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
‘2013년 청소년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증서 수여식이 24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
영등포구는 이날 올 한해 드림코칭 사업에 참여한 관내 보습학원들중 우수 학원들에게 표창 및 현판을 전달하는 한편,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2013년도 선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21세기학원, 대신학원, 신성학원, 이화연수학학원, 뉴탑학원 5개 학원 원장들에게 ‘우수학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TNT학원, 파워학원, 대동학원 3개 학원에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디딤돌’ 현판이 전달됐다. 또 탑최상위 학원 등 8개 학원에는 ‘교육공헌 모범학원’ 현판이 주어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드림코칭) 참여 학생들이 너무나 열심이고, 성적 향상은 물론이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는 본 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보습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장님과 학부모님의 관심,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이루어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오늘 새로 선발된 241명의 장학생 여러분들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제도를 시행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