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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규선 영등포구의원, “영등포구, 미래 도약 준비해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실시

  • 등록 2026.01.30 14:27: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 국민의힘, 당산2동·영등포동)은 1월 30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 영등포,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영등포구가 서울 서남권의 미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단기적 성과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 전략으로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규선 의원은 먼저 발언 취지에 대해 “2026년 첫 임시회를 맞이해 오늘 저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영등포의 변화 속에서 ▲생활 환경 및 도시 안전 개선 ▲세대별 맞춤형 정책 ▲예방적 복지 체계로의 전환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 등 4개 분야에 대해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첫 번째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영등포구를 찾았다”며 “이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지금 영등포가 서울의 도시 재편과 지역 환경 변화의 중심축에 서 있다는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영등포는 서울에서 정비 사업이 가장 집중된 지역으로 주거지와 상권을 중심으로 도시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지만 도시의 모습이 바뀌는 속도만큼 주민의 생활 환경이 함께 개선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 있다”며 “정비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교통, 보행, 안전, 교육, 복지 인프라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곳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영등포 곳곳에서 인구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며 생활 SOC 수요가 단기간에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안전 관련 사업들은 꼭 필요한 조치”라면서도 “다만 이제는 개별 사업을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비사업과 생활환경, 안전, 교육, 교통이 하나의 방향 아래에서 통합적으로 설계되는 도시 계획이 필요하다. 도시의 스카이라인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이동, 교육, 환경과 돌봄, 복지와 안전까지 함께 재구성되는 것이 진정한 도시 재편”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영등포는 지금 세대 구조의 변화라는 중요한 흐름을 동시에 겪고 있다. 고령층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청년층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두 세대의 요구는 서로 다르지만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영등포의 두 축”이라며 “어르신에게는 안전, 돌봄, 건강, 주거 환경이, 청년에게는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여건이 중요하다. 이들은 서로 갈등하는 것이 아닌 영등포라는 도시 공간에서 서로를 지탱하는 관계가 되도록 정책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세 번째로, “복지 영역에서도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는 예방적 복지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제가 현장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은, 취약계층 문제는 ‘발생 후 지원’으로는 늦다는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선제적 지원을 위한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 복지’가 현장에서 자리 잡는 데 더욱 힘써야 한다”고 했다.

 

네 번째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역시 중요하다. 우리 구가 추진해 온 교육·문화체험과 진로 프로그램 역시 개별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내는 지역 차원의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학교, 보육시설, 교육문화공간 등은 인구 구조에 맞게 재배치되고 확충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청년들이 머물며 성장할 수 있어야 영등포의 미래가 지속된다”고 했다.

 

이규선 의원은 마지막으로 “영등포는 지금 도시 재편과 세대 변화, 복지·교육·안전 수요의 확대라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 이러한 변화를 단기적 성과의 나열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도시전략으로 재구성해야 우리 영등포가 서울 서남권의 미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속도보다 방향을 공유하는 영등포,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는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영등포가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하며, 더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나아가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 및 다수의 정비사업 등 지역 변화와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역세권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대상지는 가로숲 공원과 쾌적한 보행 공간을 품은 최고 45층, 약 1천600세대 규모 명품 주거단지로 대전환된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1960년대 영등포 준공업지역의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이후 영등포역 일대 공장이적지 개발, 남측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개발에서 소외돼 저층 노후 주거지로 남아있는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역세권 신설에 따른 지역 변화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역세권 활력과 가로숲 그늘길이 어우러져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주거단지'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녹색·보행공간 조성과 교통체계 정비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은 대상지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 가로숲공원과 역세권·도신로변 보행공간을 연계한 '그늘보행권' 실현 기반 마련 ▲ 교통수요에 대응한 도로체계 정비 ▲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시설 확충 ▲ 지역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벤치마킹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설치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이 전국 청소년시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일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들이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 운영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지역 청소년시설 관계자들도 자율문화공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 청소년시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운영되는 자율문화공간의 조성과 운영 방식 등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들이 특별한 목적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만 방문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는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권 기반의 청소년 공간이다. 영등포구 권역별로 청소년 접근성이 높은 곳에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과 청소년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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