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세미온 봉사회’(회장 탁명자) 회원 6명은 11월 19일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에덴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공동체 ‘에덴’은 무의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보살피는 사랑의 집으로, 수용인원은 9명이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불고기와 된장 아욱국을 준비해 정성껏 끓였다.
세미온봉사회 측은 “역시 가을 아욱국이 최고라시며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며 “흘러간 가요와 민요의 시간으로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자 덩실 덩실 못 추는 춤이지만 어르신들과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 왔다”고 밝혔다.
한편 문래동 성당 교우들로 구성된 ‘세미온 봉사회’는 “사랑을 전파 하여 하느님의 평화가 이땅에 임하시길 기도하는” 모임이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