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배기한) 산하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이 11월 28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지거 스님)을 방문, 도서관 이용교육과 함께 ‘클레이 세상’ 무료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찾아가는 도서관”및 “체험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복지관 장애인 회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서관 이용교육 후 클레이 재료로 직접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을 앞두고 ‘산타와 트리’라는 작품 주제를 함께 정해 눈사람, 산타클로스, 트리 등을 만들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갔다.
도서관 측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양질의 지식정보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