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예비역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이하 향군)가 18일 영등포 지역에서 연말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불우 6·25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향군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연탄 1,000장과 쌀 및 쌀국수 등을 전달했다.
향군본부 직원들은 직접 릴레이 연탄 나르기에 동참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향군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향군으로 우뚝 서기 위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참전용사를 보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