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지난 16일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 보호시설인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금천구 시흥동 금빛공원 주변에 위치한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는 3명의 사회복지사가 1~2급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장애인 10여명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며 사회 적응능력을 키워주는 곳이다. 여기선 ▲카페에서 차 마시기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도서관 이용하기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병민 청장은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는 원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서울병무청은 “주변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여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