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월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문화, 생태, 직업, 과학 등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 2,051개”라며 “예컨대 평소 가족극, 뮤지컬, 오페라, 재즈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었다면 남산창작센터, 광장, 공원 등에서 연중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찾아 무료로 즐기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 교과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서울여행으로 떠나는 교과서 투어’ 프로그램 24개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놀토’ 프로그램들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