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정병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인 11월 22일에 2023년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집중*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점검한다. ▴(업종·규모)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97명으로 전년동기(82명) 대비 18.3% 증가, ▴(사고유형) ‘떨어짐(추락)’ 사망자는 180명으로 전년동기(204명) 대비 24% 감소했으나, 여전히 사고사망자 수의 39.2%를 차지 (‘23.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기준) 건설현장 추락사고는 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다수여서, 이번 점검은 현장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방음터널 지붕판 철거 작업 중 지붕판이 깨지며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11.9.) ▴A형 사다리에서 천장 등박스 설치 작업 중 1.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11.11.) ▴거푸집 해체 작업 중 개구부로 빠져 9.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11.11.)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의 굳는 속도가 저하되어 보온 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11월 26일까지 19세에서 24세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후기 청소년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SNS), 현장 방문 점검 등을 통해 유해환경을 점검한다. 모집인원은 100여 명이며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내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19세 이상 24세 이하인 후기 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모니터링)단의 현장 방문 점검은 1차 비노출로 해당 업소를 방문 이용 후에 점검표에 따라 점검하고, 의심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2차로 시 및 자치구 직원 또는 시 민생사법경찰단, 경찰 등과 협조하여 해당업소에 대한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신고, 고발 등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간 신․변종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시-자치구-경찰-민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으나, 신․변종 유해환경이 지속적으로 형태와 운영 방식을 바꿔가며 생겨나는 한편, 관련 정보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현장 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지난 17일 산업계의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DX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인공지능(AI)으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올해로 2회째다. 발전·플랜트, 제조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2024년 AI로 진화하는 산업 경쟁력 등이 다뤄졌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부터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AI 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발전소에 공급하는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화두인 초거대 AI,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 및 제조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활발히 공유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사우스 코타바토주의 한 마을에서 건물 콘크리트 벽이 무너져 부부가 숨지고 쇼핑몰에서 여성 고객 한명이 사망했다. 인근 사랑가니주에서는 산사태 등으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다바오 옥시덴탈주에서는 78살 남성이 바위에 깔려 즉사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 민다나오섬 사랑가니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70㎞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후 중단됐던 전기 공급과 도로 통행은 거의 재개됐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지난해 10월 25일에도 필리핀 북부 루손섬 아브라주의 돌로레스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나 수십 명이 다치고 건물이 훼손됐다. 같은 해 7월에도 아브라주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해 산사태 및 지반 균열이 발생해 총 11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는 중국이 베이징 등 15개 도시의 모든 공공부문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18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 등 8개 부처는 최근 베이징과 선전, 충칭, 창춘, 인촨 등 15개 도시를 공공부문 차량 전면 전동화(電動化) 시범 도시로 선정했다. 이들 시범 도시는 관용차와 시내버스, 택시, 환경미화차, 우편·택배차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전기차 60만 대가 보급되고, 70만 대의 충전기와 7천800개의 탈착식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가 설치된다. 전동화 시범 도시에는 베이징과 선전 등 4대 일선 도시와 성도(省都)인 창춘 등 2선 도시, 도시 규모가 작은 3선 도시가 고루 포함됐다. 이는 전기차의 보급을 전국으로 확대, 관련 산업을 육성하려는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발전센터 정책기획처 책임자인 자오스자는 "중국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은 30%를 넘어섰지만, 공공부문의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10%대에 머물고 있다"며 "사용 차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92일 동안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1998년 서울시에서 저소득층 지원 활동으로 시작하여 200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 한 대표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특별히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캠페인 부제를 함께 사용하게 됐다. 전년도에는 경제 불황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액 481.6억원 성금·품이 모금돼 서울시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505.7억원의 모금액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며 모집된 성금은 추후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주거·의료비 등의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25개 자치구의 구청 및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성‧금품 접수가 가능하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QR코드 모금도 병행된다. 또한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통한 지역모금행사에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급격한 온도 변화로 때 이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따뜻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온열의자 등 생활에 밀접한 교통 시설물의 설치를 사전에 완료하고, 특보 발표 시 즉시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대비하는 등 만전에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한파에도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2023년 겨울철 교통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한다고 밝혔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시행되며, ▲대중교통·따릉이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 ▲온열의자 등 정류소·역사 시설물 개선 ▲강설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및 정보 안내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져 민생과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먼저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남서울경전철(신림선 운영사)은 역사·차량·선로·차량기지 등 분야별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0월부터 한파·폭설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337개 서울시 지하철역은 필요물량만큼 제설 자재·장비를 구비 해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과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저감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직접 약 1,300여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았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 봉사활동에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여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패용할 수 있는 사원증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끼볼(지구별)을 제작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구호품과 함께 이끼볼(지구별)을 전달할 예정이며,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업사이클링 사원증 패용을 확대하는 등, 양기관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친환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인도주의 운동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 서울 하천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10일, ‘2023 하나증권과 함께하는 서울청년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통계청의 ‘8월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 따르면 ‘쉬었음’에 응답한 인구가 약 232만2000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30대 청년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70만 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8만3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대의 경우 ‘쉬었음’의 이유로 ‘몸이 좋지 않아서’ 항목의 응답률이 18.2%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의 경우 3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건강상 이유로 미취업 상태에 있거나 취업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해 건강한 쉼을 지원함으로써 진로 이행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소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금융, 재무, 부채 관리 등 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하나증권이 서울 청년을 지원해 청년 활력을 높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3일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 건축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하였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전문상담관은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전공, 자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사특기를 추천하고, 지원절차와 모집일정 등 1:1 맞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군복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병역진로상담 과정에서 학생들은 별도의 기술훈련 없이 본인의 전공과목과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추천받아 현장에서 지원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군 복무를 준비하고 입영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 등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김포시장에 이은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면담에서,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되면서 자족도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라며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각종 지하철 연장 등 교통인프라가 향상되어 구리시민의 편익 증가와 함께, 서울시도 구리시의 유휴지에 각종 공공시설 등을 이전하여 이전부지를 복합개발 할 수 있는 등 양 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서울시와 구리시가 합동으로 연구반을 꾸려 제안에 대한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1월 20일부터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어 복무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선발은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하며, 전공자 배치 필요성이 높은 복무기관의 경우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 - 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올해 미국 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익스페리언 통계를 활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9월(1∼3분기) 미국 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한 85만2천904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로 5.2%에서 7.4%로 2.2%포인트 뛰었다. 업체별 순위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57.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48만9천대가 등록됐다. 이어 쉐보레(5만대·5.9%), 포드(4만7천대·5.5%), 현대차(4만1천대·4.8%) BMW(3만1천대·3.7%), 리비안(3만대·3.5%), 메르세데스-벤츠(2만7천대·3.2%), 폭스바겐(2만7천대·3.2%), 기아(2만3천대·2.7%) 등 순이었다. 4위 현대차와 9위 기아를 합치면 등록 대수와 점유율은 각각 6만4천대, 7.5%로, 현대차그룹은 테슬라에 이어 2위로 뛰어오른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에도 현대차그룹이 선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보조금 관리법 위반)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구지부와 경기도의 한 스마트 기기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주문용 프로그램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도 정부로부터 부당하게 보조금을 타낸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 압수물을 분석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며 "압수물을 분석해 보조금 편취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17일 공사 사당별관에서 열차 안전 운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 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방식, 전력 케이블의 절연체가 파괴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 개발 등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 기반 궤도시설점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예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공사 기술본부 전 직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되새겨 작은 장애라도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 발생 전에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6∼28) <0, 0> ▲ 인천 : [맑음, 맑음] (15∼24) <0, 0> ▲ 수원 : [맑음, 맑음] (14∼28) <0, 0> ▲ 춘천 : [맑음, 맑음] (13∼29) <0, 0> ▲ 강릉 : [맑음, 맑음] (18∼25) <0, 0> ▲ 청주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