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도림16구역 재개발 아파트 ‘영등포 아트자이’의 미분양 물량을 대상으로 할인 분양에 나섰다.
분양가를 당초보다 3.3㎡당 100만원가량 낮춰 1600만원 선으로 다시 책정했으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도 새로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가에 포함시켰다.
‘영등포 아트자이’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특히 안산~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과, 녹색환경기금(GCF) 사무국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면서 추진 중인 송도~청량리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신도림역을 지날 경우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