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11월 11일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인권침해, 재산권 침해, 후원금 유용, 대면진료 없는 약물처방 등 반복적인 행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서울시 차원의 표준 운영규정 마련과 시행을 요구했다. 이정인 의원에 따르면, A장애인요양원에서는 종사자에 의해 거주인 폭행이 관행적으로 발생했지만, 6년 동안 자체 징계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으며, 심지어 습관적인 다수 폭행으로 경찰에 고발되어진 종사자를 해고시점까지의 약 2년 동안 피해자와 완전 분리하는 철저한 후속조치도 없이 방임했다고 밝혀졌다. 또한 “골절 등 사건사고가 다수 발생했는데, 제대로 된 원인 규명은 물론 정확한 기록조차 없는 실정으로,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는지 상당한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거주인 38명이 집단 설사 증세로 이 중 25명이 병원 입원치료를 받고 2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기간 중임에도 원장을 포함 팀장, 간호사 등 10명이 대마도 여행을 한 무책임하고 몰상식한 행태와 거주인의 개인동의 없는 청약주택저축 일괄가입, 보조금 및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정식으로 ‘꽃파당’의 신입 매파가 된 개똥(공승연).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억척스럽고 털털한 성격 탓에 종종 사내라는 오해를 받는 개똥이가 이형규(지일주)의 혼사를 위해 변신에 나선다. 진짜 양반가 규수인 강지화(고원희)와 첫 대면을 했다. 이수는 마훈을 은밀히 부르고, 마훈은 이수가 왕이 됐다는 것을 추리해내 "전하"라고 한다. 이수는 마훈이 자신이 정체를 안 것에 신기해하며 개똥(공승연 분)의 행방을 묻는다. 이수는 "우리 개똥이는 지금 어디 있냐. 집에 가보니 없었다"며 걱정했다. 마훈은 "전하 개똥이는 제가 데리고 있다. 얼마 전 전하의 사가에 자객이 들어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괜찮다. 하지만 앞으로도 괜찮은지 장담할 수 없다. 자객의 정체도 알 수 없고 혼인할 낭군이 임금이라는 사실을 알면 괜찮을리 있냐. 전하도 죽었다고 치고 잊으셔라. 무턱대고 혼사를 받아들인 제 책임도 있으니 개똥이는 제가 적당한 혼처를 찾아 혼인시키겠다"고 차갑게 말했다. 평소 사내보다 더 사내 같은 억척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차분하고 우아한 자태로 차를 따르고 있는 것. 개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제3선거구)은 2일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을 참관하고, 서울시가 향후 노인 대상 문화사업을 확대·개편하도록 권고했다. 김인호 시의원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본 뒤 “서울시의 문화사업이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문화본부 사업으로 2010년부터 어르신 문화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이어져 온 ‘청춘극장’ 사업은 현재 ‘추억을 파는 극장(주)’에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시작 당시 ‘청춘극장’은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舊 화양극장과 은평구 불광동 소재 메가박스 은평을 거쳐 운영됐으나,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2013년부터는 중구 내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인호 시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 지역에서만 고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찾아가는 청춘극장’ 항목의 예산을 증액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막을 올린다. 전국체전은 일제강점기 온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1920년 전조선 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백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그렇기에 이번 제 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대회의 가치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개회식의 주제는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백년의 역사를 빛낸 뭇별 같은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원일 총감독 등 평창 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과 무대 장치, 최첨단 특수효과를 준비했다. 평화와 화합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 이번 개회식은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의 음악 감독이었던 원일 총감독, 독자적인 스타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인 최정화 총연출가를 비롯해 평창 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주제공연의 스토리는 ‘뭇별의 탄생’, ‘나는 손기정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뭇별의 시대’ 순서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65일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인천국제공항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전시에 이어 이번 가을 지식과 재미, 감동을 전하는 명강연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10월 한 달간 여행, 미술사, 연극, 시, 와인 등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해 ‘베스트텔러(Best-Teller)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3회씩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요일별 강연자가 각 주마다 새로운 주제 아래 인생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토크쇼 형태의 공연으로, 각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요일 강연을 책임질 맹지나 작가는 22권의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여행전문작가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느끼고 경험했던 자신의 체험담을 강의할 계획이다. 나라마다 여행자가 지켜야 할 것과 볼 거리, 먹거리 추천 등 여행 ‘꿀팁’을 청중과 나눌 예정이며, 각 나라에 어울리는 음악을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음악극 ‘카르멘, ‘클라운타운’의 주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 파트너가 된 배우 강하늘과의 로맨스 같은 첫 만남을 소개했다. 유인나와 강하늘은 책방 일일 직원으로 변신해 서로 좋아하는 책을 공유하며 달달한 대화로 설렘을 유발했다. ‘누군가의 인생 책으로 만든 오디오북’을 구상한 유인나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DJ 배철수에게 인생 책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연을 접했다. 유인나 역시 서점에 도착했으며, 두 사람은 닿을 듯 말 듯, 책을 이용한 영화 같은 첫 만남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드라마가 끝났으니 나와야 할 자리에 나와서 자리를 빛내 달라”고 자연스럽게 섭외 요청을 했다. 아이유는 ‘같이 펀딩’ 아닌 강하늘이 출연 중인 드라마인 '동백꽃 필 무렵'을 이야기하며 농담을 던졌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냉동 실험 오류로 냉동 인간이 된 고미란(원진아 분)을 그리워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의 부모에게 온 편지는 4000시간을 넘은 현재 시각에 미란은 살아있다라고 하는 생존 소식과 캡슐에 있는 미란의 모습을 찍은 사진까지 동봉했다. 미란의 부모는 미란의 친구 영선(송지은)과 경자(오하늬)에게 미란이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란 씨는 냉동캡슐에 잠들어있습니다 이 사실을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마십시오 미란 씨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의문의 편지가 고미란의 가족들 앞으로 전해졌다. 그들은 20년 후엔 무엇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을 떠올렸다. 과거 고미란은 “5층짜리 건물주가 될 거다. 1층엔 동생 빵집, 2층엔 우리 엄마 아빠가 살고, 3층엔 내가 살 거다. 4층엔 동생이 살고 5층엔 마음 착한 누군가에게 세를 줄 거다”라며 건물주를 꿈꿨었다. 그때 냉동고에 문제가 생기고 사고를 당했던 황박사(서현철)이 깨어나서 냉동고 문을 열고 동찬과 미란을 깨우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가왕 방어전이 진행됐다. 2라운드 세 번째 무대를 꾸민 외계인은 정준일의 '첫 눈'을 선택했다. 외계인은 미성을 통해 서정성 짙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오른 만찢남은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불렀다. 만찢남은 원곡 못지 않은 애절함과 가창력을 통해 판정단의 박수를 유도했다. 목도리도마뱀은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윤상은 "시청자도 큰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만찢남 정말 대단하다. 지니 이후 발라드에 두 번 치였다. 나 역시 '썰린 것' 같다. 목도리도마뱀은 혼자 노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떠는 걸 본 적 있는데 그걸 다 털어버린 것 같아서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신동엽과 서장훈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혜수가 출연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이상엽에게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연애하다가 차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상엽은 “나는 거의 연애의 90%를 내가 다 차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홍게를 들어 일일이 살을 바르기 시작했다. 홍게살은 짬뽕에 넣고, 딱지의 내장에는 짬뽕면을 넣어 마치 파스타처럼 비비기 시작했다. 생소한 비주얼은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신동엽 역시 “김혜수 씨는 우리의 로망이었다. 김혜수 씨랑 학년이 같았다. 김혜수 씨가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 살았는데, 실제로 보고 학교 가서 쉬는 시간마다 자랑했다. 어마어마한 스타였다”고 감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센서스 100년'을 맞는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과 결혼 계획, 비혼동거 등 새로운 항목을 도입해 우리 사회 변화상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시작된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 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다. 9세 이상 국민에게 묻는 '가족돌봄시간'이 대표적이다. 이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이른바 '영케어러'를 포함해 돌봄 청년 실태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문항은 '질병, 노령, 장애,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돌보는 가족(친인척)이 있는지'를 묻는다.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결혼 계획과 의향도 새롭게 조사한다. '가구주와의 관계' 문항에는 '비혼동거' 항목이 신설돼 결혼과 동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노후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공단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저금리로 빌려 주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제도’(일명 실버론)를 활용하시라”고 밝혔다. 은퇴 후 국민연금 외 별다른 수입이 없는데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퇴 후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고, 건강이 나빠져 치료․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국민연금공단이 2012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액이지만 목돈을 대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버론’이라 불리는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실버론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이다.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인 노령연금과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민연금에서 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 연금급여 지급이 중지·정지 또는 충당 중인 사람, 개인회생(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실버론 신청자는 본인의 연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개원 3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영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정진원 초대 의장과 역대 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구민 표창,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이 지난 3년간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활동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등포본동 안옥희 구민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신길1동·여의동)은 3일 오후 구의회 정문 앞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의원은 “결격사유를 지닌 김민석 후보자를 절대 총리로 인준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