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추진 중인 ‘유엔 AI 허브’의 영등포 유치를 제안했다.
조 후보는 “김민석 총리가 유엔 AI 허브 한국 유치를 공식 추진하고 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구상”이라며 “이와 같은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의 최적지는 영등포”라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최근 유엔 AI 허브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UN 전문기구의 AI 관련 기능과 한국의 정부·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 구축 구상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현재 미국과 스위스를 방문해 유치 활동을 진행 중이며, 미국 뉴욕에서는 유엔 본부와 유니세프(UNICEF), 유엔개발계획(UNDP) 등을 방문하고 스위스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등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영등포에는 국회와 여의도 금융 클러스터가 있고 방송·IT·스타트업·글로벌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인천국제공항 접근성과 서울 도심 및 강남을 연결하는 교통망까지 고려하면 국제기구와 글로벌 협력 플랫폼이 자리 잡기에 가장 전략적인 입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엔 AI 허브가 영등포에 들어선다면 영등포는 세계 AI 협력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영등포를 ‘천하제일 AI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대한민국이 세계 AI 협력을 선도하고 그 중심에 영등포가 서는 미래를 기대한다”며 “김민석 총리가 추진하는 유엔 AI 허브 한국 유치가 반드시 성공하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영등포 신길동 출신으로 도림초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정책·전략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 영등포구 신길동 사러가 사거리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선언을 하고, 이후 주민 간담회 등 지역 현장을 찾으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