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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수부진 장기화에 2분기 식품기업 10곳 이상 이익 감소

  • 등록 2025.08.15 20:11:2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수 침체로 국내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주요 식품기업 대부분이 2분기에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매출이 줄어든 기업도 적지 않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을 비롯해 대상[001680], 롯데웰푸드[280360], 농심[004370], 오뚜기[007310], 오리온[271560] 등 식품기업 10곳 이상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CJ제일제당, 대상 등 여러 기업은 원재료비 부담, 고환율 등 외에도 '내수 소비 부진', '경기 침체', '소비 심리 위축' 등을 실적 부진 이유로 언급했다.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이 2개 분기 연속 줄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000120]을 제외한 올해 2분기 CJ제일제당 영업이익은 2천3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3% 감소했다. 2분기 매출도 4조3천22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핵심 사업인 식품 부문은 매출이 2조6천873억원으로 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901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으로 국내 식품 사업의 타격이 컸다. 국내 식품 사업은 매출이 1조3천185억원으로 5% 감소했다.

대상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760억원으로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8.1%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8% 줄었다. 2분기 매출은 1조643억원으로 1.9% 증가했다. 해외 법인 매출은 11.2% 증가했지만 국내 법인은 소비 둔화에 강우 일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매출이 0.6% 감소했다.

농심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이 8천677억원으로 0.8%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8.1% 감소했다.

 

오뚜기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천2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8% 감소한 451억원이다.

오리온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천21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매출은 7천772억원으로 8.1% 늘었다.

빙그레[00518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40.3% 감소했다. 매출은 4천96억원으로 0.5% 증가했다.

SPC삼립[005610], CJ프레시웨이[051500], 매일유업[267980] 등도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8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특히 내수 소비 부진에 국내 음료 부문과 주류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으나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624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소비가 워낙 침체해 해외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 같은 회사를 빼면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매출 부진으로 할인을 많이 하다 보니 판매관리비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성장을 이어갔다.

삼양식품[003230]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0% 이상 늘었다. 불닭볶음면의 인기로 해외 매출 비중이 거의 80% 수준으로 높아진 덕에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돌파했다.

풀무원[017810]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식품업계는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소비 여력이 많지 않아 식품기업에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실적이 조만간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도 뿌리고 했으니 3분기는 2분기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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