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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치매관리, 서울시에서 1위

꿈이 닿은 농장,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2.11.28 13:24:03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는 2009년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치매 걱정 없는 영등포 구현”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저소득층 치매 어르신을 위하여 △치매 원인 확진검사비 지원사업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한 치매 가족모임을 하고 있으며, 특히 △ 작업· 미술· 음악치료 △‘꿈이 닿은 농장’ 운영 등 다양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서울시 치매조기 검진 부문 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 서울시 치매 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된 것.

앞으로도 구는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고령화에 대비해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검진사업,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환자 등록관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발견수 ▲치매예방 등록관리사업 ▲ 치매지역자원 강화사업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행됐다. /임보라 기자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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