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법 강연

영등포구가 신학기를 앞두고 ‘공부의 신(神)’ 강성태를 초청, ‘공부 잘하는 비결’을 전수한다.

‘공부의 신-강성태’ 초청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중·고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한창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을 전수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서는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무료 학습 매거진인 ‘공부의 신’을 발간하고, 200여회 이상의 멘토링 강연회 개최 등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과 진로 진학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대표로 있는 공신닷컴은 “계층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강연에선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학습 방법을 알려주는 한편,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과 학부모 교육까지 포함한 입시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중·고생과 학부모 등 관심 있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2670-4159)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명문대 진학만을 위한 입시 지도가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먼저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올해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그 첫 단추로 마련한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