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숙정)는 지난 18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제고와 통일염원을 위한 통일안보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안보체험은 6·25전쟁의 역사를 되새기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숙정 지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전쟁의 참혹한 아픔을 기억하고 통일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통일안보체험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9일 강동구에 위치한 상일미디어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전문상담관은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했고, 지원절차와 모집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여 입영을 앞둔 학생들에게 군입대 시기와 군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병역진로상담을 받은 스마트정보통신과 학생은 정보통신분야 중 네트워크운용/정비로 복무하며 군경력을 쌓고 싶다고 취업맞춤특기병 신청서를 접수하기도 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병역의무자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도시철도공채(건설공사 분야) 매입 시점을 기존 ‘계약체결시’에서 ‘대금지급시’로 변경하는 ‘서울시 도시철도공채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월 19일자로 공포 및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영세 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직접 나서면서, 45년 만에 묵은 제도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 경제 지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써 불합리한 부담 완화 및 지원책 마련을 강조해왔고, 즉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개선 검토가 이뤄지면서 이번 조례 시행 규칙 개정이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업계에서 제도 개선을 건의한지 1년이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검토부터 심사, 시행까지 완료되면서 신속하게 민생 경제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도시철도공채 매입시기 변경은 지난해 11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당시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현안과제로 건의한 사항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제위기 시기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10월 19일부터 시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18일, 광역의회 교섭단체 운영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최호정 대표의원과 수석부대표 김길영 의원, 허훈 정무부대표, 장태용 의안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서호연·이병윤 권역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고광민 운영부대표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에서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실을 방문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 방향과 수도권 현안 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에 뜻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업무협약의 세부내용은 ▶지방의회법 국회 본회의 통과 공동 대응 ▶각종 수도권 규제 및 교통문제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 협의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놀이도구를 활용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아이보기 노하우를 익히며 ‘육아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서울시가족센터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0~9세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를 위한 ‘아빠육아 달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을 생활 영역권으로 하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10~11월 두 달 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시범사업 참여자들의 의견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내년에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한다. 내년 참가자 모집은 2월에 시작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자치구 가족센터는 강남구, 강동구,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 마포구, 서초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등 총 12개소로, 참가자 모집을 마감하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빠육아 달인 프로젝트’는 남성 양육자와 0~9세 자녀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발된 놀이 매개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녀발달 이해, 의사소통, 맞돌봄 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1차시 유아기 발달 및 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2023년 제대군인주간(10.10~10.13)을 맞이하여 서울이앤지 주식회사(대표이사 정재기)에서 센터 관계자와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3년 제대군인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12일 진행했다. 국가보훈부가 매년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선정하는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5년 이상 군 복무 후 전역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함으로써 기업홍보, 관세조사 1년유예, 고용친화기업 선정시 가점부여, 은행 여신지원시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서울지역의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은 총 16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현판식을 진행한 서울이앤지 주식회사는 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 2020년 5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제대군인을 채용하면서 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30여명의 제대군인이 근무 중이다. 이날 현판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을 대신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회사를 방문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 건강·자립지원 사업은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남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과 관계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지역사회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주방용품과 건강식품(영양제 세트, 홍삼 세트)를 전달하고 20주 동안 주 1회 식생활 건강을 위한 밀키트를 지원했으며, 적십자봉사원과의 1:1 결연 활동으로 일상생활 지도와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이귀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지구협의회 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의 1:1 결연 활동이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만 18세 이상의 청년들을 말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연락을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앞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다. 과거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임금이 백성과 만나던 '역사의 길'이 열리고, 광화문을 나타내는 현판도 검정 바탕에 금빛 글자로 다시 태어난다. 문화재청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월대(越臺, 月臺·건물 앞에 넓게 설치한 대)와 현판 복원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 문화재청은 "오랜 기간 경복궁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복원을 진행해왔고, 이제 제 모습을 찾은 광화문 월대와 현판을 국민에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월대는 궁궐, 종묘 등 중요한 건물에 설치한 특별한 공간이다. 넓은 단이나 계단을 활용해 건물의 위엄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했으며, 왕실의 주요 의례나 만남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무대 기능을 하기도 했다. 길고 넓은 대 양쪽에 난간석(건축물을 울타리처럼 두르고 있는 석조물)을 둔 광화문 월대는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임금과 백성이 만나 소통하는 장소였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진 것으로 전한다.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광화문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조사 결과 광화문 월대는 길이 48.7m, 폭 29.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검은 옷을 입은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토요일인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아동복지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지난달 21일 '교권 보호 4법' 통과 이후 일시 중단했던 토요 집회를 재개한 것으로, 주최측 추산 3만명이 집결했다. 지난달 16일 집회에 이어 4주 만에 열린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교권 보호 4법만으로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을 수 없다"며 아동복지법 등 후속 입법 통과를 촉구했다. 교사에 대한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를 실질적으로 막으려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집회에서는 학생과 안마를 주고받은 일로 아동학대 신고를 당한 뒤 최근 교육청에서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는 전북 지역 한 초등 교사의 입장문을 주최 측이 대독했다. 이 교사는 "상대가 '정당한 교육 활동이 아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면 수차례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교권보호 4법으로는 아동학대 신고 자체를 막을 수 없다. 무고성 고소·고발에 대해 강한 처벌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118명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14일 총사퇴했다.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흘 만이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공지에서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진사퇴한 인사는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단(김병민 조수진 김가람 장예찬)을 제외한 지도부 전원이 해당한다. 모두 김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들이라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각각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의 변을 전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은 전진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당의 발전을 위해 내려놓겠다"고 적었다. 이 사무총장은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루속히 당이 하나 되어 당원과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배현진 조직부총장을 비롯해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까지 총 8명이 사퇴를 결정했다. 원외 대변인단의 경우 직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당직자가 총괄 사퇴하기로 한 것은 강서구청장 보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0월 셋째 주에는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국에서 약 1만4천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1만3천822가구(일반분양 7천49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더샵강동센트럴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트리우스광명',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부산 강서구 강동동 '중흥S-클래스에코델타시티' 등 7곳이 열린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그간 이월됐던 물량이 4분기에 집중되면서 가을 분양 큰 장이 설 예정"이라며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들이 연내 분양을 서두를 가능성이 크지만,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로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더욱 까다롭게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공급 속도 조절 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구분 단지명 전화번호 ◇ 16일(월) 접수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갈마곡(영구임대) (~10/18)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오후 시의회 본관 1층에서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해 서울에 머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을 지원한 유공 공무원 47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 공무원은 서울시 소속 27명과 투자·출연기관 소속 20명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3일 주한앙골라대사관(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이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주한앙골라대사관은 희망성금 전달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의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에게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과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캠페인이다. 주한앙골라대사관에서 진행된 ‘마음이 따뜻한 대사관’ 가입식에는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였다. 권영규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한앙골라대사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류 활동 등 많은 협력을 진행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는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내도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레드크로스 갈라 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봉양순)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본부장 이인근)는 11일 오후 2시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 사업의 시연 행사를 10월 11일 노원구 공릉 1단지 아파트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15억 원을 투입해 SH 임대주택 2,500세대에 덧유리·방풍재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연계 형태로 구성된 ‘에너지 서울 동행단’이 시공을 맡고 있다. 사업대상은 서울시 SH 영구임대주택 4개 단지(가양5단지, 성산, 공릉1 월계사슴1)이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접수한 결과, 2023년 9월 말 현재, 총 2,190세대가 신청해 88%의 신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행사는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박진순 환경기획관·이주영 친환경건물과장, 건설기술연구원 강재식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 사업개요·효과성 등에 대한 설명과 시공 세대 방문 및 에너지 서울 동행단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 박진순 기획관은 겨울철 건물 에너지의 70%가 창문을 통해 손실되는 가운데, 덧유리, 방풍재 등을 창호에 부착하는 간단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17일 공사 사당별관에서 열차 안전 운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 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방식, 전력 케이블의 절연체가 파괴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 개발 등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 기반 궤도시설점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예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공사 기술본부 전 직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되새겨 작은 장애라도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 발생 전에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6∼28) <0, 0> ▲ 인천 : [맑음, 맑음] (15∼24) <0, 0> ▲ 수원 : [맑음, 맑음] (14∼28) <0, 0> ▲ 춘천 : [맑음, 맑음] (13∼29) <0, 0> ▲ 강릉 : [맑음, 맑음] (18∼25) <0, 0> ▲ 청주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