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아 지난 5일 한강시민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2011 단오·현충일 맞이 한강수예술제'가 열렸다.
한강수예술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수선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과 유주무주 고혼들의 넋을 천도하고 경제발전을 기원하는 한강수륙제 등 국악한마당 공연이 선보였다.
이정민 한강수예술제 이사장은 "우리고유의 명절 단오와 현충일을 맞아 유주무주 고혼들의 넋을 천도하는 수륙제와 경제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리게 됐다"며 "제2의 기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