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의 노인복지에 대한 제안을 담은 책 ‘은퇴없는 삶’ 출판기념회가, 오는 19일 저녁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김 의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며 “저의 오랜 꿈이자, 은빛 세대들의 행복한 삶에 대한 생각을 담은 ‘은퇴없는 삶’을 출간하고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임보라 기자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를 위해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6개 수행기관이 연계, 『2012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직업재활 수행기관들은 2010년부터 장애인 취업 및 고용에 대해 협력, 해마다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해 왔다.2012년에는 사업의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후원(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에, 서울 서남권 직업재활 6개 수행기관이 연계·공모하여 선정·수행한다.수행기관들은 취업박람회에 앞서 수 차례 네트워크 모임을 진행하였으며, 장애인 구직자의 적성과 능력에 부응하는 면접과 취업이 가능한 사업체를 개발하는데 신중을 기함으로써 구인․구직자간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Win-Win맞춤형 취업알선을 제
북미(미국, 캐나다), 서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으로 해외여행을 갈 경우 ‘웨스트나일열’(West Nile)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영등포보건소는 31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며 “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환자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웨스트나일열 토착화 지역인 아프리카 기니에 거주 중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6월 중순 현지 병원 진료 후 6월 말 귀국하여 현재 국내 병원에서 두통, 경부강직 및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소 측은 “관내 의료기관에서는 웨스트나일열 발생지역 방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협동조합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상담센터’ 4곳을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12월 1일 누구나 5명 이상의 조합원을 갖추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상담센터는 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 4개 지역에서 운영되는데, 이중 서남권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아이쿱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상담을 맡는다.센터에서는 협동조합기본법과 운영원리, 협동조합이 가능한 사업분야, 조합원 가입관련 사항 등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 상담은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없는 시민, 설립 의사가 있는 시민․단체, 설립준비를 마친 시민․단체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4개 협동조합상담센터 대표번호(1544-5077)로 전화
서울지방병무청이 2013년 1월에 입영하는 육군모집병을 접수받고 있다.● 육군 기술행정병 모집서울병무청은 먼저 육군 기술행정병을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기술행정병은 다양한 기술자격․면허․전공․경력과 관련 있는 군사특기에 지원하여 복무하는 것으로, 군사특기 종류는 운전병 등 200여개로 다양하다.지원자격은 중졸이상 18세~28세의 현역입영대상자중 해당 자격․면허 소지자, 전공학과 이수자, 특기자이다.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입영일 30일전까지 지원할 수 있다.구비서류 및 지원자격 요건에 관한 세부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병무청 현역모집과(02-820-4642)로 문의하면 된다.● 육군 동반입대병 모집육군 동반입대병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홈페이지 모병센터에서 선착순으
1월 1일 ~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된 67필지만 대상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 토지는 1월1일~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된 67필지만 해당되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개설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현장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영등포구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호국보훈 의식 고취를 위한 ‘여성 오피니언 리더 과정’개최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30일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와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오피니언 리더 과정’을 개최했다. “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21세기를 선도해가는 여성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과정은 “역사적 교훈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나라사랑 및 리더십 특강과 △안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참가한 ‘여성지도자들’은 이날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2군단 전차부대 및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안보체험을 진행했다.최완근 청장은 이번 과정“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고, 역사에서 얻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협의회)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봉사대원 역할의 중요성과 민간 전달체계의 필요성 이해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봉사대원 및 협의회․구청직원들이 참여하여 1박 2일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위해 김노설 강사를 초청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에 관한 특강을 듣고 분임토의를 함으로써, 봉사대원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정진원 회장은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이 조직적으로 구성되고 많은 봉사대원이 함께하여 복지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는 영등포를 목표로 열심히 뛰자”고 격려했다. 한편 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란 취지로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협의회는 “복지사각지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의 명인 이부산 선생의 예술인생 50돌을 기념하는 공연이 다음 달 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막된다. 인간문화재 故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구를 잡기 시작한 그는,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 국악단에서 지도위원으로 재직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진주․삼천포 농악 전수조교이기도 하다.이번 공연은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으로 시작하여, ‘쇠잡이’ 이광수 선생의 "축원 비나리", 평생지기 조갑용과 함께하는 “성주굿과 호남우도굿” 공연이 펼쳐진다.또 평생의 반려자이자 친구인 김연자 선생과의 남도민요와, 30여 명 제자들의 영호남 풍물판굿을 재구성한 “풍물판굿”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생 동료들과 함께하는 “풍물 명인전”도 볼만한 구경거리가 될 것으로 기
‘2012 구민감동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9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우수사례로 소개된 영등포구 6개 부서와 4개 동아리의 정책 프로그램들이 각각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일자리추진단’의 「Job 프로포즈」와, 동아리 ‘청렴향기’의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Job 프로포즈」의 경우, “세대․대상․분야별 맞춤형 ‘Job 프로포즈 데이’추진 및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청장년 일자리지원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구민에게 다가서는 공감행정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다.또「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은 “U-IT 기반 전국 최초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구 홈페이지에 구민이 원하는 시설물 정보 공개로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입시 위주의 교육에 지쳐 진로를 고민할 틈이 없는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구는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을 돕기 위해, 내달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당산동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커리어 토크 콘서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구가 운영중인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진로 맵 작성, 진로·입시 멘토링, 진로 특강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콘서트에선 건축설계사, 아나운서, 변호사, 금융 전문가, 게임 마케터 등 직업별 산업 분류에 따른 유망 직업인을 초청해 평소 막연하게 꿈꿔왔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와 함께 “多 ~ 韓 가족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多 ~ 韓 가족의 밤”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사회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이 함께 공존하는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조성을 위해 전개됐다.행사는 다문화가정 19세대 70여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유람선 관광을 통한 서울 야경 관람, 선상만찬, 마술쇼, 레크레이션, 기념촬영 등 여러 행사를 통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다. /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안무가의 작품 해설을 듣고 발레 마임을 하는 ‘아츠 브런치’ 발레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와이즈 발레단’이 가족들을 위해 바쁜 아침을 보낸 엄마들에게 선사하는 브런치 콘서트로, 여유와 감동으로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1․2부로 나눠 1부에는 클레식 발레의 대표작‘잠자는 숲속의 미녀’,‘돈키호테’,‘에스 메랄다’의 화려한 정통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선 ‘20세기 비보이즈(20th centry bboyz)’ 그룹의 에너지 넘치는 동작으로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발레의 우아함과 비보이의 열정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잇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넷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 등에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명수)와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가 내년 4월 20일부터 6개월간 진행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25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서울시의회는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홍보키로 약속했다. 이와함께 김문수․김정중․서영갑 의원을 정원박람회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김명수 의장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순천시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세계 속에서 순천시가 관광문화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서울시의회는 순천시의 성공적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보라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사기 피고인의 삭제된 전자지갑을 복구해 시가 7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A(50)씨는 2019년 1∼2월 자신이 개발한 코인이 곧 상장되고 이를 사용한 게임도 상용화된다고 속여 피해자 15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4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로 2022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자신이 근무하던 게임플랫폼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한 이더리움 1천796개(당시 시가 6억원)를 개인 전자지갑에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약 53억9천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이더리움을 보관한 전자지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이를 복구할 수 있는 니모닉코드(비밀번호)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