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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길1동 재향군인회, 사랑의 연탄봉사

  • 등록 2012.11.30 13:30:03


국내 최대의 예비역 단체 재향군인회 동(洞) 지부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신길1동 재향군인회’(회장 김덕중. 이하 향군) 가족 20여명이, 11월 29일 관내 5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이날 향군 연탄봉사는 ‘2011년 사랑의 쌀 나누기’에 이은 연례행사로 기획됐으며, 신길1동주민센터(동장 김관중)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다.

연탄을 받은 주민 박영삼씨는 “매년 향군의 지역봉사가 동네에 소문이 날 만큼 귀한 온정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흐믓한 마음 뿐”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덕중 회장은 “금번 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향군상 정립을 위해 기획됐다”며 “비록 많지 않는 연탄이지만 수혜받는 주민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참한 박명식 지역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일수록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것이 향군의 사명인만큼 오늘 행사가 지속적으로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용승 향군 사무장은 “현재 10여 곳으로 알려진 신길1동 연탄가구 전체를 위해 내년 1월 중에도 2차 연탄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보라 기자

서울시,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해체공사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4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 해체공사장에서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총 360개소 전체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구조·시공 등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 여부 및 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사진·동영상 촬영 및 보관 여부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공사감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무자격자 하도급, 재·일괄 하도급, 하도급 적정성 검토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하도급 통보 여부 등 불법하도급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무관용 기조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시정명령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선 서울시 해체감리지정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 조치를 강화한다. 해체공사 시공자 자격요건 강화 등 해체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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