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업! 우리마을 축구리그’가 4월 20일 당산중학교 등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우리마을 축구리그’는 지속적인 축구리그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확산, 지역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체력·인성·지성(체·인·지)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등 관내 3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 한강 샛별 리그 ▲구로 디지털 행복 리그 ▲금천 금빛나래 리그를 운영하게 되었다. 남부교육청 관내 선수등록이 안된 일반 중학생들이 펼치는 리그에는 영등포 9개 교, 구로 12개 교, 금천 9개 교 등 총 30개 학교가 참여해 8월 31일까지 총 102경기를 치룬다.
특히 최종 우승팀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남부교육청은 “우리마을 축구리그를 통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가 확산되고, 애교심과 애향심 등 지역 공동체성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