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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들이 바로 ‘영등포 지킴이’

  • 등록 2012.12.24 09:02:08


구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소양교육

영등포구는 2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단원들의 책임감 및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 앞서, 서울시 최초로 구성된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대표 학생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지역 5개 고등학교 49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는, 앞으로 안전사고의 위해요소 신고·제보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

한편 2010년 창설된 ‘영등포구 지역 자율방재단’(단장 이주이. 카페 : cafe.daum.net/ydpcaind)은 지역 18개 동(洞)과 4개 민간단체에서 나온 517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이다. 특히 해병대전우회·고엽제전우회 등 지역 호국단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풍수해·폭설 등 재해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지원 등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조길형 구청장은 “항상 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의 힘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난 없는 영등포’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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