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택시를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교통모델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서울시는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으면서도 비장애인 시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택시’를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을 위한 별도 교통수단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고령자․일시적 보행 불편자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와 일반 택시 영업을 하나의 차량으로 결합한 전국 최초의 통합 운영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 배경으로 교통약자 이동수요 증가를 들었다. 2026년 4월 기준 서울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19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건수는 2022년 48만 건에서 2025년 144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보행이 어렵거나 휠체어·보행 보조기에 의존해 이동하는 대상이 늘고 있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1시 30분, 강남구 코엑스(A·B홀)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서울도서관과 신한은행이 공동 운영하는 ‘문즉시재’ 부스와 도서전 참여 출판사 부스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6월 24일부 28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 올해는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독서와 사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도서전에는 서울도서관과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문즉시재(問卽是財, 묻는 것이 곧 자산이다)' 주제 부스를 운영, AI시대 인간 고유의 역량인 '질문하는 힘'과 독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였다. 서울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제전 외 서울시 대표 독서정책인 서울야외도서관과 각종 시민 중심 독서문화를 알리고 있다. 2022년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현재는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에서 운영 중인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까지 약 800만 명이 다녀간 서울 대표 문화정책이다. 이날 오 시장은 문즉시재 부스에서 진행하는 '당신의 질문은?' 성향 진단과 '오늘, 당신의 자산' 금고 체험, 질문서가,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올여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것은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에는 서울 동남권‧서남권 2개 권역 11개 자치구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서울전역 25개 자치구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 비축 등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가동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지난 6월 17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6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시민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범 환경과 안전시설 관리·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한 뒤,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는 CCTV 운영 및 유지관리 상태, 주차장 구조 및 배치, 시설 디자인, 비상대응체계, 위기관리체계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해당 심사에서 시설 환경과 안전관리 체계가 관련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형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25일 오전,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4월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가 마무리됐다. 낡은 고가차도가 철거된 자리에는 임시 11차선 직선 도로가 조성돼, 주변 환경이 개선됐다. 현재는 로터리 하부에 ‘영등포 빗물 펌프장’ 신설을 위한 빗물 유입 관로 매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구는 이와 함께 도로 평면화 및 포장 공사를 병행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모든 공정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는 비행장 활주로를 연상케 하는 14차선의 넓은 도로가 들어선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은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고, 빗물펌프장 신설로 상습 침수 문제까지 해결하는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6월 26일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를 방문하여‘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 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하고,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설명회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개요, 지원자격, 선발절차, 군 복무 중 경력 관리, 전역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특히,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병무청 전문상담관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지원서를 직접 접수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병역의무자들에게 군복무가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위촉식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유광상 전 서울시 장학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15명의 인수위원과 4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미래비전·행정혁신·도시안전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의 우선 순위, 실행 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있다. 인수위 활동의 중심에는 당선인이 직접 설계한 8대 분야 32개 공약이있다. 인수위는 부서별 업무보고와 전문가 자문,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공약별 추진 방향과 실행 여건을 검토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구민에게 약속한 과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민선9기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인수위는 산의 형세가 쥐를 닮아 이름 붙은 영등포구 유일의 산 ‘쥐산’에 주목하고, 그동안 산과 연계한 관광자원이 사실상 부재했던 영등포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쥐산은 훼손과 접근성 제약 등으로 그동안 지역 자원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왔다. 인수위는 쥐산 정비의 방향과 활용 방안을 살피는 한편, 향후 한강과 안양천, 양화동 일대의 역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중동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국제유가 흐름을 반영해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고유가 충격으로부터 민생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 제도를 유가 하락 흐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함으로써 물가 상승을 억제한다는 취지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7차 석유최고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민생부담,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현행 수준보다 인하하겠다"며 "석유류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정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은 이날 오후 7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폭을 고려할 때 이번 7차 조정에서 유종별로 리터(L)당 최소 100원 이상 인하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기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73.14달러로 전쟁 직전(72.48달러) 수준을 사실상 회복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69.92달러를 나타내며 70달러선 아래로 하락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대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본격 나선다. SH는 2026년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세대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56세대 등 총 905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6월 26일 오후 4시 SH 누리집에 게시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주거정책 통합브랜드 '더드림집+'의 신호탄으로, 주택공급 확대·주거비 지원·주거 안전망 강화를 세 축으로 한 청년대책을 3개월 만에 가시화한 것이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서울 청년 가구 약 90%인 115만 가구가 임차로 거주하는 가운데, 원룸 평균 임대료는 2015년 49만 원에서 지난해 80만 원으로 10년 사이 31만 원 올랐다. 서울시는 이에 3월 기존 추진 중인 청년주택 4만 9천 호에 2만 5천 호를 추가 발굴해 2030년까지 총 7만 4천 호를 공급하겠다는 '더드림집+'를 선포했다. 이번 905세대 모집은 그 공급 약속의 첫 실행이다. 이번 모집 905세대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공원, 한옥, 남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첫 예식 연출비’와 ‘첫 웨딩촬영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시설을 25개소에서 61개소로 대폭 확대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예식 건수도 2023년 75건, 2024년 155건, 2025년 280건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식 및 예약이 548건, '27년은 418건(5월 말 기준)에 이르는 등 인기있는 결혼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우선, 서울시는 신규 발굴된 공간을 비롯해 결혼식장의 첫 주인공이 되는 예비부부에게 연출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로 발굴된 공간 등은 예식 사례가 없다 보니 예비부부들이 예약을 주저하고 있어 이용사례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시는 취지를 설명했다. 대상 결혼식장은 SETEC 컨벤션홀, 서울숲 설렘정원 등 올해 아직 결혼식이 열리지 않은 35개소로, 올해 7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환경공무관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영등포동에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조성하고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양평동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노후한 조립식 판넬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비가 새는 등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구는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영등포로 53길 22) 건물 2층에 약 100평 규모의 전용 휴게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그동안 환경공무관 휴게시설은 조립식 임시 건물에 마련되는 경우가 많아 시설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작업복과 청소 장비 등을 보관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입지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휴게실은 구 최초로 공공청사 내에 조성된 현장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으로, 환경공무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 시설은 휴식 공간을 비롯해 ▲탈의실 ▲샤워실 ▲세탁실 ▲냉·난방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야외 작업 후 복귀하는 환경공무관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현관에서 탈의실, 샤워실, 세탁실로 바로 연결되는 동선을 구축해 이용 편의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6월 26일 안양천에서 ‘영등포 제2파크골프장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36홀 파크골프장’ 완성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동호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제2파크골프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시타 행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제2파크골프장은 양평동 33-3번지 일원 잔디광장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제1구장(18,236㎡)과 이번에 조성된 제2구장(20,797㎡)이 연계됨에 따라, 영등포구는 총면적 39,033㎡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36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제2구장 조성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하천 관리와 치수 안전성 확보 문제로 관계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보완 요구를 받으며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는 포기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며, 2천여 명이 넘는 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이러한 노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7월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2026년도 병역명문가 선정 가문 중 표창 가문을 대상으로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병무청에서 선정한 2,014가문 중 표창 수상 20가문 대표와 가족이 참석했으며, 병역명문가 제도 소개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서울병무청장 축하 인사와 병역명문가 표창, 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 가문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증서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전쟁기념관 6·25전쟁실 전시관에서 안보견학을 진행했으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유물 등을 관람하며 국가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나라사랑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식 청장은 “나라를 위해 대를 이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에게 벌금 1천만원과 2천10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에겐 각각 벌금 300만원,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오 시장은 이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는다.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이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수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오 시장이 명씨에게 5차례 여론조사를 의뢰해 김씨가 총 2천100만원을 명씨에게 대납했다고 판단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 시장이 의뢰한 조사가 10건, 김씨가 대납한 비용이 3천300만원이라고 보고 기소했다. 이 가운데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한 5건 외에는 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2일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창고시설은 총 475개소(2026. 7. 20. 기준)로, 그 중 특급ㆍ1급ㆍ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해당하는 37개소가 이번 화재안전조사 대상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규모 창고시설은 적재 선반(랙)을 활용한 다층 적재구조(메자닌 구조)가 많고, 가연물의 밀집도도 높아 화재가 발생한 뒤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뒤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가연성 물품이 빠르게 연소하면서 화재가 급속히 확대되고 다량의 유독성 연기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규모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별 조사반을 구성하여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화재안전조사관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화재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시 건축, 전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원정미)가 영화제 공모전 본선 진출작 25편을 최종 확정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막을 올리는 대전국제꿈씨영화제에는 국내외를 비롯한 해외 초청작까지 총 493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신생 영화제로서는 이례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는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새로운 영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조직위원회는 작품성, 연출력, 독창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극영화 21편, AI영화 2편, 다큐멘터리 1편, 애니메이션 1편 등 총 25편을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로 방글라데시 영화를 공식 초청·상영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영화를 통한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정미 조직위원장은 “제1회 영화제임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작품이 출품돼 국내외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품해주신 모든 감독과 제작진께 진심으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의 응원 속에 ‘2026년 대전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1종 선수로 구성된 팀들만 출전하는 권위 있는 유소년 대회로, 전국 각지의 경쟁력 있는 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는 대회이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선수단은 7월 19일 대회 출전을 위해 대전으로 출발했으며,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날 출발 현장에는 조유진 구청장, 김태호 구의원, 하혜진 구의원이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배웅하며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안전한 경기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당부했다. 이 같은 격려 속에 대회에 나선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첫 경기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5학년 팀은 대회 첫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두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패스 전개로 주도권을 장악한 영등포는 상대 수비를 흔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조직적인 빌드업과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돋보였으며, 선수들은 유기적인 움직임과 뛰어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다수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창욱(금호 SLM)이 올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에서 '폴 투 윈'(예선 1위 결승 1위)으로 '밤의 황제'에 등극하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4연승 질주를 펼쳤다. 이창욱은 1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3.908㎞·24랩)에서 열린 2026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메인 이벤트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6분 19초 6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이창욱보다 9.8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정우(금호SLM)는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밤의 황제'에 오른 이창욱은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폴 투 윈'을 완성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경기 최고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에 주어지는 '패스티스트 랩'도 4경기 연속 기록했다. 예선 1위로 결승 1번 그리드를 차지한 이창욱은 비가 내려 미끄러운 서킷에서 스타트부터 선두 질주를 펼치며 우승을 예감했다. 위기도 있었다. 15랩에서 정의철(오네 레이싱)의 차량이 고장으로 서킷에 멈추자 서킷에는 세이프티카(SC) 상황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에게 벌금 1천만원과 2천10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에겐 각각 벌금 300만원,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오 시장은 이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는다.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이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수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오 시장이 명씨에게 5차례 여론조사를 의뢰해 김씨가 총 2천100만원을 명씨에게 대납했다고 판단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 시장이 의뢰한 조사가 10건, 김씨가 대납한 비용이 3천300만원이라고 보고 기소했다. 이 가운데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한 5건 외에는 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7월 21일 오후 2시 제338회 임시회를 개최해 12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을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결과는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행정자치위원장 이민옥(더불어민주당, 성동3), 기획경제위원장 이준형(더불어민주당, 강동3), 환경수자원위원장 이민석(국민의힘, 마포1),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철규(국민의힘, 성동4), 보건복지위원장 김경우(더불어민주당, 동작2),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 주택공간위원장 박승진(더불어민주당, 중랑3),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고광민(국민의힘, 서초3), 교통위원장 한신(더불어민주당, 성북1), 교육위원장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서대문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1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완료됐으며, 이를 기념한 개원기념식이 이날 오후 4시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는 원구성 완료를 계기로 서울의 산적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창원 진해)은 22일 "해군사관학교는 진해구민의 자부심이자 정체성 그 자체"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육·해·공군사관학교 졸속 통합과 해사 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사 통합은 국가안보의 근간, 해군의 역사와 전통, 해군도시 진해의 정체성과 미래가 걸린 중대한 국가적 사안"이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주민들과 단 한 차례의 의견 수렴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사관학교 통합을 졸속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최강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조차 육사, 해사, 공사를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며 "해군 장교 양성을 위한 함정 실습과 항해 훈련, 해양생존훈련은 결코 바다를 떠나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군작전사령부(2007년 부산으로 이전)에 이어 해사마저 진해에서 이전시키겠다는 것은 진해구민의 오랜 헌신과 자부심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군항도시 진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졸속 통합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설명했다. 또 "부차적으로 생기는 경제, 민생, 골목상권의 문제는 (차후) 별도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