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2년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2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중점 보건사업 8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8개 분야는 ▶구강보건사업 ▶의·약무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감염병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관리사업 ▶질병예방관리사업 ▶여성·영유아 사업 및 보건소 이미지 평가(설문조사) 등이다.구는 18일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안전 관리, 금연사업, 아토피 예방·관리 등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특히, 쪽방 밀집지역의 거주자·노숙인 방역관리 사업, 아동과 청소년의 성교육 서비스인 해피버스ting 운영 등 감염병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
국내 최대 예비역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이하 향군)가 18일 영등포 지역에서 연말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불우 6·25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향군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연탄 1,000장과 쌀 및 쌀국수 등을 전달했다.향군본부 직원들은 직접 릴레이 연탄 나르기에 동참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향군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향군으로 우뚝 서기 위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참전용사를 보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는 17일 당중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어린이 연극 ‘푸름이의 아지트’ 공연을 열었다.당중초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9명이 참여한 이번 연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15번의 연극 수업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경험과 생각 공유하기, 등장인물 창조하기, 이야기 구성하기 등 연극 기획에서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이날 친구들이 직접 공연하는 연극을 관람한 아이들은 또래집단의 공감대를 형성,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구는 “획일적인 강의식 방법보다 연극과 같은 체험적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학교폭력 예방 연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오는 20일 10시부터 재학생 입영연기자 또는 금년도 징병검사 실시자(1993년생) 등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이들 중, 내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할 경우 입영일자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된다.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17일 이같이 밝히고,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분류 되며,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미리 금융기관 등을 통하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PC에 저장한 후 선택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른바 ‘입영일자 본인선택’과 관련,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해 ‘현역병입영·대체복무 →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병무청 측은 “입영일자를 본인선택한 사람은 입영일자 취소 및 입영기일 연기가 제한(다만, 적령자 및 졸업예정자는 연기는 가능, 취소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자살에 관한 전통철학적 접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위원회가 공개 강연회 형식으로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에선 이화여대 한자경 교수, 성균관대 김성기 교수, 서울대 백종현 교수가 각각 서양철학, 유교철학, 불교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살에 대해 강연했다. 이밖에도 언론인과 학자, 일반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자경 교수는 “인생의 괴로움과 고통은 상대적이므로, 자기안의 청정심을 찾아 생명의 존엄성을 알아가야 자살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성기 교수는 “유교적 관점에서 볼 때 자살은 시대의 부조리와 맞물려 있으므로 단순히 개인의 나약성을 탓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구조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
‘2012 영등포구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이 14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지역 환경미화원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입장한 조길형 구청장은 “저도 여러분들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며, “구민들이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데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거듭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그러면서 “오늘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교육에선 사업장 재해 위험 요인과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한편 구 청소과는 이날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작년 12월 29일 제정된 ‘내 집. 내 점포 앞 청결유지에 관한 조례’에 담긴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임보라 기자
지난 달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자치구 청렴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 부패방지 시책분야 ▲ 권익위 청렴도 측정 ▲ 하도급 부조리개선 ▲ 120 시민불편 살피미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시책사업과 실적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영등포구는 부패방지 시책 분야와 권익위 청렴도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은 것을 비롯,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1억원까지 받게 됐다.조길형 구청장은 “공직 비리를 청산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내부 자정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1,300여 전 직원과 41만 구민이 함께 청렴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속히 늘고 있는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인지 건강(비 약물 치료)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은 구 치매지원센터(831-0855~8)를 방문하면, 치매 선별 검사를 비롯해 정밀 검진과 확진 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구는 “과거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설마 내가 ?’하는 생각에 치매 지원센터 방문 자체를 꺼렸지만, 최근엔 많은 어르신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올 한해만 해도 6,520여명의 어르신들이 센터를 통해 치매 선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인지 기능 저하가 의심된 어르신 830명을 대상으로 1·2차 정밀 검진을 실시, 430명의 어르신이 치매로 확진됐다”고 덧붙였다.센터에서는 치매
병무청(청장 김일생)이 원하는 일자에 입영할 수 있는 ‘201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오는 17일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대상은 재학생입영원 출원자와 귀가자 등을 제외한 모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전산 동시접속에 따른 전산장애를 고려해 전국을 3개 광역권으로 분산해 접수한다.특히 고졸이하 학력자들도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학생들의 학업공백을 최소화 해주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운영되어 오던 것이, 2012년부터 학력차별 해소 차원에서 범위를 확대한 것.한편 서울병무청(청장 문병민)은 ‘2013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선택’을 14일 오전 10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처럼 본인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공인인
영등포구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에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에너지 사용제한을 공고하고 준수여부를 단속 하는 등 동절기 에너지 절약 특별대책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 절약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대책 시행 ▲민간부문 홍보활동 강화 ▲시민단체 네트워크 활용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수립·시행하게 된다.구는 특히 솔선수범 차원에서 구청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제한하고, 오전 전력 피크시간대인 10~12시에는 난방기를 순차적으로 가동 중지하고 있다.민간부문에 대해서는 모든 서비스업 옥외광고물, 옥외장식용 네온사인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오후 5~7시까지 피크시간대에 네온사인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오후 7시 이후에는 1개만 점등이 허용된다. 이와함께 계약전
병무청(청장 김일생)이 2013년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7,000명을 4,386개 지정업체에 배정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배정인원 7,000명 중 현역병입영대상자는 4,000명, 보충역은 3,000명으로 제조업 등 기간산업분야에 6,548명, 방위산업분야에 188명, 후계농어업경영인 등 농어업분야에 264명을 배정했다.이중 특성화고 졸업생 배정인원은 신청인원 1,921명의 98.8%인 1,898명(현역 1,826명, 보충역 72명)으로 금년 배정인원 1,351명에 비해 40.5% 증가했다.병무청은 금년부터 기업에 맞춤형 기능인력 지원과 고졸 취업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특성화고 졸업생을 우선 인원배정 하고 있으며,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이나 이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가 늘고 있어 앞으로 특성화고 졸업생 배정인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업체별 배정인원은 병무청 홈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최한 ‘2012 사회복지협의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2월 10일 한국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협의회 목적사업 및 민간복지체계 활성화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정,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노숙자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사회경험을 쌓는 기회를 주고자 12월 11일까지 5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다.모집인원 중 1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으로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30일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노병주 자치행정과장은 “구정업무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생활 경험을 익히고 학비를 스스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2 시민과 소통하는 교통수요관리 교통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 징수,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영등포구는 대중교통 이용 홍보 포스터·문학작품 공모전 실시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교통문화의 주역임을 인식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교통 수요관리와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징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울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풍감리교회 등 5개소에 87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야간 개방을 하고, 51개 가구의 담장허물기 사업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사기 피고인의 삭제된 전자지갑을 복구해 시가 7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A(50)씨는 2019년 1∼2월 자신이 개발한 코인이 곧 상장되고 이를 사용한 게임도 상용화된다고 속여 피해자 15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4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로 2022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자신이 근무하던 게임플랫폼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한 이더리움 1천796개(당시 시가 6억원)를 개인 전자지갑에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약 53억9천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이더리움을 보관한 전자지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이를 복구할 수 있는 니모닉코드(비밀번호)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