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보육정보센터와 함께 11월 14일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 마술사’쇼를 열었다.
이날 소방관 출신 마술사 정영권 씨가 복잡한 기교나 눈속임이 없는 비둘기 나오는 마술, 부채 마술, 접시 돌리기 등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재미있는 마술쇼를 보면서 아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는 지역 내 보육시설과 아이·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진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