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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영 시의원, “오세훈 시장 안심소득, 기존예산 재구성에 불과”

  • 등록 2021.04.26 11:54:2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2)은 지난 23일 제300회 임시회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시장이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안심소득’은 재원이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양극화 현실을 그대로 방기한 채 기초생활보장제도 예산을 재구성해 ‘공정’을 논하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이 계획하고 있는 ‘안심소득’은 지난 4․7 보궐선거 당시 내세웠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연 소득 약 6000만원) 이하 가구에 중위소득 미달분의 50%를 지원하겠다는 정책이다.

 

김경영 의원은 “양극화가 극에 달해 있어 사회적 불균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현실에서 오세훈 시장이 주장하는 안심소득은 평등과 공평 중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에게 안심소득의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정책실장은 “안심소득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생계급여, 자활급여, 근로장려금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재구성해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시장권한의 한계로 세금이나 공적 이전소득을 제어할 수 없어 결과적으로는 서울시 일반회계에서 세원이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답변에 대해 김 의원은 “안심소득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당연히 지원되어야 하는 복지예산을 다른 형태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소득재분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는 상황에서 공정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아이러니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반드시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와 더불어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논의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매우 성급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영 시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현 시국에서 일반회계를 통해 ‘40억짜리 실험’에 나서는 것은 자칫 혈세를 낭비하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나가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더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의 혈세를 더 시급히 필요한 곳에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홀로 계신 어르신께 한우곰탕 등 생필품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405명에게 식료품 키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어르신과 가정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하였으며,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행사 준비와 진행에 큰 힘이 되었다. 전달된 식료품 키트에는 한우곰탕, 죽, 누룽지, 김, 라면 등 기본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유지연 관장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번 설 명절 준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료품 키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덕분에 긴 명절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살펴주고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애병원,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검진기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지난 2월 5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애병원 심규호 병원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튀김이나 볶음 등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에 장기간 노출되는 급식실 근무자들의 폐질환을 예방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매년 정례화해, 출생 연도에 따라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이에 발맞춰 성애병원은 오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폐암 검진을 시작한다. 대상자에게는 폐암 조기 발견에 가장 효과적인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추가 정밀검사와 함께 전문의를 통한 체계적인 치료 상담 및 사후 관리까지 연계 진료할 계획이다. 특히 성애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호흡기내과, 외과 등 관련 전문 진료과와의 긴밀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상 소견 발견 시 신속한 외래 진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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