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는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 논평(3월20일자 <허위 경력으로 국민을 속이는 민주당 후보는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습니다>)에 대해 “허위사실로 상대당 후보를 음해하는 ‘국민의힘’의 구태정치는 청산되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채 후보는 “국민의힘 대변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종결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경력을 허위경력이라고 논평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또한 “기초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논평은 상대당 후보의 흠집 내기를 넘어 정치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엄중 대응과 함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채현일 후보는 “4월 10일, 상대당 후보를 음해하는 구태정치를 퇴출해야 함”을 명확히 하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공정한 선거문화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정광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와 청주시 청원구 송재봉 후보가 허위경력을 기재하고 국민을 기만하려 했다”며“ 이들은 허위경력 공표 의혹에 대한 수사부터 성실히 받고 국민 앞에 서는 게 도리”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정광재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일부 후보는 본인의 공직경력을 허위로 기재, 공표하는 방식으로 국민을 기만하려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실 정무보좌관’이 본인의 정확한 공식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으로 기재해 유권자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영등포구청장 선거에서도 이러한 허위경력으로 자신을 포장해 당선됐고, 이번 총선에서 또 한 번 국민을 속이려다 발각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시 청원구에 출마한 송재봉 후보 역시 공식 경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지만, 이보다 더 높은 급수의 직책인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지난 16일, 직접 운영하는 대림동의 탁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1차 탁구자체리그전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협찬하고, 자체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공동체로 성장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핵심적인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가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도에 탁구종목은 매월 자체리그전과 더불어 경기력을 향상하고, 연간 2차례에 걸쳐 마포스포츠클럽과 구로스포츠클럽 등과 3클럽 간 디비전리그로 진행해 지정스포츠클럽의 정기적인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지역대회 및 교류전에 출전하여 많은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탁구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착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스탁구장은 탁구 종목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마음이 건강해지고, 동료 회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구심점이 되고 있다. 영스탁구장은 특히 자체 적립금으로 설립한 시설로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에서 모범적인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영등포갑 허은아 후보는 19일과 20일 지하철 영등포구청역과 양평역에서 출‧퇴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의원 10명이 실질적 혼인 관계인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달라는 의견서를 대법원의 첫 전원합의체 심리를 앞두고 제출했다.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소송 당사자인 소성욱·김용민 씨 부부와 대리인단,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시민단체 모두의결혼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장 의원은 "사랑하는 이와 결혼해서 가족이 되는 행복은 이성 부부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면 안 된다"며 "가족이 되는 평범한 행복을 보편적인 권리로 만드는 게 정치의 기본 책무이고 인권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야 하는 대법원 역시 그 책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 커플에게도 사회보장 정책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는 유엔 자유권 규약 위원회의 권고가 반영된 판결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의원도 "동성 가족이 서로를 부양할 기본적인 권리마저 부인당한다는 것은 잘못"이라며 "모든 국민이 어떤 형태의 가족을 만들지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의원을 비롯해 녹색정의당 강은미·배진교·심상정·양경규·이자스민 의원, 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년간 286조원 규모의 전세자금 대출이 이뤄졌으며 수도권에 사는 20∼40대에 집중됐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간의 전세자금대출 공급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세자금대출 공급액은 286조6천억 원이다. 공급액은 금융기관에서 신규로 계약한 전세대출금이다. 통상 전세대출 규모를 파악할 때 쓰는 대출 잔액은 상환되지 않고 남아있는 대출액 규모를 뜻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20조2천억 원(42%)으로 가장 컸으며, 경기 87조7천억 원(31%), 인천 18조4천억 원(6%)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 전세자금대출 공급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29조7천억 원(45%)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보였으며 40대 65조8천 억원(22%), 20대 56조1천억 원(20%)으로 뒤를 이었다. 경실련은 "주택 가격이 비싼 서울, 사회경험이 적고 부동산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한 20∼30대가 전체 대출의 절반을 차지했다"며 "전세를 끼고 집을 매입하는 갭 투기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5일 휘경공고를 방문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휘경공고는 지난해 4월 서울시교육청의 특수목적고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교육부에 반도체 분야 제18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동의를 요청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올해 재도전을 위해 준비 중이다.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지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태철 휘경공고 교장은 이날 “비록 지난해에는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2년 동안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장은 △학교교육 목표 및 학과·교육과정 운영 △교원 확보 및 지원 △학생선발 및 지원 △시설·설비 개편 △서울시교육청 육성 의지 및 여건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제 부문에서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심미경 시의원은 “인적자원이 풍부한 서울에서도 반도체 분야 좋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외형의 변화만이 아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반도체 마이스터고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저연차ㆍMZ세대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의 시행을 위한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23일 영등포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등포구의회의 2024년도 제1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연차ㆍMZ세대 공무원의 공직기피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는 실태를 지적하며 사기진작 및 근무환경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신속하게 즉시 동원 가능한 가용자원으로서 새내기 도약 휴가를 신설하자고 제안했고, 그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해당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골자이다. 이규선 의원은 “제9대 영등포구의회가 출범한 2022년 7월 이후 회기 중 각종 회의 석상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영등포구 공무원이 행복해야 영등포구 주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표명하여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그 의지를 실행에 옮기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이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지난 3월 19일 한강경찰대 망원본대 계류장(마포구 마포나루길 442)에서 개최된 ‘서울자치경찰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 행사에 참석했다. 순찰정은 인명구조 핵심 장비로 한강경찰대는 총 7대의 순찰정(중형 4정, 소형 3정)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용 기간이 평균 11.5년으로 내구연한 7년을 모두 초과하고, 노후화로 인해 긴급 출동시 엔진이 꺼지는 등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3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에서 소형 순찰정 교체로 편성된 3억원의 예산을 중형 순찰정 2대를 교체할 수 있도록 15억 원으로 증액하여 심의․의결했고, 본회의에서 13억 원으로 편성․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강경찰대는 2023년 8월 중형 순찰정 2정 건조에 착수하였고, 지난 3월 13일 준공 및 선체를 인수하였다. 새로운 순찰정은 무게 4.2톤, 길이 9.5미터로, 기존 순찰정보다 선미 공간 1.6배 확대, 엔진도 기존 50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강화하는 등 인명구조 ‘골든타임’에 보다 적합하도록 건조했으며, 전면부는 선박끼리 충돌로 인한 손상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박영준 회장)는 지난 19일 오전 공군호텔에서 ‘2024년 임시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부의안 심의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안), 정관 및 제규정 변경(안) ▲임원 및 회원승인(안) 등 안건이 상정돼 각각 원안대로 의결됐다. 신규 이사로 선임된 강성욱‧김병재‧김인숙‧이경훈‧이병규‧이유미 이사는 “협의회 회원 및 임원들과 함께 따뜻한 동행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함께 봉사하며 이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제8대 회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한 박영준 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영준 회장은 ” 제7대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멀리 바라보며 영등포구 복지발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과 서울영동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13일 상호교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래 관장과 김희정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영등포평생학습관은 서울영동초등학교와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올해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서울영동초등학교 멋진돌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정서발달 및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요리조리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7월에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영동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도서관 이용교육을, 하반기에는 영등포평생학습관 특색사업 ‘환생 프로젝트’ 환경생태 그림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학교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잠재력이 발휘되도록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5월 6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생동감 넘치는 영등포의 자연을 봄꽃축제와 연계해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와 자연(The Zero Space Nature)’의 주제를 담은 이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영등포의 영(永)을 모티프로 미디어를 매개로 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의 성장(Zero Space)과 봄꽃, 수변 등 자연(Nature)을 표현한다.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3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53일간 영등포 아트스퀘어(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구민들의 오감을 깨울 수 있는 색다른 전시를 선사하고자,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미디어아트’를 기획한 것이다. 최첨단 영상 기술로 구현된 미디어 작품, 관람객이 참여하는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작품, 영상 속 캐릭터 등이 설치되어 전시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되는 이번 전시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작품은 총 A, R, T존에서 펼쳐진다. 웅장한 스케일의 미디어아트 영상,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갈대, 사람 움직임에 따라 연주되는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1명이 참석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범죄학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염건령 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관련 법령과 사례 소개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간부진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구는 사건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간부진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자 행동 매뉴얼을 배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한 자세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행동수칙을 배우고 책임 있는 대처로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는 20일 오전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앞에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만나 아침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맨 왼쪽)이 18일 오후, 도림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개막식 이후 개그맨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주재형, 김가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유수지 주변 2,000㎡(약 600평) 대규모 부지에 식재된 붉은색의 화사한 장미는 그야말로 장관이다.짙은 장미향과 함께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얼굴에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맞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