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등포소방서와 광진소방서에 소속됐던 수난구조대가,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의 수난구조대로 거듭난다.11월 27일 발대식을 가진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단장 최응섭)는 그동안 지휘체계가 서로 달랐던 특수구조대와 소방항공대, 산악구조대, 한강수난구조대를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으로 통합했다.따라서 서울에서 대형 및 특수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체계 및 현장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7일 전쟁기념관에서 대한항공 등 수도권 소재 125개 기업체의 인사부서장 등 관계자 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등 보훈가족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국가보훈처 정양성 차장이 참석,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그간 보훈가족 취업지원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기업체 인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보훈가족의 적극적 고용촉진과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기업들의 고용촉진 확산을 위해 보훈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보훈가족 고용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와함께 참가 기업체에서 평소 업무수행 중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합리적 방향을 모색,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은 물론 보훈의 숭
윤중초 이서윤, 영원중 김가은 양 등 수상다문화체험 수기에서 영등포 지역 학생들이 초· 중등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국내 대표적 다문화 교육기관인 선정중학교(교장 정탄진)가 금년도 다문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다문화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26일 열렸다. 이 결과 초등부서에 윤중초 이서윤 양과 영신초 양희선 양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중등부에선 영원중 김가은 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정탄진 교장은 “이제 다문화 다문족 사회는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좋은 작품으로 체험수기에 당선되거나 응모한 모든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꿋꿋히 자기인생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보라 기자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11월 26일 영등포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코레일유통 직원들은 연탄 2000장과 주민들에게 쌀 320㎏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겨울,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코레일유통은 매년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 왔다.이와함께 홀트아동복지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8개 지역 본부들이 연간 계획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SSN 좋은이웃들 봉사대’는 11월 22일~23일 1박 2일 코스로 온양관광 호텔에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 첫날에는 봉사자들의 역할과 임무 등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다음 날은 아산시 도고면 ‘세계꽃 박람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나눠주고 섬기는 자세로 마음을 활짝 열면 기쁨이 오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며 “부족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신체 건강 나이를 20대로 되돌리는” 건강 프로그램 ‘2013 헬스 리셋 프로젝트’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헬스 리셋’은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 매니저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구는 “잘못된 건강 습관을 가진 주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민건강 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지방률 30% 이상의 건강문제 중 1가지 이상의 위험 요소를 가진 지역 내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전 검사와 의학 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내년 1월 초부터 3개월간 주 3회씩 국민건강증진센터(당산역 부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이 원하
영등포구가 가정 내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불용 의약품을 약국으로 배출해 폐기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분리수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월 26일 밝혔다.구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조제약이나 변질된 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다른 쓰레기와 함께 담아 버리거나 수돗물에 흘려 보내는 사람이 많다”며 “그러나 이처럼 불용 의약품이 아무렇게나 버려지면 하천이나 토양에 항생물질 등이 잔류하게 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어패류나 식수를 통해 인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폐의약품 분리수거 정책은 보건소, 구 청소과, 영등포 약사회, 약국, 의약품 도매협회와 협조하여 가정 내의 폐의약품을 바로 수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분리수거에 대한 교육을 시켜 공감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에 물품을 전달했다.이성수 지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은 11월 20일 마켓을 방문해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들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물품 300만원 어치로, 공단 직원들이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직접 구입한 것이다.공단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더불어 자원봉사를 통해 ‘복지문화가 꽃피는 영등포’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당산스피존 갤러리, 정기현 수채화전 개최‘전국교원미술협회 정기현 수채화전’이 11월 2일부터 당산스피존 갤러리에서 열렸다.“영등포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당산스피존 건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채화 11점이 전시됐다.2008년 교원미술협회 기획초대전 등 3회의 단체 전시회를 가진 정기현 작가는 작년에도 당산갤러리에서 수채화전을 가진 바 있으며, 올해 같은 장소에서 새그림전을 가졌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3일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500여명과 함께 ‘청소년 전적지 순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튼튼한 안보현장을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전개됐다.순례단은 이날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거행된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주요 안보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생생한 안보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지켜낸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키울 수 있었고,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보라 기자
- 신길동 65번지 주변, 보라매역 인근 607M 하수관 개량공사 준공- 30년 강우빈도에도 침수 피해 없도록 하수관 망 체계 완비영등포구가 수해 예방을 위해, 보라매역 인근과 신길동 65번지 일대 607m 구간에 진행한 하수관로 확충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구간은 하수관 관경(관의 지름) 협소와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0년 9월 집중 호우 시 도로와 주택 일부가 침수 되었던 지역이다. 구는 “시비 18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관경 300~1,250mm 하수관로를 450 ~ 1,500mm의 관로로 확충해 30년 강우 빈도인 시간 당 95mm 강우량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하수맨홀 15개소와 빗물받이 14개소 설치도 마쳤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신길1동 65번지 주변과 보라매역 인근 저지대 지역에 거주하는 660여세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영등포세무서는 11월 22일 문래동 소재 음식점 ‘예원’에서 송년회를 겸한 세정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백순길 세무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간부 등 내부 위원들과, 협의회장인 이윤우 ㈜대한약품 대표 등 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2012년 주요 세정 업무와 국세청의 주요 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이날 신남수 ㈜남양약품 대표와 심상우 ㈜제니엘시스템 대표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1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보훈대상자와 학생 및 일반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나누미 보훈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결연식은 현재 생존해 계시는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1분 당 일반 가정 3가구가 결연을 맺는 것으로, 본 결연식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향후 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 축하 위문, 각종 기념행사 동행해 드리기, 말벗되어 드리기, 집안일 도와드리기, 병원 함께 가 드리기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최완근 청장은 결연식 참석자들에게 “유공자와 일반인, 특히 학생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동체를 위하는 마음을 배양하며,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영등포의 브랜드를 잘 표현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영등포 디자인상’의 수상작이 결정됐다.영등포구는 11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영등포 디자인상’시상식을 열었다.이날 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상에는 ㈜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서울 국제 금융센터(IFC Seoul)’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삼성생명 당산동 빌딩’이,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 우수상은 ‘삼성화재 영등포 사옥’이 수상했다.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작에 선정된 ‘서울 국제금융센터’는 디자인의 예술성과 독창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의 우수작에 선정된 ‘삼성화재 영등포사옥’은 소규모 공개 공지임에도 불구, 외부 개방성이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분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기술 6개와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핵심 요소인 차세대 공정기술 8개로 구성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기반산업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처우로 인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 인력난을 겪는 등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자금 및 관련 정보 지원, 인력유입 활성화, 연구·인력개발비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국 6만 1천여 개의 뿌리기업 중 4천 5백여 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분야의 일부인 기계금속 분야 452개 업체에만 지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2033년까지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건물 온실가스 맞춤형 관리와 교통 수요관리·친환경 차 확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전체 배출량의 67%를 차지하는 건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신축·사용 중·노후건물을 단계별로 나눠 맞춤형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신축 공공건물에는 에너지 자급자족 건물인증(ZEB) 5등급인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 의무가 있는데, 이를 2030년까지 40%(ZEB 4등급)로 강화할 계획이다. 2050년에는 60%(ZEB 3등급)로 상향한다. 주거 및 비주거 건물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 비율도 매년 0.5%포인트씩 올리기로 했다. 사용 중인 건물에 대해선 공공부문에서부터 온실가스 표준 배출량을 부여하는 온실가스 총량제를 실시하고, 2026년까지 민간 건물로 전면 확대한다. 건물 유형별로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부여해 5년 단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정도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30년 이상의 노후 건물 관련해선 에너지 효율 개선 투자를 위한 무이자 융자를 지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립미술관 최초로 메타버스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여온 토탈미술관은 예술기술 융복합 콘텐츠 전문기업 유쾌한과 메타버스 플랫폼 'TMCA Complex'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전시를 단발성 이벤트로 보지 않고, 2020년부터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예술 활동에 대해 연구와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토탈미술관이 운영하는 TMCA Complex는 예술경험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술관 전시 관람 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인터넷에서 3D 방식의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스페이셜'에서 토탈미술관의 평창동 본관과 안성 분관, 그리고 야외조각공원을 포함한 토탈미술관 장흥을 디지털로 재현했다. 건축가 문신규의 작품인 토탈미술관을 미술관의 건축이 가진 역사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시 공간인 '메타 토탈-평창동', '메타 토탈-안성', '메타 토탈-장흥'으로 선보인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예술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가상세계는 몰입도에 따라 관객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립미술관 최초로 메타버스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여온 토탈미술관은 예술기술 융복합 콘텐츠 전문기업 유쾌한과 메타버스 플랫폼 'TMCA Complex'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전시를 단발성 이벤트로 보지 않고, 2020년부터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예술 활동에 대해 연구와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토탈미술관이 운영하는 TMCA Complex는 예술경험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술관 전시 관람 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인터넷에서 3D 방식의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스페이셜'에서 토탈미술관의 평창동 본관과 안성 분관, 그리고 야외조각공원을 포함한 토탈미술관 장흥을 디지털로 재현했다. 건축가 문신규의 작품인 토탈미술관을 미술관의 건축이 가진 역사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시 공간인 '메타 토탈-평창동', '메타 토탈-안성', '메타 토탈-장흥'으로 선보인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예술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가상세계는 몰입도에 따라 관객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시원한 액션으로 통쾌함을 선사할 5월 개봉작 네 편 '스턴트맨',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소개한다. 코미디, 액션, 장르 풀코스 영화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생생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1일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코미디, 액션,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이 개봉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 콜트가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한 때 연인이었던 영화감독 조디와 재결합을 노리며 그녀가 새롭게 감독하는 영화 촬영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육탄전부터 총알이 난무하는 추격전까지 화끈한 액션신은 돌비 비전의 생생한 화질로 눈앞에서 펼쳐지듯이 구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는 액션 현장 한가운데로 관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창립한 '좋은공연사'가 올해 초 신작 창작뮤지컬 '디스코걸즈'와 '어느 날, 갑자기' 두 편을 공개하고 지난 4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사전에 신청 받은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좋은공연사의 신작 창작뮤지컬은 초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인원 중 무작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관객 설문 조사 결과 높은 평점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대부분 코로나 여파로 수업은 물론 체험활동까지도 비대면으로 해야 했던 청소년들로 공연장을 직접 찾아 바로 눈앞에서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공감되는 주제와 궁금했던 소재들로 만들어진 상상 이상의 완성도 높은 공연에 더 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좋은공연사 조은영 대표는 '10여년 이상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만드는 회사에 재직한 베테랑으로 한 편의 공연이나 한 번의 문화 활동이 청소년 시기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그저 장사 수단으로 재미는 고사하고, 교훈도 하나 없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분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기술 6개와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핵심 요소인 차세대 공정기술 8개로 구성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기반산업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처우로 인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 인력난을 겪는 등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자금 및 관련 정보 지원, 인력유입 활성화, 연구·인력개발비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국 6만 1천여 개의 뿌리기업 중 4천 5백여 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분야의 일부인 기계금속 분야 452개 업체에만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서울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라 한다)’의 평가 결과 공개와 전수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3일 개최된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단평가가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학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첫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결과 활용 방안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하라”며 “현재 교육청이 제출한 보고자료를 종합하면, 진단검사 결과 활용 방안이 불분명하다. 진단평가 결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본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만 자극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개발 방식과 절차, 성취도 구분 기준, 성별과 지역별 결과 등을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공개해 신뢰성을 제고 하라”며 “현재 교육청은 진단평가의 문항과 유형, 출제 범위, 정답률 등이 모두 비공개되어 있어 적절성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불가하다. 국내 시행 중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문항 공개를, 호주 NAPLAN과 캘리포니아 CAASPP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출제 오류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이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가 발의된 배경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가족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있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다산콜재단 ‘시민의소리’에는 특별한 건의가 접수됐다. 내용은 불법건축물 단속 공무원인 남편이 민원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혹시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아내의 두려움 가득한 건의였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매년 4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김포시 공무원이 도로포장 관련 민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후에도 공무원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원으로 인한 김포시 공무원의 피해 이후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충주시, 서울특별시의회 등은 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 홈페이지 조직도의 담당자 이름을 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