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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송이 후보, “교육을 살리고, 신길을 살릴 것”

구의원 보궐선거 출마의 변 밝혀

  • 등록 2021.03.24 15:34: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영등포구바선거구(신길4.5.7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송이 후보는 24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후보는 먼저 “최근 몇 년 간 신길의 변화는 빠르고 놀랍다, 변화하는 신길동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가 존재한다”며 “빠르고 유능하게 주민들의 말씀을 반영해 새로운 신길을 만들어갈 구의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 후보는 이어 자신의 강점으로 “지역에 뿌리를 둔 교육전문가로서, 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전문지식을 공부한 것 뿐 아니라 두 아이를 키우며 적극적으로 지역의 교육현안에 참여했다”며 “시민단체와 국회, 영등포구 장학재단 등에서 폭넓게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을 살리는 일이 신길을 살리는 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학군배정을 위한 ‘학군배정 제도개선 TF’ 가동 △안전시설과 첨단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 △교육혁신센터 설립 △평생교육 장학금 확충 등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 찾아오는 교육도시 신길을 만들겠다”고 대표 공약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신길동 재개발과 환경정비 추진 △어르신들을 위한 첨단실버센터와 청년들을 위한 청년공간 조성 △주차문제 해결 △신축아파트 단지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민원의 날’ 추진 등의 공약에 대해 전했다.

 

양송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엄마의 마음, 젊은 열정과 능력, 그리고 교육전문가의 전문성으로 주민들과 국회, 영등포구청과 세심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신길,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신길,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신길을 만들겠다”고 마무리하며, 지지을 호소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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