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27일 전쟁기념관에서 대한항공 등 수도권 소재 125개 기업체의 인사부서장 등 관계자 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등 보훈가족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가보훈처 정양성 차장이 참석,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그간 보훈가족 취업지원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기업체 인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보훈가족의 적극적 고용촉진과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업들의 고용촉진 확산을 위해 보훈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보훈가족 고용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참가 기업체에서 평소 업무수행 중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합리적 방향을 모색,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은 물론 보훈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보훈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민· 관이 합심하는 자리가 되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