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사회경험을 쌓는 기회를 주고자 12월 11일까지 5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다.
모집인원 중 1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으로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30일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노병주 자치행정과장은 “구정업무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생활 경험을 익히고 학비를 스스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