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7일, 신길안경원(대표 박남일)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시력 보건 관련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길안경원은 복지관과 연계된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시력 검사 및 안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관련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신 신길안경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남일 대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고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우리의 작은 도움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