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앞두고, 영등포구가 8일 구내식당에서 가래떡 시식 행사를 가졌다.
구는 “농업인의 날이기도 한 가래떡 데이에 빼빼로 대신 전통음식인 가래떡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직원들과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가래떡의 전통 의미를 알려주고 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주민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하며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는 계속해서 9일 구내 식당 점심 메뉴에 쌀로 만든 가래떡과 조청을 제공, 직원뿐만 아니라 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가래떡 데이를 알렸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