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지난 24일 우리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12년 구로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로관내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및 일반지원학교 관계자, 자치구, 지역기관, 학부모, 학생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마당(오류남초 우쿠렐레반, 구로중 뮤지컬반) ▲오류남초 정서지원사업팀과 구로중 사멘멘토링 및 지역기관(구로교육복지지원센터 개인정상지원,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리더십봉사단, 성공회대 학습·문화멘토링)의 사례 발표 ▲각 학교별 활동사진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지난 4년 동안의 구로지역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13년에도 교육소외 학생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교육 및 복지를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