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4.4℃
  • 구름많음강릉 24.0℃
  • 흐림서울 24.6℃
  • 구름많음대전 25.1℃
  • 흐림대구 22.7℃
  • 울산 22.7℃
  • 구름많음광주 25.5℃
  • 부산 22.7℃
  • 맑음고창 27.8℃
  • 구름많음제주 27.7℃
  • 흐림강화 25.2℃
  • 흐림보은 23.1℃
  • 구름많음금산 25.5℃
  • 구름많음강진군 26.6℃
  • 흐림경주시 23.2℃
  • 흐림거제 21.9℃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구, “이산의 아픔 무대에 담다”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 개최

  • 등록 2025.09.26 08:53: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세운 교회로, 실향민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이다. 또 KBS 특별 생방송 관련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인류가 보존해야 할 귀중한 역사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의무부대 참전기념비가 있는 우신초등학교, 백골부대 전적비가 자리한 여의나루역 등 영등포 곳곳에는 오늘의 평화를 가능케 한 역사와 희생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공연은 9월 30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다.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석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구의회 의원 발의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6월에는 사단법인 일천만 이산가족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산가족의 아픔과 6‧25 전쟁의 의미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긴 세월의 그리움을 기억하고, 그 역사와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코스콤, 영등포구 민간 어린이집에 ‘다인승 안전 유모차’ 2년 연속 후원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코스콤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26 코스콤 영등포구 희망드림사업 - 영유아 안전 유모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표준보육과정 실외활동 지침(매일 30분~1시간)을 준수해 영유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바깥놀이를 보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다인승 유모차 구비에 재정적 제약이 있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신체·사회성 발달과 자연 교감을 돕고 보육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 기업인 코스콤의 홍석원 경영전략본부장을 비롯해 김찬숙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장, 이민경 민간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유현아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스콤은 지역사회 상생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 원을 연속 후원했다. 후원금으로 마련된 2인용 및 4인용 다인승 유모차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에 전달되어 원아들의 일상 산책과 야외 체험활동에 안전하게 쓰일 예정이다. 홍석원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코스

金 승리 쐐기냐, 鄭 대역전극이냐…오늘 서울·경기 與경선 주목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전날 열린 전남광주·전북 경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은 가운데 순회경선 마지막인 이날 정청래 후보가 반전 모멘텀을 만들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는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에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각각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송영길 후보와 정·김 대표 후보,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한다. 연설회 이후에는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12∼13일에 온라인 투표를, 14∼15일에 ARS 투표를 각각 진행했다. 김 후보는 전날 수도권과 함께 이번 당대표 경선 레이스의 승부처 중 한 곳이었던 호남에서 압승을 거두며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호남 지역 경선 전까지 1위를 달리던 김 후보와 2위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경남·대구·경북 가중치 5% 미반영) 차이는 1.48%포인트(p)에 불과했다. 그러나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57.54%를 얻어 정 후보(32.65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