사망하면 상속인은 빚과 재산을 모두 승계하는 '단순 승인', 상속 재산 범위 내에서만 부모 빚을 갚는 '한정승인', 상속 재산과 빚 둘 다 포기하는 '상속 포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속받는 재산보다 떠안아야 할 빚이 더 많다면 상속을 포기하거나 한정승인을 택하는 게 상속인에겐 유리하다. 문제는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이 정해진 기간 안에 한정승인이나 상속 포기를 하지 않아 부모의 빚을 전부 떠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가 되는 셈이다. 이에 개정안은 조항을 신설해 미성년자가 성년이 된 후 물려받은 빚이 상속 재산보다 많다는 사실을 안 날부터 6개월 이내(성년이 되기 전에 안 경우에는 성년이 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한정승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적으로는 개정법 시행 이후 상속이 개시된 경우부터 적용하되, 법 시행 전 상속이 개시됐더라도 상속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9일 전국에서 15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만9,897명 늘어 누적 2천69만4,23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5,292명보다 9만4,60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보통 월요일 저점을 찍었다가 주중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하루 확진자 수가 14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4일 14만8,423명 이후 117일만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일 11만1,758명의 1.3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9만9,246명의 1.51배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달 말부터 완화됐으나 1주일 전 대비 배율은 최근 일주일 사이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다가가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이달 중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휴가철 검사 건수 감소로 주춤했던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유행이 길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해금영재 이호연 학생(국립국악고 2년)이 지난 8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35회 학생음협콩쿠르대회에서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연주해 월등한 성적으로 해금 고등부 1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호연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인해 그동안 대회가 많이 열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저를 격려하고, 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호연 학생은 영등포구 소재 도림초등학교 출신으로, 국립국악중학교를 거쳐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하고 있으며, 영등포신문과 TV서울 홍보대사로서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고 있으며, 국악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국악 영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고, 국립국악원이 후원했다.
쥐띠 운세 36年生 주변 사람들과 정보교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명확하게 확인해야 된답니다. 48年生 아직은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날이에요. 60年生 다른 날 보다도 오늘은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면서 하루를 보내는게 유리합니다. 72年生 의견이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고 무시하면 보이지 않는 함정과 방해가 많아져요. 84年生 지금 당장 유리해 보이는 일도 즉시 결정내리면 안돼요. 침착함을 유지하세요. 96年生 오늘은 예감이나 직감에 의존하면 안되고 사건 사고 관재구설 조심해야 됩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몸과 마음의 균형이 중요해요. 아무리 급해도 오늘은 속도낼 상황이 아닙니다. 49年生 눈에 보이는 현상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면서 관망하세요. 61年生 오늘 만나는 사람들과는 예의를 갖추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최선 입니다. 73年生 노력에 비해서 실속이 없습니다. 앞뒤 상황을 관찰하면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85年生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헛점이 많으니 생각대로 언행하면 구설이 많습니다. 97年生 그동안 친분이 두터운 관계라도 오늘은 의견 충돌이 있으니 의중을 잘 살피세요. 호랑이띠 운세 3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관광 및 쇼핑업계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서울쇼핑페스타'를 8월 10일부터 개최한다. 서울쇼핑페스타는 2년간 온라인,내국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외국인 중심으로 탈바꿈해 진행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쇼핑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2'와 시기를 함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입국 절차 완화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중심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해 진행된다. 올해 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업체 규모는 약 203개 업체로(2500여 개 매장) 22일간의 행사 여정을 함께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패션,뷰티 △쇼핑 △교통,여행,숙박 △공연,문화,체험 등 업종별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대 축제거리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 팝업부스와 웰컴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여업체와의 오프라인 협업 마케팅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욕구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G마켓 글로벌 사이트 연계 뷰티 테마 기획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회장 양혜경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오는 19일 국회의사당 2층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대진대 최대호 교수의 진행으로 학회 제10 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출소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법제화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대주제 하에 ‘법제화의 필요성’(호남대 오삼광 교수), ‘법제화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동국대 조윤오 교수), ‘입법안에 관한 검토 및 대안’(윤영석 변호사), ‘법제화에 따른 실무적 대처방안’(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주상 변호사)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지정토론자로 김포대 이강민 교수,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안성훈 박사, 경기대 황태정 교수, 국립경상대 이동임 교수가 나서며 학회 윤리위원장인 전정주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에 의한 연구윤리교육도 진행된다. 학회 양혜경 회장의 개회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하태훈 원장, 한국교정학회 최응렬 회장의 축사 및 김남국 의원의 환영사도 준비됐다. 심포지엄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전국연합회,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전국취업위원엽합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후원 하에 (사)한국법무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체육회 윤정용(63세) 이사가 앞으로 영등포구육상연맹을 이끌어나가게 됐다. 지난 5일 실시된 제3대 회장 선거에서 윤 이사가 당선됐다. 윤정용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활기찬 육상연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그동안 전임 회장님들께서 잘 닦아 놓은 길을 회원들과 함께 신나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쥐띠 운세 36年生 오늘은 의외로 좋은 일이 생길 징조입니다.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가져 보세요. 48年生 작은 일에 신경쓰세요. 한번에 큰 일은 이룰수 없으니 소소한 성취부터 하세요. 60年生 몸과 마음의 리듬을 잘 맞추세요. 겸손한 대인관계가 좋은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72年生 교제 교류가 좋은 날 입니다. 보다 폭넓게 교류를 확대하는만큼 이득이 생겨요. 84年生 오전 운세는 상승세입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장애또한 생기니 방심하지 마세요. 96年生 자만하지 말고 신중하게 일을 살피면 노력한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요. 소띠 운세 37年生 주변지인이나 아랫사람의 난처한 입장을 살펴봐 주세요. 권위가 더욱 높아져요. 49年生 아직 기회는 열려 있으니 그동안 서운했던 지인과 대화로 소통하면 원만해져요. 61年生 받을 것만 생각하면 곤란 합니다. 먼저 손을 내밀고 배려해주면 행운이 옵니다. 73年生 낡은 습관에 안주하면 안되고 오늘은 빠른 판단과 과감성있는 행동이 필요해요. 85年生 동료와 오해가 있다면 대화로 풀어야 돼요. 침묵은 오히려 오해를 증폭시켜요. 97年生 오늘 하루 어떤 일을 먼저 해야 되는지 순서를 정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하세요. 호랑이띠 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올해 하반기 예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싱포골드'의 MC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쇼콰이어(Show와 Choir의 합성어)' 장르를 다룰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디션의 명가 SBS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만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을 향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 그런 가운데, 화려한 다섯 명의 MC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심사위원 라인'으로 JYP 박진영과 함께, 가요계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합류했다. 김형석은 박진영과 함께 음악적인 부분의 조언과 심사를 맡는다. 특히 김형석은 박진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절친했던 스승과 제자 사이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서 동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세계적인 K팝 안무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리아킴이 '심사위원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2,550만 명을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장 리아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장애‧비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통합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우리들이’를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들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비장애 청소년들이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형성 프로그램, 나들이로 구성될 예정이며, 비장애 청소년(권정애, 김수산, 김인범, 석재은, 원윤주, 홍의정, 황지우, 황지민)이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8일~10일 까지 3일 간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우리들이’ 참여하는 비장애 청소년 홍의정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고 또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으로 처음 경험해보는 봉사활동이여서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하게 될 ‘우리들이’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은 10일 이후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 홍보영상을 확인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