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지역 곳곳에서 ‘설 맞이’ 나눔행사가 이어졌다.신길3·5동 새마을금고는 6일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사랑의 쌀’을 지역 내 저소득층 50세대 각 가정에 1포(20kg) 씩 전달했다.같은 날 영등포동에서는 ‘한강성심병원 한사랑봉사단’과 ‘영등포 삼각지 호남향우회 봉사단’이 각각 쌀 50포(20kg, 10kg)를 구에 전달했다.구는 또 이날 ‘선한사람들 장학회’로부터도 쌀 200포(10kg)를 전달받아 저소득 가구에 배분했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양평동 ‘또순이네 음식점’에서도 쌀 200포(20kg)와 성금 20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계속해서 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쌀 3,950kg과 라면 124박스 및 생필품 110박스를, 영등포 제일새마을금고에서 쌀 40포(20kg)를 구에 전달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끼지 않는 성품에 감사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이경남)는 설을 앞두고 지난 1일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인 혜명보육원과 SOS어린이마을을 방문, 직원들의 정(情)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혜명보육원 이무성 원장은 서부지사의 그동안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경남 지사장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바자회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3월부터 운영되는 ‘영등포 아카데미-봄 강좌’ 수강생 140명을 모집한다.구는 “그간 일회성 강좌로 진행해 오던 방식을 탈피, 올해부터 주제 연속성 강좌로 6~8주간 영등포평생학습센터(문래 정보문화도서관 5층)에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며 “특히 이번 아카데미 봄 강좌는 각박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인문학, 예술 강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하며 중ㆍ장년층에게 마음의 풍요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문학 강좌는‘고사성어ㆍ명구와 함께하는 중국 고전 산책’이란 주제로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여기서는 논어ㆍ맹자ㆍ대학ㆍ도덕경 등 중국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한다.예술 강좌는 ‘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영등포구가 저소득 가정들에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급한 ‘문화바우처’ 카드의 잔액 소멸 기간이 다가왔다.구는 ‘2012년 문화바우처 카드’의 잔액이 오는 2월 말 소멸된다며, 사용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문화바우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바우처 카드를 통해 공연·영화·전시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도 가능하다.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간 5만원 한도로 1장 씩 발급되며, 가족 구성원 중 청소년이 있을 경우 최대 6장까지 청소년 카드로 추가 발급받을 수 있다. 책정된 예산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확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밀린 민원업무, 매주 화요일을 이용하세요영등포구가 2월부터 ‘아침 민원처리제’를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마다 시행하던 저녁 민원처리제를 아침 시간까지 확대한 것.구는 “근무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민원여권과의 업무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아침 및 야간 민원처리제 운영을 통해 그간 평일 근무시간 내(오전 9시~오후 6시) 구청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 여권 신청 및 교부 ▲ 출생ㆍ사망ㆍ혼인신고 등 35종의 가족관계 등록 업무 ▲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 관련 업무 ▲ 인감증명 등 통합 증명 19종 및 어디서나 민원 317종 등 모든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영등포구청의 경우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통과하는 등 교통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출근 전,
영등포구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올해 해외에서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전시회에 참가 가능한 기업은 건자재, 생활용품, 섬유패션, 일반기계, 정보통신 등에서 수출 가능한 제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업체라야 한다. 단 코트라 외 타기관으로부터 참가지원금을 중복지원 받거나, 대리점 등의 명의로 참가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전시회 부스, 장비 설치비 등 1백만원 범위 내의 금액이 지원된다.구가 올해 지원하는 코트라 주관 해외전시회는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 전시회 ▲ 춘계 광저우 수출입 상품 교역회 ▲ 카타르 도하 건축 전시회 ▲ 불가리아 소피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터솔라 전
영등포아트홀에서 발레 ‘신데렐라’ 공연유리구두를 찾아주는 왕자와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은 동화 ‘신데렐라’가 발레공연으로 영등포구민을 찾아온다.와이즈발레단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2월 20~21일 이틀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영등포구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동심과 희망을 담아 교육과 감수성을 한번에 충족시키고자 와이즈발레단이 특별히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신데렐라의 계모와 이복언니들의 코믹한 마임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호박이 마차로 변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체 3막 7장으로 이루어진 발레 ‘신데렐라’는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15분 쉬는 시간을 포함해 90분 동안 공연된다. 입장료는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문화마니아 20%, 아동·청소년 30% 등의 할인
영등포소방서는 25일 본서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국회 제1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모형전화기를 이용한 119 신고 요령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여성합창단원들을 모집한다.구는 “밝고 건전한 음악을 널리 보급하고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립 여성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20~50세 여성으로, 합창단원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춰야 한다. 모집인원은 전공자 1명(소프라노), 일반단원 16명(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앨토)이다.참여 접수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월 1일(금)까지 구 문화체육과(2670-3140)에 제출(방문 또는 우편) 하면 된다. 단원으로 선정되면 이철웅 지휘자의 지도 아래 정기연주회, 이웃돕기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된다.한편 2005년 창단한 구립 여성합창단(단장 오승환)은 구민의 문화정서 함양과 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역 공연과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절취한 후 해외로 달아난 혐의를 받던 일당 중 1명이 검거됐다.영등포경찰서는 문래동 소재 ○○ 남부지점 창고에 보관중인 스마트폰 182대, 갤럭시노트 테블릿PC 3대 도합 184,700,000원 상당을 절취 후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 2명중 1명을 검거해 구속송치 했다고 21일 밝혔다.피의자들은 모두 30대로, 이중 1명은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했다. 창고에 보관중인 스마트폰을 절취하기로 공모한 이들은, 작년 12월 20일 출입문 보안장치를 해제하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주변 CCTV를 발췌해 피의자들의 범행장면을 확인했다는 경찰은, 피의자들이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접한 후 이들의 입국시 통보를 요청해 두었다. 이런 가운데 피의자 중 1명이 입국한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검거하게 된 것.경찰은 현재 이들의 장물 처분처
영등포구가 점심시간을 오전 11시로 앞당겼다.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수급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같은 방침을 전한 것.구는 점심시간을 1시간 앞당김으로써 컴퓨터를 끄고 조명을 소등, 전력 사용 피크시간대에 585kw의 절약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 12월부터 구는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에너지 절약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사무실 난방 온도 18도로 제한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내복입기 등 각종 절전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민간부문에 대해서도 ▲모든 서비스업 옥외광고물, 옥외장식용 네온사인 사용 제한 ▲전기 다소비 건물의 난방 온도 20℃ 이하 유지 등으로 절전을 독려했다. 이와 관련, 2월 22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한권직 환경과장은 “구에서 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다같이 불필요한 전등 끄기, 내복 입기 등 에너지 절약에 자발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2 시민과 소통하는 교통수요관리 교통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 징수,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영등포구는 대중교통 이용 홍보 포스터·문학작품 공모전 실시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교통문화의 주역임을 인식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교통 수요관리와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징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울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풍감리교회 등 5개소에 87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야간 개방을 하고, 51개 가구의 담장허물기 사업을
25년만에 공대 출신 행정고시 합격자 탄생공대생이 행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용욱(사진) 씨. “반 꼴찌를 도맡아 하면서도 구김살 없이 놀기 좋아하던 청년”이었다는 이 씨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2년도 행정고시에서 최종합격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국대 측은 “25년만의 공과대 출신 행정고시 합격자”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교시절의 이 씨는 “매일 놀고, 싸우는 말썽꾸러기”였다. 하지만 마음을 잡고 공부하겠다는 다짐 후, ‘꼴찌’에서 ‘전교 9등’으로 졸업했다. 그러면서 자신같은 학생들을 위해 일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막연하게 꿨다.그럼에도 수능 성적에 맞춰 진학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대학 입학 후 1~2학년을 공부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기업인 리드코프와 에이스하이테크시티운영위원회(회장 박효현)가,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써달라며 4,500만원의 성금을 영등포구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은 17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제4기 대학생 순찰대’ 14개 팀이 캠퍼스 안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로 조직된 순찰대는 캠퍼스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 12월까지 학기 중 활동하며, 주로 저녁 시간대에 캠퍼스 일대를 순찰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립청년의 정신건강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통계를 수집‧관리하여 실태조사 결과가 청년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립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지원시설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마련을 의무화했다. 이에 박강산 시의원은 “고립청년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은 다양한 삶의 맥락에 놓인 청년 개개인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가오는 6월 예정된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을 관람했다. 히타이트는 37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