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7.3℃
  • 흐림강릉 11.2℃
  • 서울 10.4℃
  • 대전 10.6℃
  • 대구 20.7℃
  • 맑음울산 17.0℃
  • 흐림광주 11.7℃
  • 구름많음부산 19.5℃
  • 맑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4.7℃
  • 흐림강화 8.8℃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0.4℃
  • 구름많음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6.2℃
  • 구름많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사회

신길1동 재향군인회, 사랑의 연탄봉사

  • 등록 2012.11.30 13:30:03


국내 최대의 예비역 단체 재향군인회 동(洞) 지부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신길1동 재향군인회’(회장 김덕중. 이하 향군) 가족 20여명이, 11월 29일 관내 5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이날 향군 연탄봉사는 ‘2011년 사랑의 쌀 나누기’에 이은 연례행사로 기획됐으며, 신길1동주민센터(동장 김관중)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다.

연탄을 받은 주민 박영삼씨는 “매년 향군의 지역봉사가 동네에 소문이 날 만큼 귀한 온정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흐믓한 마음 뿐”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덕중 회장은 “금번 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향군상 정립을 위해 기획됐다”며 “비록 많지 않는 연탄이지만 수혜받는 주민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참한 박명식 지역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일수록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것이 향군의 사명인만큼 오늘 행사가 지속적으로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용승 향군 사무장은 “현재 10여 곳으로 알려진 신길1동 연탄가구 전체를 위해 내년 1월 중에도 2차 연탄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보라 기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