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인 다음날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돼 아쉬운 마음이라면 서울 도심 실내에서 열리는 전시와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족이 한데 모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내 미술관과 박물관 등지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부분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어린이날인 5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연희극·소고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박물관에서 놀자'가 열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오전 10시∼오후 5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세상' 행사를 선보인다. 박물관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4시 마술쇼가, 참여마당에서는 연과 나비날개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같은 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공예 축제'가 열린다. 1인 마임극·브라스 밴드 공연을 비롯해 공예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종이꽃·한지 뜨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공예 키트를 받는 '보물찾기' 이벤트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4시 총 3번 진행된다. 우리
쥐띠 36年生 모든 일을 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만 가려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금전적으로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할 수 기분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0年生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얻고 잃음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됩니다 72年生 예전의 실수로 약간의 슬럼프가 있었지만 지금은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 날입니다. 84年生 너무 혹사시켜다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은 템포를 조절하여 휴식을 취해요 96年生 가치관이나 감성이 잘 맞아 편안함은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08年生 팀이나 조직에서 이동할 일이 생기는 하루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마치고 싶은 일은 많으나 의욕만 앞서 추진력이 생기지 않는 날입니다. 49年生 뿌린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욕심을 부리면 들어오는 복도 차는 것이니 가급적 내려놓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73年生 주변에 구설수가 많은 사람을 두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바라는 일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대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97年生 일도 수월하게 풀리고 자연의 이치에 따라 물 흐르듯 흘러가는 하루입니다. 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시의회에서 폐지된 것에 대해 시민 단체는 3일 "폐지안 가결은 폭거"라고 비판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서울지부 등 18개 학부모 단체와 진보 시민 단체는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도 버리고, 인권도 버린 11대 서울시의회는 양심에 부끄럽지 않도록 즉각 재의결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폐지 이유로 교권 상충을 내세우지만 사회적으로 많은 부분이 복합적으로 얽힌 교권 문제에 (원인으로) 학생인권조례를 내세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서로의 탓을 하게 하고 학생·교사·학생보호자를 갈라놓는 치졸한 행위이며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위해 시작한 모든 시도와 노력에 제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법 제정 및 학생 인권과 교사의 인권, 모두가 존엄한 학교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만드는 것을 적극 추진하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달 26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에 반발해 이달 중 서울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고 이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감정표현을 배우며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연휴가 많은 5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쇼핑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전시가 시작된 4월 19일부터 주말 기준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4월에 진행한 일반 전시보다 45% 가량 높았다. 특히 그 중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8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신세계 역시 많은 아동 고객들이 방문하며 실내 봄나들이를 찾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체험형 전시 '알록달록 몽글몽글展'을 선보인다. 일상적 행위와 감정, 감각을 풀어낸 작품을 통해 고객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감각이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종의 '아트 테라피' 전시인 것이다. 노현지, 아리송 2명의 작가로 구성한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은 노현지 작가의 '마음을 탐험하는 감정 그리드', '그날의 맛', 그리고 아리
쥐띠 36年生 주위 일이나 남에게는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공과 사의 일을 잘 구분하여 일을 처리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대인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출도 많아질 수 있는 날입니다 72年生 자신의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84年生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안정된 자리를 잡게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요 96年生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의욕을 가지고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08年生 인간 관계의 폭이 넓어지는 하루이니 차츰 차츰 알아보도록 해요. 소띠 37年生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말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세요. 61年生 나의 실력을 발휘하기 좋은 날이지만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어 욕심은 버려요 73年生 여러 가지 상황이 자신의 운에 이롭게 작용하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분에 넘치는 일은 피하고 일을 오버하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마음 드는 이성을 만나게 되면 함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쥐띠 36年生 오늘은 소심함을 버리고 대범하게 행동하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48年生 근심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걱정거리가 해결될 것입니다. 60年生 문서나 서류를 다루는 일에는 세밀하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되는 날입니다. 72年生 인맥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한자리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움직이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6年生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니 오전시간 때 보다 오후에 바짝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자신감에 찬 당신을 보며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지루하고 무료해도 큰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무탈하게 넘어갈 것입니다. 49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보이니 보람차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61年生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을 기울이면 목표한 성과를 올릴 것입니다. 73年生 상대방의 시간과 영역을 존중하고 구속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한 하루입니다. 85年生 생각을 소신껏 펼쳐보는 것이 유리한 하루로 뚜렷하게 나타내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인간관계에서 매너를 지키며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좋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4월 30일 오후,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해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이전 공사비 10억 원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는 11년째 동일 공간 유상임대 중으로, 자활사업 참여자가 지속 증가해 건물 노후 및 협소의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구는 구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보다 더 확대 운영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활사업은 취약계층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사다리 역할이다.”라며 “새롭게 시작할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에서 개인별 역량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사업들을 강화하여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쥐띠 36年生 기분 상하는 말을 듣더라도 참고 넘어가면 여유롭고 느긋한 날이 될 것입니다. 48年生 주변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시간을 가질수록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60年生 다른 사람들이 쉬고 있을 때 부지런히 움직여야 보다 많을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컨디션이 좋다면 좀 나서서 적극적이고 활달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것은 좋으나 결정은 직접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소개팅이나 미팅으로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오늘은 부지런히 움직여도 성과가 적은 날이니 기운만 빠질 수 있어요. 소띠 37年生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일만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49年生 제3자의 입장에서 하는 일을 냉철하게 판단해야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61年生 자신의 기분을 참고만 있지 말고 겉으로 표현해야 화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73年生 거짓말이나 변명은 하지 않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주세요. 85年生 좋은 계획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니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97年生 이루고자 하는 일을 말보다는 직접 행동하여 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오는 9월 16일부터 3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시 대표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2024'에 참여할 국내외 작품을 모집한다. 해외 작품은 4월 29일부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국내 참가작의 경우 5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2일(수)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24'는 올해 작품공모 개편을 통해 새로운 작품 발굴을 꾀한다.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국내 작품 한정 공모를 △국내 작품(기획형) 1편 내외 △국내 작품(자유형) 9편 내외 △해외 작품 4편 내외 등으로 세분화했다. 3개 분야 모두 공모 대상은 '야외에서 공연 또는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으로 동일하다. 거리극, 무용,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 시각, 미디어, 복합 장르 등 장르 무관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국내 작품(기획형)' 공모는 축제의 주요 공간인 서울광장을 무대로 사용하며, 축제 현장에 참석한 상당수의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 작품을 찾는다. 대규모 작품 기준을 충족하려면 공연 또는 전시가 서울광장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거나 서울광장에
쥐띠 36年生 만병의 근원은 마음의 고민 때문에 생기게 되니 쓸데없는 걱정은 마세요. 48年生 좋은 운이 들어오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60年生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좋습니다. 72年生 다른 날보다 정신이 맑아지는 날로 무슨 일이든지 이뤄낼 수 있는 날입니다. 84年生 하고 싶은 일이나 좋아했던 일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96年生 친구와 모임이나 연인과의 만남에서는 좋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해요. 08年生 조금 더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보는 것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심하게 따지지 말고 잘 한다고 칭찬하면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어 갈 것입니다. 49年生 자신의 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결국 주변에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하루입니다.. 61年生 수익을 내기 위해 적절한 시간에 적당하게 투자하여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73年生 지나가 버린 것에 미련을 버리고 과감히 새롭게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부정은 부정을 부르고 긍정은 긍정을 부르는 기운이 있어 좋은 생각만 해요 97年生 무슨 일이든 능력보다 노력이 중요해 그 점을 믿고 부족한 것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6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4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 신규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한 'VK 얼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VK 얼라이언스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K'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올해 신설된 제도이다.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는 100여 개 기관이 지원했고 시장 소구력, 공사 전략과제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RTO, 민간 서비스 플랫폼, 관광업계 등 총 25개 회원사가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VK 얼라이언스 운영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회원사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각 회원사의 특성을 고려해 세부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2,500만 명에 달하는 VK 회원을 대상으로 방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VK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한국관광 체험 콘텐츠 제작,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타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9월 9일, 일본 메이지가쿠인 대학교의 기관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노인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사례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주체적으로 자조집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이번 교류는 한국 노인복지의 현황과 복지관의 역할·가치를 해외에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는 복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에 보험금으로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1조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일반 치료비도 지난 수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에 치료비를 과도하게 지급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연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작년 지급된 향후치료비 총액이 1조6,800억 원으로, 2019년 기준 1조5,800억 원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치료비는 보험사가 치료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산정해 미리 지급하는 일종의 합의금이다. 골절이나 신경 손상 등을 입은 중상자(상해 등급 1∼11급)에게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2,600억 원으로 5년 사이 7% 감소했지만, 삐거나 근육 긴장 등을 당한 경상자(상해등급 12∼14급)가 받은 향후치료비는 1조4,1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 수는 지난해 149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 감소했으나, 오히려 향후치료비는 늘었다. 경상자 중 8%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9일 오후 대림1동 소재 삼일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대림1동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통·반장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과 각종 정책 건의를 듣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예찬 구의원, 최채규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직능단체장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백민자·백종순·전명자·김영자·박재훈 등 모범 통·반장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채규 동장이 동정과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 주재 하에 정책 제안 및 건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